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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소실 엄마
청이 추천 2 조회 398 23.11.02 04:03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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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1.02 06:02

    첫댓글 어머님 98세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우리의 생명은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이지요.
    제 친정어머니께서 병명도 모르시고
    고통으로 울부짖으시면서
    "하나님 어서 절 데려가 주십시오."
    하셨던 때가 불과 얼마 전인데,
    이제 화장실에 다니실 정도로 회복되셨지요.

    청이님 어머님께서도 저리 아기처럼
    순수하신 생명을 연명하실수 있는것도 하나님의 은혜지요.
    어느 생명을 우리가 원하는대로 할수 있을까요?
    청이님 내외분을 뵈면 정말 마땅히 저렇게 살아야 한다는
    본을 보여주시는 분으로 제가 많이 존경합니다.

    저는 지금 큰딸집에서 타이핑하고 있어요.
    내일 큰딸내외가 손주들 컨퍼런스때문에
    아침일찍 학교에 가야 한다네요.그래서 오늘밤
    큰딸집에서 자고 가려고 해요.자식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도와 주려고 합니다.

    우리의 어머니들께서도 다들 저희들을 그렇게 키우셨지요.
    청이님 어머님께서 오래전 미국에 오셔서
    청이님 아드님들을 돌봐 주셨다고 하셨지요.
    어머님 건강하셔서 100세 넘도록 사셨으면 좋겠어요.


  • 작성자 23.11.04 06:47

    생일 축하 말씀 감사합니다.

    어머님께서 건강을 회복하시고
    화장실을 혼자 다니실 수 있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푸른하늘님이랑 온 가족의 기도의 힘이 큰것 같습니다

    푸른하늘님이 손주들이랑 따님 뒷바라지 잘 해주시고
    따님이 손주들 키우는데 올인을 하는걸 보면
    부럽습니다.

  • 23.11.03 17:22

    혹시 어머님이 이화여고 나오셨나요?
    제 친정어머님이 26년생이셨는데
    재작년에 돌아가셨어요
    엄마 여고시절 사진을 보는 느낌입니다
    저희 어머니는 이화여고 나오셨고
    운동하는 사진도 많았어요
    정구, 체조, 스케이트 등등
    청이님 어머니께서 건강하게 사시다
    하나님이 부르시는 날 편안히 가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따님, 사위복이 큰 분이세요
    어쩜 그리 부모님을 잘 섬기실까요

  • 작성자 23.11.04 09:32

    덕담 감사합니다
    저도 엄마가 아프시지 않고 하나님이 부르시는 날 편안히 가시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어머님께서 이화여고를 졸업 하셨군요
    엄마 세대.. 아니 할머니 세대부터 경기여고와 이화여고는
    명문이었지요
    우리 엄마는 덕성여고를 졸업하시고
    경성보육 전문학교를 졸업 하셨습니다.

  • 23.11.08 11:31

    어머니를 정성스레 모시느라 청이님 내외분의 생활은 하나도 없는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육신의 부모에게 잘하라는 주님말씀대로 잘 하시고 계시니,하늘에 차곡차곡 상급을 쌓을꺼예요
    할머니께서 평안하게 천국가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 23.11.19 12:32

    청이님 어머님의 98세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어머님께서 많이 왜소해 지신것 같아 보입니다.
    병으로 인한 고통이 없으신것이 감사하네요.
    어머님의 파란만장한 삶, 드라마로 만들면 대한민국
    보통 사람들의 근.현대사가 되겠군요.
    귀하게 자라신 분께서 결혼후 그렇게 고생을 하셨군요.
    어머님의 다음 이야기 기다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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