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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AW3』 「Stalingrad to Kharkov 1942-1943」
스탈린그라드로부터 하르코프까지 1942~1943
주코프의 B군집단 격퇴 그리고 만슈타인의 복수
지역 : 우크라이나
시기 : 1942년 11월 19일
지도 규모 : 헥스당 10km
시간 규모 : 반주
길이 : 34턴
소개 :
이 시나리오는 1942년 11월 19일부터 1943년 3월 17일 간에 볼가 강과 도네츠 강 사이에서 발생한 전투들을 흉내낸다.
그 역사의 팬들은 이 시나리오가 The Gamers "Enemy At the Gates" 보드게임에 기초하였음을 곧 알아챌 것이다. 만약 당신이 그것을 소유하지 않았다면 구입해야 한다. 동명의 영화도 나쁘지는 않다.
이 시나리오는 Email 게임 또는 PO 통제의 소련에 맞서는 추축군으로 거듭 플레이할만하다.
PO 통제의 추축군에 맞서는 소련군으로 플레이할만하지는 않다(이 시나리오에서 추축군으로서 PO가 분별있게 싸우도록 설정될 수 있음을 나는 확신하지 않는다).
역사적으로, 이 기간에, 소련군은 3개의 대규모 공세 - 천왕성 작전, 소토성 작전, 별/질주 작전 - 개시했다. 이 작전들은 각각 독일 6군을 포위하고 이탈리아 8군을 섬멸하고 그 다음에 헝가리군을 쓸어버리고 여타 추축군 전선을 도네츠 강과 미우스 강으로 밀어냈다.
또한 독일군은 이 기간에 폰 만슈타인의 지휘 하에 2개의 대규모 작전을 수행했다. 겨울폭풍 작전은 스탈린그라드 구원 시도에 실패했다. 그 후에. 폰 만슈타인은 하르코프 전투에서 성공적인 "백핸드 블로우"를 날렸다. 그 작전은 보급이 취약해지고 무리하게 연장된 소련군의 전진으로부터 그 도시를 탈환했다.
"서든 데스 승리"
흥미롭고 합리적인 역사적인 것들을 지키려면, 컴퓨터가 제공하는 승리 정보를 무시하고 이 규칙을 이용하라.
소련군은 다음 표의 "서든 데스" 숫자보다 높은 승리점들을 통제하면 추축군 턴의 종료 시에 자동적으로 승리한다.
만약 소련군이 게임의 종료 시까지 서든 승리를 하는 데 실패하면, 그들은 패배한다.
이러한 승리에의 접근은 상당한 영향력을 갖는데, 왜냐하면 추축군은 이제 적어도 19턴(1943년 1월, 역사상 그 도시가 함락되는 시기 무렵)까지는 스탈린그라드에 매달릴만한 그럴듯한 동기를 가지기 때문이다.
스탈린그라드 전투의 묘미를 느끼려면, 이 "서든 데스" 규칙을 이용해야 한다. 그 규칙은 당신을, 교육 및 상식과 상반되는 전략적 결정을 강요받았던 폰 만슈타인 및 여타 독일 장군들의 위치에 놓을 것이다. 모든 분별력은, 6군이 스탈린그라드롭터 철수하여 치르 강 또는 심지어 미우스 강까지 지옥과도 같은 질주를 해야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것은 히틀러에 의해 금지되었다. 만약 폰 만슈타인이 실제로 이 규모의 이탈을 시도했다면, 아마도 그는 총통의 손아귀에서 문자 그대로 "서든 데스"에 직면했을 것이다.
(게다가, 소련군 PO는 당신이 서든 데스 규칙으로 플레이할 것으로 가정하도록 프로그램되어 있음을 알아야 한다. 만약 당신이 그 밖의 무언가에 의지하여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소련군 PO는 현명하게 싸우지 않을 것이다. PBEM에서 그것은 전적으로 당신과 상대편이 역사적인 전투를 재연하기를 원하는지 아니면 열린 게임을 플레이하기를 원하는지에 의존한다.)
일부 특별 규칙들
만약 PO 통제의 소련군에 맞서 추축군으로서 플레이한다면 : 최대의 재미를 위해, possession 옵션을 invinsible로 하라(다시 말해, "view" 옆의 "options"로 가서 "possession"에서 "invisible"을 선택한다). 만약 이 옵션을 설정한다면, 당신이 직접 관측하지 않는 소련군의 전진을 지배 표시가 보여주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독일군 플레이어에게 시나리오를 매우 활기있게(그리고 더욱 정확하게) 만드는데, 특히 만약 당신이 (쪼개진 경찰 유닛들과 수중의 여타 병력들로) 전선 전체의 활동적인 정찰에 실패할 경우에 그렇다.
추축군 유닛은 돈 강과 볼가 강의 소련군 쪽으로 도하할 수 없다(PO는 너무 멍청해서 당신을 효과적으로 추적할 수 없다). 컴퓨터에 맞서 플레이한다면 전반적으로 게릴라식 플레이로 가볍게 하라. 이러한 종류의 문제에 직면했을 때 소련군 PO는 멍청하게 행동한다.
"스탈린그라드 요새지역" 내에서 시작한 추축군 유닛은 19턴까지 그곳을 떠날 수 없다. 이것들은 PBEM 플레이에서도 나쁜 규칙은 아니니, 입맛에 따라 사용하라.
추축군 플레이어 노트
게임 시작 시의 편대들의 몇 가지 노트들 :
야니 대장이 지휘하는 헝가리 2군은 하르코프로의 직행 도로를 방호하며, - 보급품 및 보충병력이 부족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 참호를 파고 보급품을 모으고 당장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기도하는 것 외에는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소련군이 그 전선에 돌격해올 때 그 전선을 지킬 희망을 갖기 위해서는, 이 무리하게 연장된 전선을 일부 견고한 독일군 유닛들로 증강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일단 소련군이 이 야전군에 돌격한다면, 야니는 그가 할 수 있는 한 서서히 하르코프로 향하는 서쪽으로의 철수전투를 시도하면서 현존 병력을 보존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가리볼디 대장이 지휘하는 이탈리아 8군은 또한 무리하게 연장되어 있고 동맹인 독일군에 의해 보급품 부족에 시달린다. 그러므로 가리볼디 역시 참호를 파고 그가 할 수 있는대로 그 자신의 쇼를 좋게 할 기회를 기다려야 하지만, 게임 시작 2턴 내에 이웃한 루마니아군이 분쇄되면서 그의 우측방이 위기에 빠지는 추가적인 어려움에 직면한다. 그래서 귀중한 증원병력이 여기서도 필요하며, 증원병력은 가리볼디로 하여금 그의 우측방을 방호하고 돈 강 진지 전체가 동쪽으로부터 밀리는 것을 예방하게끔 허용한다.
두미트레스쿠 장군이 지휘하는 루마니아 3군은 일부 독일군 보병과 임시방편의 기갑병력들로 증강되었지만, 돈 강 너머로 질주하는 압도적인 적군에 직면한다. 실질적인 문제로서, 루마니아 3군의 거의 대부분은 게임 첫 2턴 내에 섬멸될 것이고 당신은 그 중 상당수를 움직이지도 않을 것이다. 기동력을 지닌 유닛들은 남쪽과 서쪽으로 철수시킬 필요가 있고, 전진하는 소련군을 충분히 오랫동안 방해하기 위한 "후위"를 둘 필요가 있다. 만약 루마니아군과 독일군 잔존병력이 일부 소련군을 4턴 이상 훼방한다면, 특히 그 시작 진지의 남서쪽에서 그렇게 한다면, 도착하는 독일군 기갑 증원병력이 전선을 - 아마도 치르 강에서 - 복구할 기회가 있다.
파울루스 대장(후에 원수)이 지휘하는 6군은 완벽하게 3, 4턴 내에 포위될 위기에 있다. 만약 "서든 데스" 규칙을 이용한다면, 파울루스의 임무는 서측방과 남측방을 방어하기 위해 병력을 신속하게 재배치하고 카르포브카 비행장(보급중심지이다)의 방어에 유의해야 한다.
이 방어의 설계는 매우 신중한 생각을 요구한다. 참호에 배치된 보병(아마도 여단 규모의 부대들이 스탈린그라드의 외곽을 맡고 그 뒤에서 수중의 포병자원이 뒷받침하며 중심부에는 기갑예비가 위치한다)으로 이루어진 두터운 외피를 필요로 한다. 그리고 모든 방향으로부터 공격하는, 원형의 포위군에 맞서 활동적인 방어를 수행할 필요가 있다.
그 상황은 시작부터 끔찍할 것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되기만 할 것이다. 역사적으로, 폰 만슈타인이 그의 회상한대로(그리고 히틀러가 참모회의에서 그 당시에 언급한대로), 독일군은 공격하는 소련군을 그 도시 주변에서 막으며 가급적 오랫동안 방어 전투를 유지하기 위해 지옥 같은 상황에서 일했고, 그 동안에 방어전선이 서쪽에서 구축되었다. 다시 말해, 6군은 한동안 소련군을 분주하게 만들기 위해 용감하게 죽는 것이 허용되었다. 최소 목표는 19턴까지 4개의 스탈린그라드 승리헥스를 유지하는 것이다. 최대 목표는 성공적인 구원이다!
폰 호트 대장이 지휘하는 4전차군은 스탈린그라드 포위 내의 중요한 편대이고, 스탈린그라드의 남서쪽 방향에서의 소련군의 위험한 전진을 막기 위해 그 방향으로 빼낼 수 있는 1 또는 2개 기동편대들이다. 그 요새지역의 기갑은 방어에 중요하고 그렇기에 그곳에서 머물러야 한다. 그것은 호트에게 그 전선을 함께 메우는 데 이용할 일부 잔존병력을 남긴다.
콘스탄티네스쿠 대장이 지휘하는 루마니아 4군은 또한 그 게임의 시작 시에 압도적인 소련군 병력의 돌격에 의해 타격을 받을 것이다. 잔존병력은 4전차군 부대들과 더불어 남서쪽으로 빠져서 그 방향의 저지선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16차량화와 일부 부역 유닛들은 그 지도의 남동쪽 가장자리에서 엘리스타를 지키고 있다. 이들 병력을 예비로 여기는 것에 끌릴 수 있다. 그러나 이 위치를 포기하기 전에 신중하게 생각해야 하는데, 왜냐하면 1개 소련 야전군(28군)이 초기에 서쪽으로 진격하여 그것을 시험할 것이기 때문이다.
18턴을 지나면서 투입되는 증원병력 제1파는 점차적으로 추축군에게 일부 옵션을 제공할 것이다. 소수의 훌륭한 전차사단들이 증원병력에 포함된다. 가급적 신속하게 전선에 모든 개별 유닛을 투입할 필요가 있다. 그러니 매우 거대한 규모의 지도에 걸쳐 다양한 위치에서 증원병력이 나타나는대로 그들을 관리하는 일을 지루하게 여겨서는 안 된다. 그들을 "recent reinforcements" 표시에서 확인하라. 그들을 즉시 기차에 태워 그 전선의 5-10 헥스 내에 배치하라. 추축군 철도운송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이전 턴에 기차에 태운 증원병력을 그대로 남기지 말아야 한다. 그들을 기차에서 하차시켜 다음 병력을 위한 운송점수를 확보해야 한다.
그 포위를 구원하기 위한 충분한 병력을 확보할 것을 희망하며 치르 강 인근의 전투에 모든 가용한 병력을 투입하는 것이 매력적이다. 만약 성공적인 "겨울폭풍"을 시도하기를 원한다면 이렇게 하라. 그렇지만, 보다 신중한 게임에서는, 이탈리아 8군과 헝가리 2군 지역의 위기들을 완화시키는 데 유닛들을 투입할 것이다.
게임의 마지막 제3기의 증원병력 제2파는 우수한 SS전차군단을 포함한다. 이 병력을 신중하게 이용하라. 이 병력은 소련군의 선봉에 강력한 펀치를 날리는 데 충분할 정도로 강력하지만, 거대한 전선에 걸쳐 분산시킨다면 그렇지 않을 것이다.
일반적인 전술적 팁
병력 보존 : 특히 초기에, 임의적인 공격을 받는 상황에서 전력(특히 전차유닛들)을 분산시키지 않도록 주의하라. 항상 이동과 공격을 분별있게 하고(좋은 분별의 한 예로, 소련군을 치르 강 너머로 밀어내라), 가급적 유닛들을 휴식, 회복시키는 데 주의하라.
Landser를 기억하라 : 스탈린그라드를 잊지마라! 기갑전투가 재미있어서 포위 내의 용감한 Landser를 잊을 수 있다. 스탈린그라드는 활동적인 방어를 요구한다. 한 턴 동안 중요한 이동을 빼먹으면 진지 전체가 너무 이른 시기에 붕괴하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포위 : "소규모 스탈린그라드"를 피하라. 주요 유닛들, 특히 전차사단들이 포위되지 않도록 하라. 얼핏 중요해보이는 전투에서 이기기 위해 기갑을 집중시키는 것은 매력적이다(그리고 때때로 필요하다). 보병의 결핍은 종종 기갑 집중의 측방을 방호하는 것을 어렵게 만든다. PO 또는 PBEM 상대에 맞설 때, 그것은 종종 포위되는 것을 야기하고, 만약 당신의 기갑이 여러 턴 동안 싸워왔다면 그것은 신속한 전멸을 야기한다. 포위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진지를 포기하고 후퇴할 준비를 하라.
여러 겹의 방어선 : 여러 겹의 방어선을 구축하라. 가급적 항상 동맹군 유닛들을 제1방어선으로 이용하라. 그것들은 조기경보체계 그리고 소련군의 시간을 빼앗는 것으로 종사할 것이며, 주요 독일군 유닛들이 전투를 수행하기 전에 버티거나 또는 이동하는 것을 검토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정찰 : 특히 차단선(전선의 얇게 유지되는 부분)이 분쇄되었을 때, 적군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활발하게 정찰하라. 매우 낮은 전역 정보는 소련군 유닛들로 하여금 탐지되지 않은 채로 중요한 보급철도선들이 차단될 때까지 당신의 후방 주변에서 진격하도록 허용한다.
철도운송 : 증원병력들에게 도보와 트랙으로 장거리 이동을 시키는 것의 유혹을 피하라. 그들은 기진맥진한 채로 전투에 도달할 것이다.
버티고 싸우라 : 강력한 병력과 접촉했을 때 후퇴하는 것이 항상 좋은 생각인 것은 아니다. 접촉하고 있을 때 접촉이탈은 큰 희생을 낳을 수 있으며, 다음의 적군 턴에 당신의 유닛이 섬멸될 수 있게 하는 간단한 준비가 될 수 있다. 일부 유닛들은 버팀으로써 소련군의 시간을 빼앗는 데 희생해야 한다.
계속 이동하라 : 한편으로, 만약 포위된 유닛이 도움을 받을 수 없고 일부 이동을 했다면 곧바로 포기하지 마라. 독일군 유닛들은 뛰어난 탄력성을 갖는다. 서쪽으로 계속 이동하라.
임시변통의 유닛들 : 잡다한 유닛들 - 예를 들어 재건된 보병대대, 돌격포유닛, 포병유닛 등 - 을 전투집단들로 조직하라. 이것들은 교차점, 촌락, 고지, 여타 지점들을 지킬 수 있다. 사단들의 재집결에 집착하지 마라. 종종 시간이 없다.
1턴 42년 11월 19일
뉴스 : 소련군이 천왕성 작전을 개시하다. 소련군이 기습을 달성하다! 대규모 충격 효과. 스타브카가 두보비이 오브라그를 점령하다.
기상은 춥고 곳곳에 강수가 있다.
스탈린그라드의 북쪽과 남쪽에서 각각 소련군의 대규모 공세가 시작되었으며, 그 방면을 방어하는 루마니아 3군을 포함한 취약한 동맹군 병력은 붕괴되고 있다. 전력의 차이 면에서 사실상 현 전선을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전선의 완전 붕괴 이전에 스탈린그라드의 6군을 서쪽으로 철수시켜야 한다. 일단 자연장애물로서 치르 강을 이용하며, 그 다음은 도네츠 강에 방어선을 구축하여 전선을 단축시켜 전선을 안정화한다. 가급적 동맹군 병력을 전방에 배치하여 시간을 벌고 독일군 병력, 특히 기갑 및 차량화병력을 서쪽의 안전지대로 철수시켜야 한다.
보다 북쪽의 헝가리 2군과 이탈리아 8군은 일단 돈 강안의 현 위치를 유지한다. 스탈린그라드를 첨단으로 하는 돌출부가 서쪽으로 물러나 전선이 단순화될 때까지 가급적 그 병력은 현 위치를 지켜야 한다.
가급적 개별 부대의 전력을 강화하기 위해 분산된 병력을 집결시키며 특히 사단 단위를 집중한다.
스탈린그라드 북쪽의 루마니아 3군의 최전선 병력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구원을 포기하고 대신에 각자의 자력에 의해 철수를 시도한다.
스탈린그라드의 6군은 양익을 강화하면서 시가지로부터 서쪽으로 철수한다.
독일군으로 선제권 이전.
2턴 42년 11월 22일
증원병력 6전차사단 하르코프에 도착. 철도 수송으로 루마니아 3군 전선 서쪽의 후방으로 이동시킬 것,
6군이 스탈린그라드 시가지를 완전히 벗어났다.
3턴 42년 11월 26일
뉴스 : 겨울폭풍이 불기 시작한다.
증원병력 27전차사단 드네프로페트로프스크에 도착. 스탈린그라드 남쪽의 전선 강화에 투입
기상은 기온 급강하, 결빙, 부분적인 적설.
일단 소련군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방어.
4턴 42년 11월 29일
증원병력 17군단(3개 사단), 11전차사단, 57군단(돌격포대대, 기병연대) 하르코프에 도착. 23전차사단 로스토프 남쪽에서 도착.
하천이 빙결됨.
5턴 42년 12월 3일
스탈린그라드의 북쪽에서 소련군의 공세로 인해 6, 14, 22전차사단 일부 병력이 포위됨. 스탈린그라드의 남쪽에서 루마니아 7군단의 전선이 돌파됨.
6턴 42년 12월 6일
뉴스 : 만슈타인이 추축군을 지휘한다. 충격효과 종료.
증원병력 뷔킹 로스토프 남쪽에서 도착, 7공군야전사단 드네프로페트로프스크에 도착.
7턴 42년 12월 10일
스탈린그라드 남쪽에서 전선이 돌파되었으며 2개 탱크여단 규모의 소련군이 후방으로 침투하였다. 전선의 붕괴 징후가 보인다. 더 이상의 침투를 가급적 지연시키고 증원병력을 이 지역에 투입하여 전선을 안정화시킬 것.
8턴 42년 12월 13일
증원병력 17전차사단, 8공군야전사단 하르코프에 도착.
9턴 42년 12월 17일
10턴 42년 12월 20일
증원병력 프레터-피코 분견군 도착.
11턴 42년 12월 24일
증원병력 3, 19전차사단 도착.
12턴 42년 12월 27일
증원병력 7전차사단 도착. 스탈린그라드 남쪽 코카서스 방면으로의 방어선 형성에 투입할 것.
13턴 42년 12월 31일
스탈린그라드 북서쪽 전선이 밀리며 붕괴 징후를 보이고 있다. 소련군 기갑전력에 대한 적합한 화력이 없다. 이 방면으로 가용한 기갑전력을 투입하여 전선을 복구할 것.
14턴 43년 1월 3일
15턴 43년 1월 7일
16턴 43년 1월 10일
뉴스 : 소련군이 소토성, 별, 질주 작전을 개시했다. 독일 공군여단이 붕괴하여 스탈린그라드 보급이 고갈되었다.
증원병력 대독일사단 도착.
17턴 43년 1월 14일
18턴 43년 1월 17일
증원병력 크라머 군단 도착.
19턴 43년 1월 21일
증원병력 40전차군단(실질적으로는 보병군단) 도착.
엘리스타 탈환
20턴 43년 1월 24일
증원병력 1,2SS사단, 304보병사단 도착.
21턴 43년 1월 28일
22턴 43년 1월 31일
뉴스 : 따뜻한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다.
23턴 43년 2월 4일
크루글리아코프 남쪽 방면에서 소련군 51군, 24탱크군단 등을 포위.
24턴 43년 2월 7일
증원병력 3SS사단 도착.
25턴 43년 2월 11일
26턴 43년 2월 14일
증원병력 68보병사단 도착.
해빙과 함께 많은 지역이 진창으로 변하고 있다.
전 전선에 걸쳐 소련군의 공격이 진행 중이지만 이전에 비해 전선은 안정화되어 가고 있다. 스탈린그라드 남쪽에서 소련군이 돌출부를 형성하였지만 더 이상의 돌파 시도는 저지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크루글리아코프 방면에서는 소련군의 공격이 사실상 정지하였으며, 소련군의 무너진 남측방의 공간을 이용하여 추가적인 포위섬멸이 가능하다.
여전히 소련군은 압도적인 병력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기갑병력이 위협적이다. 그러나 앞으로도 소련군에게 공간을 허용하지 않는다면 전선의 유지는 가능할 것이다.
크루글리아코프 남쪽 방면에서 소련군 51군, 24탱크군단 등을 포위섬멸함.
27턴 43년 2월 18일
증원병력 15보병사단(라우스군단) 도착.
28턴 43년 2월 21일
증원병력 라우스군단 병력 다수 도착.
29턴 43년 2월 25일
증원병력 444보안사단 도착.
크루글리아코프 동쪽 방면에서 소련군 4기계화군단,4탱크군단, 25탱크군단 등을 포위.
30턴 43년 2월 28일
증원병력 167보병사단(라우스군단) 도착.
스탈린그라드 남쪽의 툰두토보, 크라스노아르메이스크 점령.
크루글리아코프 동쪽 방면에서 소련군 4기계화군단,4탱크군단, 25탱크군단 등을 포위섬멸함.
31턴 43년 3월 4일
증원병력 111보병사단 도착.
스탈린그라드 남쪽 방면의 아군의 포위 시도에 대해 소련군이 병력 이동을 통한 저지로 대응하고 있다.
32턴 43년 3월 7일
보코브스카이아 방면의 루마니아3군의 방어선 일부가 돌파되었다.
33턴 43년 3월 11일
스탈린그라드 남쪽 방면의 대규모 포위 완성. 소련군 57군 사령부, 24군 사령부, 2근위기계화군단, 17탱크군단, 18탱크군단, 13탱크군단, 2탱크군단 등을 포위함.
34턴 43년 3월 14일
스탈린그라드를 탈환할 것.
35턴 43년 3월 18일
스탈린그라드 남쪽 방면의 포위된 소련군을 소탕.
36턴 43년 3월 21일
시나리오 종료. 승리점수 121점 중 62점으로 추축군의 큰 승리.
OKW/OKH 승리! 수고했네, 폰 만슈타인. 자네 붉은 군대를 저지했다... 이제 우리의 공세이전을 계획할 때라네. 쿠르스크 정도면 어떠한가?
결론
소련군의 대규모 물량 공세가 돋보이는 시나리오였다. 특히 스탈린그라드의 북쪽과 남쪽, 양측방에서의 소련군 기갑병력의 진격이 위협적이었으며, 기갑병력의 공세에 보병부대가 얼마나 무력하게 붕괴될 수 있는지를 실감했다. 겨우 어렵사리 전열을 정비하고 형성한 전선이 소련군 기갑의 공격에 무력하게 붕괴되어 어이가 없을 지경인 경우가 많았다.
이 시나리오에서 전선의 전반적인 방어를 성공하고 후반에 역습을 실행할 수 있었던 큰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는, 시나리오 초기에 스탈린그라드로부터 6군이 신속하게 철수하고 안정된 전선을 형성할 수 있었다. 소련군의 전면적인 공세에 전선이 어느 정도 밀려나기는 했지만 일단 가장 강력한 6군을 중심으로 하여 병력을 넓게 재배치하여 전선을 구축할 수 있었다. 이후에도 소련군의 위협적인 공격이 계속되었지만, 지속적 인 증원병력의 투입과 병력의 재배치 그리고 한정된 역습으로 어떻게든 전선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둘째는, 비교적 초반부터 카프카스로의 통로에서 기갑병력의 기동으로 이 일대의 주도권을 장악했다는 점이다. 넓은 평야의 공간에서 소련군의 규모가 비교적 적었기에, 신속하게 이 일대의 소련군을 연속적으로 포위섬멸할 수 있었다.
최종적으로 스탈린그라드 남쪽 일대에서 대규모 소련군 병력을 포위섬멸하였으나, 스탈린그라드의 탈환에 실패했다.
이 시나리오에서 얻은 교훈은 다음과 같다.
첫 째, 방어 시에는 전선의 모든 헥스에 병력을 배치하여 방어하기보다는, 약간의 간격을 두며 강력한 거점을 구축하고 예비병력을 확보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적군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ZOC를 고려하고 또 가급적 돌출부가 형성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방어선을 구상하면 의외로 탄력 있는 방어를 구축할 수 있다. 병력의 절대적인 열세에도 불구하고 그럭저럭 전선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이었다.
둘 째, 높은 LT가 종종 부대의 전멸을 초래한다. 견고한 방어를 위해 설정한 높은 LT로 인해 방어병력이 적군의 정면공격으로 순식간에 전멸하는 참사가 발생했던 것이다. 특히 대전차전투력이 낮은 보병부대가 기갑부대의 공격을 받는 경우가 그러했다. 압도적인 전력의 공격이 예상된다면 오히려 낮은 LT가 방어에 효율적일 수 있다. 적절하고 유연성 있는 후퇴가 오히려 적군의 공세능력을 소모시킨다.
셋째, 사정거리가 짧은 포병부대, 특히 다연장로켓부대를 기동성있게 운용하면 최전선의 적군에게 큰 타격을 입힐 수 있다. 방어 시에는 후방에 배치하였다가 아군의 턴에는 최전선으로 전진시켜서 포격을 하고 다시 후방으로 빠져나와 방어를 준비시키는 방법이다.
넷 째, 증원병력의 배치는 협조수준을 고려하여 계획해야 한다. 당연하고 기초적인 사항이지만, 이 시나리오에서는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전선의 구멍을 막기 위해 증원병력을 배치하다보니 부대 간 협조수준의 조화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다. 특히 스탈린그라드 남쪽에서의 역습 시에 가장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는 병력인 SS사단들이 저마다 흩어져 전선을 "땜빵"하고 있었다.
또 한 가지 재미있는 점. 이 시나리오를 진행하면서 모든 전선의 절대사수를 고집했던 히틀러의 심정을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되었다. 압도적인 전력을 갖춘 데다가 우세한 기동성을 보유한 소련군의 공세를 직면한 상황에서 만약 전선의 일부분이 돌파되면 그 이후로는 수습할 수 없다는 절박함을 억누를 수가 없었고, 그러다보니 높은 LT를 남발하고 전차사단들을 당장 최전선의 수습을 위해 축차적으로 투입했던 것이다. 평소 동부전선사를 생각하면서 히틀러의 우둔함과 독선을 조소했지만, 어쩌면 그게 그 상황에서는 당연한 것이었을지 모른다.
첫댓글 오오 혹시 멀티 하실생각없으신가요?
하고 싶은 맘은 있지만, 이걸 규칙적으로 할 여건이랑 자신이 없어서요. 어느 날에 3, 4턴씩 진행하다가 일주일 내내 만지지 않을 때도 있고 그렇습니다.
흠.. 그렇군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보니까 코카서스 쪽 전선은 거의 비어 있더라구요. 그 공간을 이용해 연속적인 포위섬멸을 할 수 있었죠. 그런데 후반까지 방어하는 건 정말 아슬아슬했습니다. 열심히 땜방질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