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3>
로스웰 - 예상대로 전기차 관련 제품 실적 급증! - BNK증권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자동차 전장제품 전문 중국 기업
로스웰(Rothwell; 江苏罗思韦尔电气有限公司)은 중국의 자동차 전장제품 전문 기업으로 주요제품은 ①CAN제어시스템 기반 전장제품, ②차량용 공조설비와 '16년 본격화되고 있는 ③전기차 제어제품 등이 있음. '09년, '12년, '15년 연속으로 국가급 하이테크기업(国家级高新技术企业)으로 선정, 북두(중국 자체 위치추적 시스템) 기반 주행기록기 신제품을 개발해 장쑤성 과학기술 성과전환 프로젝트 기금을 확보하는 등 중국의 국가대표 자동차 전장제품 기업으로 인정 받고 있음. 포튼, 장링, 샨치, 창안, 둥펑 등 중국의 주요 상위 상용차 고객사 매출처 확보.
기존 사업부문의 견조한 성장과 전기차 제어제품의 급성장
동사는 '16년 3분기 매출액 470억원(+103.3% YoY), 영업이익 106억원(+95.9% YoY) 등 놀라운 실적 성장을 기록. 기존 제품군의 견조한 성장 위에 올해 5월부터 개시된 전기차 핵심 제어제품(BMS, 배터리팩 등)의 실적 기여가 본격화된 결과로 판단됨. (전기차 부품 5~6월 매출액 71억원→ 3분기 236억원) '16년 하반기 자동화 생산설비(2공장) 확충 이후 중퉁버스, 포튼, 체리, 아시아스타 등 중국 대형 전기버스 완성차 고객사향 매출 증대로 전기차 제품군이 이끄는 실적 고성장이 '17년에도 유효할 전망임. 지난 9월 공정공시를 통해 '16년 순이익의 16% 현금배당 계획을 발표함. ('16년 예상 순이익 287억원 기준, DPS 50원, 배당수익률 1.8%)10월에는 국내 투자자들과의 원활한 정보 교류를 위해 서울 여의도에 IR 기능을 겸하는 한국사무소 개소 등 신규 상장 이후 견조한 실적 성장 시현 및 대한민국 주식시장에 모범적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는 중국 기업으로 평가됨
LG전자 - 여유를 가지고 지켜볼 때 - HMC투자증권
1) 투자포인트 및 결론
- LG전자에 대해 6개월 목표주가 52,000원 (2016년 예상 BPS에 P/B 0.8배 적용)에 투자의 MARKETPERFROM을 유지함. 동사는 3분기에 G5 판매 부진으로 인해 MC사업부 영업적자가 4,364억원을 기록하였고 4분기에도 V20의 출하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G5관련 일회성 비용 (불용재고, 잉여재고, 협력사 보상)으로 인해 MC 사업부 영업적자는 4,046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올해 연간 MC사업부 영업적자는 1.2조원으로 선제적인 H/W혁신의 후유증이 예상보다 큰 상황임. 여기에 LCD Panel 가격 상승으로 인해 TV부문 영업이익률 하락이 예상되며, 구리와 ABS Resin 가격 상승으로 인해 H&A사업부 수익성도 QoQ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됨. 4분기 LG전자의 전사 매출액은 QoQ로 8.2% 증가한 14.3조원, 영업이익은 QoQ로 64.0% 감소한 1,018억원을 기록하면서 시장 Consensus를 하회할 것으로 보임. 최근 원화 약세에 힘입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실적 호전이 예상되지만 완제품 회사인 LG전자는 원가 상승과 일회성 비용으로 인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임
2)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2017년에는 LCD Panel 가격 안정화로 인해 TV부문의 수익성 하락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MC부문의 적자 폭 축소 속도가 연간 실적을 결정할 것으로 보임. G6의 경우 기존 Module방식에서 탈피할 것으로 보이며 고정비 축소로 인해 적자 폭은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임. 다만, R&D 등 고정비 축소는 교체 수요를 자극할 신제품 효과에 부정적으로 작용한다는 점은 딜레마임. 동사는 내년 하반기부터 LG디스플레이부터 Flexible Edge OLED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하반기에 출시될 V20의 후속 모델 성과가 변곡점이 될 전망. 또한, VC의 경우 GM대우 이외에 다른 전기차 회사들로부터 수주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VC사업부의 제품 Mix도 주가의 Trigger가 될 전망. 2017년 VC사업부 매출액에서 Infotainment와 전기차 부품 비중은 8:2가 될 것으로 추정됨
LG디스플레이 - TV용 패널가격 큰 폭 상승, 환율효과 등으로 크게 개선될 것 - 유진투자증권
4Q16 Preview: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각각 11.7%qoq, 119.2%qoq 증가 예상
LG디스플레이의 4Q16 실적은 1) 가파른 환율 상승(3Q16 1,121원 → 11월 1,176원) 속에서 2) 40인치 이상의 대형 패널가격 상승과 3) 성수기에 진입한 패널 수요 호조, 4) 주요고객사향 모바일용 패널 공급 증가, 5) 지속되고 있는 원가개선 등으로 크게 개선되며, 시장예상치(영업이익 5,720억원)를 대폭 상회할 것으로 판단됨
동사의 4Q16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1.7%qoq, 119.2%qoq 증가한 7조5,101억원, 7,08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투자포인트: TFT-LCD산업 수급 개선, 이에 따른 4Q16 큰 폭의 실적 개선, OLED부문 수익성 호전, 중소형 OLED부문의 투자 확대에 따른 경쟁력 강화
동사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다음과 같음. 첫째, 공급업체들의 탄력적인 CAPA 조절과 LCD-TV의 대형화 등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는 TFT-LCD산업이 1H17까지는 타이트한 수급 상황을 지속할 것이며, 둘째, 2Q16 이후 지속되고 있는 패널가격 상승세가 1Q17 이후 완만한 하락세를 시현하겠지만, 동사 실적이 패널가격 상승세에 힘입어 1H17까지 호조세를 지속할 것이고, 셋째,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였던 OLED사업부의 수익성이 수율 개선과 대형중심의 수요 호조 등으로 크게 호전되고 있으며, 넷째,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플렉서블 OLED와 대형 OLED에서 동사의 기술경쟁력이 중국 및 일본업체대비 앞서 있고, 2017년부터 플렉서블 OLED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면서 시장지배력을 강화시킬 것으로 판단되는 점 등임
4Q16 큰 폭의 실적 개선, 지속되고 있는 패널가격 강세, 플렉서블 OLED 투자 확대를 통한 시장지배력 강화 등에 주목 동사 주가는 KOSPI 조정 속에서 1) 4Q16 패널가격 정점 우려와 2) 중국 디스플레이업체들의 공격적인 투자에 따른 2017년 이후 TFT-LCD산업 조정 가능성, 3) 리스크로 제기되고 있는 플렉서블 OLED 투자 부담감 확대, 4) 외국인 매도세 등으로 지난 3개월전대비로는 8.7% 하락하였지만, 5) 지속되고 있는 패널가격 상승과 6) 이에 따른 4Q16 큰 폭의 실적 개선, 7) 기관매수세 등으로 지난 1개월 및 6개월전대비 각각 0.9%, 13.0% 상승함
당사는 시장예상치를 크게 상회할 4Q16 실적과 1H17까지 호조가 예상되는 TFT-LCD산업, 이에 따른 2017년 실적 큰 폭 개선, CAPA 투자를 통한 플렉서블 OLED 경쟁력 강화 등에 주목하여 현 주가에서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접근할 것을 권고함. 목표주가 '38,000원' 및 투자의견 'BUY' 유지
AK홀딩스 - 2017년에도 실적 성장은 지속될 것 - KB증권
3Q16 연결기준 영업이익률 9.6%의 양호한 실적 기록
AK홀딩스의 3Q16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7,561억원 (+7.4% YoY, +7.4% QoQ), 영업이익 725억원 (+1,007.7% YoY, +72.8% QoQ)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3Q16 지배주주순이익은 238억원 (흑전 YoY, -32.7% QoQ)으로 컨센서스를 33.4% 하회했다. 이는 주력상장사인 제주항공의 견조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1) 애경유화 3분기 순이익이 컨센서스를 16.3% (24억원) 하회하고, 2) 비상장자회사 AM플러스자산개발이 순손실 10억원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다만 2017년에도 매출액2.9조원 (+3.4% YoY), 영업이익 2,740억원 (+28.4% YoY)으로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애경산업 2016년 순이익 256억원 (+59.9% YoY)으로 성장 모멘텀 유효
AK홀딩스의 Hidden value인 애경산업은 3분기 매출액 1,376억원 (+7.2% YoY), 순이익 108억원 (+3.5% YoY)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이는 화장품 부문의 매출이 3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7.5% 증가했기 때문이다. KB투자증권은 2016년애경산업의 연간 순이익 추정치를 기존 256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IPO 진행 시애경산업의 적정 기업가치를 5,12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AK홀딩스의 지분가치는 2,471억원 (장부가 340억원)으로 valuation에 반영했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80,000원 유지
최근 AK홀딩스 주가는 뚜렷한 상승 모멘텀 부재로 박스권 (55,000원~63,000원)에 머물러 있다. 특히 사드배치 이슈 등으로 화장품 섹터의 멀티플이 축소되면서 애경산업 IPO에 대한 기대감이 축소된 점은 아쉽다. 그러나 2017년 1) 주력 상장사 제주항공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854억원 (+27.3% YoY)으로 견조한 실적이 예상되고, 2) 유가가 우상향함에 따라 애경유화를 비롯한 화학부문 (AK켐텍, 애경화학)의 실적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3) 2017년 AK홀딩스의 지배주주순이익은 1,140억원 (PER 6.8X)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AK홀딩스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80,000원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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