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10월 2일에 오픈한 곳으로 알고 있고 제가 다녀온 그날은 오픈 하루 전날에 다녀왔습니다..
수성못 부근에서 모임이 있었는데 친한 형님께서 술 한잔했는데 제법 괜찮더라며 극찬했던 곳이라 찜해두었던 곳.
마침 자리도 널찍하니 (실제 테이블도 넓음) 새로 시작되는 곳이라 그런지 깔끔한 것이 참으로 마음에 들었는데
특양구이도 대창구이도 곱창전골도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곳입니다...
얼마 전에 대구 북구 ㅇㅁㅅㄷ을 다녀오기도 했었고 해서 확연히 비교가 되던 곳...
기본으로 나온 김치전은 따뜻하진 않았지만 김치의 신맛이 강하지 않아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따뜻한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불판에 살짝 데워드셔도 될 듯.. 하지만 그냥 먹어도 맛있다는 것이 함정..
개인적으로 특양도 대창도 아무것도 더하지 않고 먹어도 제법 괜찮았던지라
다른 곁들이가 특별히 필요하진 않았지만 무쌈과 깻잎절임은 간간이 곁들여먹어도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