아무도 없는 애들 집에서
아이패드로 인터넷 서핑 중에 충전기에서
자동으로 떨어져 나오면서 진공청소기가 움직이기
시작 이때부터 방구석구석까지 돌아다니면서
청소가 시작됩니다.
장애물이 있으면 장애물에 피해서 다니고
위험하지도 않고 소음도 없고 밑에서는 팔랑개비처럼
팔랑개비가 돌면서 먼지를 안으로 쓸어 담고 알아서 열심히
일해 줍니다. 외출하다 집에 오면 깨끗해지니 기분이 짱이죠.
이걸 보면서
내 입에서 절로 이런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참 좋은 시대에 났구나...
이걸 만들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연구하고 머리를 썼겠는가...?“
삼성전자를 선전하려는 의도는 없지만
지금 이 시대는 삼성처럼 좋은 제품을 만나면
옛날처럼 한 대 더 사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의 적극적인
옹호자가 되어버립니다
앞으로 인공지능시대로 접어들면
인간의 손이 필요 없게 되고 사람들의 일자리가
줄어들지 않느냐 상상도 했습니다.
언젠가 금호타이어에 다니는 분 왈~
“금호타이어도 요즘 거의 자동화되어가니
일자리가 많이 없어질 것이다.”라는 말을 하더군요.
그러나 염려할 것도 없습니다.
과거에 서울역에 지게꾼이 자동차가 생기면
직업을 잃게 될 것이라고 염려했으나 또 다른 직업이
생산되지 않았나요?
연구개발과 변화는 끊임없이 시행되어야 하고
계속 페달을 밝아야 하는데 어. 어 하는 사이에
멈춘다면 그냥 낙마 뒤처질 것입니다
자동 청소기를 보고~
2017년 3월 16일 목요일 구윤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