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국제SF영화제에서 사진공모전을 개최했을 때 동생이 입상해서 받은 상장입니다
부상은 과학동아 1년 무료구독권이구요..ㅎㅎㅎ 정말 달마다 과학동아가 날아오더라구요!
처음에 당첨자발표 잘못보고 아이리버 탔다-!!! 하고 발광했는데.. 자세히 보니 아이리버는 다른 상의 부상이었습니다^^;;;
어떤 이벤트인지는 자세히 기억 안나는데.. 대상웰라이프에서 받은 일종의 홍삼젤리입니다.
바로 윗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봉투가 두 개입니다.. 그나마 아빠랑 저랑 당첨되서 받은 것이 저 정도인데요 양 진짜 적죠?
홍삼제품은 정말.. 비싸요..ㅎㄷㄷ;;;
혹시.. 읭? 왠 소녀시대야? 하고 입꼬리가 귀에 올라가는 남자분들 계신가 모르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
G마켓이랑 인텔에서 합동으로 이벤트 했을 때 받은 소녀시대 브로마이드 입니다! 총 5장 중 3장이 바로 위의 사진들입니다.
평소 정말 시크하고 재미없는 동생도.. (얘는 팬클럽만 가입 안했을 뿐, 완전 팬이거든요) 과감히 먼저 협상을 걸더라구요.. 풉!
그리고 나머지 사진들은 지금 군에 복무중인 동기들한테 얼마전에 보냈구요~ㅎㅎㅎ (한장 보내는데 5천500원 나갔어요ㅠㅠ)
브마받은 동기들한테 다 전화가 왔어요.. 한명은 이거 옛날거 아냐? 하면서 최신 사진 따지는 동기 있었구요-_-
또 한명은 선임들이랑 후임들이 관심없는 척하면서 속으로는 되게 좋아했다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생 잊을 수 없는 눈물의 경품.. EXR에서 투표하고 받은 아이팟 나노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 아이 당첨됐다고 연락왔던 날.. 하필이면 제가 저희 학과에서 차석장학생으로 선발됐다고 고지서로 날아와서 저희집은 축제
분위기 였습니다. 나중에 벌어질 엄청난 비극은 상상하지도 못한 채요.. =_=
제세공과금을 입금해야 할 계좌번호를 잘못 받아적어서 명절기간 내내 핸드폰 붙잡고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겨우 휴가 끝나서
야 계좌번호 다시 받아서 정말 힘들게 얻은 경품입니다...♥
(나도 애플 유저라고 동생이랑 제가 밖에서 얼마나 자부했는 지 모릅니다... 속물..)
경품으로 받은지 3개월 되었을 땐가.. 동생이 빨랫감을 세탁기에 넣었는데 모르고 그 안에 아이팟까지 넣어 버려서......(패닉)
저는 울고 불고 동생은 누나 내가 죽을 죄를 졌어.. 제발.. 하면서 싹싹 빌었다는 웃지 못할 추억입니다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 뒤로 오기 생겨서 아이패드 도전 중인데.. 진짜 안되네요ㅡㅡ;
저는 커피를 먹어도 잠을 잘자서 커피를 안먹습니다. 그래서 이건 엄마한테 드렸더니 아주 좋아하시더라구요 ^.^
그 뭐더라.. 프림까지 좋아야 진짜 좋은 커피라고 하는 커피 있죠? 그거에요.. 엄마가 드셔보셨는데 진짜 부드럽다고 하시네요!
천재교육에서 받은 문상이에요.. MP3 다운로드 받는데 다 써버려서 사진은 차마 못 찍었다는.. 하하;;;
외규장각 반환기념으로 문화포탈이라는 곳에서 퀴즈 이벤트를 했었는데.. 그 때 당첨된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 티켓입니다.
에이 이게 뭐야 하고.. 집도 충청도라서 가지 말까 했는데.. 서울 사는 친구가 이 비싼 걸 왜 냅두냐고 같이 가자고 하더군요
실제로는 티켓 한장에 만원에 육박한다죠....!
어차피 저랑 저 친구의 전공이 역사학이라서 공부 겸 서울구경 겸 같이 가려고 했는데.. 얘가 연락이 안되네요.. 너 어딨니^.^?
송구스럽지만.. 이것도 사진을 못 찍어둬서 안 올리려고 했다가 너무 억울해서...
라츠에서 받은 기프티콘이고, 저건 아메리카노입니다.
마침 할아버지 제사 때 고생하시는 엄마께 특별히 옷에 묻혀가면서 까지 힘들게 갖다 드렸더니..
(시럽을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한입 마시고 쓰다고 버리셨어요............... 저는 비싸서 스타벅스 커피 한번도 안먹어봤거든요-_-
동생이 지디넷코리아에서 설문조사 하고 받은 아이폰 케이스입니다.
아예 앞에도 막혀있어서 전화 받을 때마다 뚜껑여는 그거에요..... 그치만 저희집은 아이폰을 떠나서
스마트폰을 아무도 안써요....ㅎㅎㅎㅎㅎ 마땅히 줄 사람도 없고.. 혹시 싸게 싸실 분 있으세요?
삼성전자에서 받은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입니다!
요즘 놀이공원이랑 워터파크.. 테마파크.. 입장료랑 소비액이 장난이 아니라고 하죠.....ㅎㄷㄷ
그래서 동생이랑 사촌동생들 끌고 갈까? 했는데 시간도 없고.. 귀찮아서.. 한장에 3만7천원인거 두장에 2만원에 과감히 팔았죠!
동생한테 욕 디지게 먹었어요 누나 미쳤냐고..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싸게 판 것 같기도 해요...^^;
사가신 분이 아이랑 재밌게 노셨을런지 모르겠네요~ㅎㅎ
동생이 스마트에서 댓글달고 받은 가방입니다.. 앞으로 고교 졸업할 때까지 동생과 함께 할 아이입니다...ㅎㅎㅎㅎㅎ
대우푸르지오에서 받은 상품권입니다. 처음에 쓸 데 없는 줄 알고 절망했다가.. 홈플러스인가 롯데마트인가 된다고 해서
과감히 엄마드리고 마트에 엄마 따라가서 다 떨어진 헤어용품을 구입했습니다 하하하
첫댓글 와 많타~ㅎ
와~ 푸짐하네요!!ㅎㅎ 축하드려요^^ㅎ
와! 푸짐해요, 축하드립니다^^ 글이랑 사진이랑 넘 재밌게 잘 읽었어요. 스타벅스.. 쓰다고 버리.... 지못미 ㅠㅠ ㅋㅋ
푸짐하네요 ^^ 글도 너무 재미있구요 ^^
축하드려요 ㅎㅎ
대단하심드려요
노력이빛이나네요~ 축하드려요^^
소녀시대 브마보니 쭉쭉 늘려놓은듯...암튼 사연이 재미있네요. 축하드려요~
축하드려요^^
축하드립니다~
글 재미있게 잘 쓰시네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