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심점>
뜨거웠던 여름이 가고
유난히 거세게 휘몰아치던 몇번의 태풍도 지나고
이제 모든것이 잠잠해졌다.
벌써 2019년도 저물고 있어
세월이 빠르다더니 하루 한달이 아까운 것 같다.
세상의 변화 속도는 너무 빠르고
대한민국을 사는 우리 세대의 변화 속도는 어지럽다.
알야할 것들, 배워야할 것들도 많은데
이 작은 나라에서 의견은 왜 그리 분분한지..
무엇이 옳고 그른지도 헷갈리고
같은 것을 보고도 너는 금이요 나는 은이라 한다.
어렵던 시절에는
한가지 목표로 열심히 일하면
모두 잘살고 행복해진다는 믿음이 있었는데..
요즘 젊은 세대의 키워드 중 하나는
<하마터면 열심히 살뻔했다> 라니..
다양성의 세상에 사는 것은 좋은데
남여와 노소, 지방색과 종교, 학교와 직장에 따라..
너무 많은 생각들로 흩어져 나라의 구심점이 없어진 것이 안타깝다.
무엇이 우리를 다시 하나되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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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모 안 내 >>
장 소 : 여 의 도
일 시 : 10월 10일 9시30분 ~ 1시30분
점 심 : 표니 중식당
첫댓글 오랜만에 정모라 낯설기도 합니다
참석합니다~♡
네. 사실 저도 좀 그렇습니다~^^
참석합니다~~♡
참석합니다.
참석합니다
참석합니다
참석합니다~
참석합니다
참석 합니다
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