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이은미를 피해
여기로 오다;;
Do you, love me?
"아- 맛나~~ 아- 행복해~~ ^^***"
"휴유- 이놈이나, 저놈이나...
(왜 다들 이렇게 먹는 것만 밝히는 단순 무식들인 거야.. 라고 생각하고
있다. 자기가 단순한 건 절대 생각 못하는 현석군..;;)"
"머? -_-a"
"아.. 아냐."
"뭐라고 했는데에~~ ^^*"
"빨리 안 먹으면 다 뺏어 먹어 버릴테닷!! 어여 먹어!! -_+++"
"응.. ㅠ.ㅠ"
태지군은 중국집 짱개가 또;; 잘못 놓고 간 탕수육을 먹으면서 혼자
행복해 하고 있다.
먹는 거만 보면 좋아하는 것이.. 꼭 누구를 닮았는데.. -_-;;
진환군을 닮았다.. -_-;;;;
어째 이 기획사에서는 예쁠수록 가정부병이 걸리나보다..
"지나나!!"
"응?"
"수건 다 빨았어?"
"응- 다 빨았어- 봐~~ 하얗지? 내가 여기다가 후리지아 향 나는 섬유
린스도 넣었다!! ^^v"
"어? 정말??? 그 거 어디서 나왔어?"
"어? 옥시에서 나온건데?"
"에이- 지나니 넌 아직 멀었어. 옥시는 독하단 말야. 담부터는 애경에서
나온 걸 쓰도록 해."
"--; 그래도 이게 향기가 더 좋은걸?"
"-_++ 그럼 너는 테디가 독한 세제로 빤 수건을 써서 머리도 다 빠지고
피부도 막 이상해져서 결국엔 팬들한테 외면당한 다음에 원타임에서
쫓겨나서 추운 거리를 방황하다가 빵을 하나 훔쳐 먹었다는 죄목으로
30년간 감옥살이를 해야 직성이 풀리겠어, 이 나쁜 지나나!!
니가 그러고도 원타임이냣!"
"흑... 흑.. 정말 테디형이 감옥에서 30년간이나 살아야 하는 거야? T.T"
"니가 섬유린스를;; 바꾸지 않으면 그렇게 될지도 몰라."
"흑.. 알았어..불쌍한 테디형- 네가 형을 감옥에서 구해줄게- 엉..엉.."
진환이는 울면서 슈퍼로 간다. -_-;;
혼자서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는 태지군..
옆에서 벙찐 표정으로 듣고 있던 현석군이 슬쩍 물어본다.
"근데 정말 애경보다 옥시가 독해?"
"아니, 요즘 애경 섬유린스를 사면 리필용기를 하나 더 주거든.
@_@ 아껴야 잘살지!!"
"에라이 이 태지쉑아!!! 넌 그러면 리필용기 하나 때문에 저 어린애;;
를 울리냐!"
Do you, love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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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토요일을 사랑하는 벨라입니다.
오늘 소설을 올리는 이유는요- 오늘부터 축제거든요..
공부하러 간 여휴엔 책상이고 뭐고 암 것도 없다는.. ;;
황당해서 그냥 나왔다는..
그래서 오늘 소설 올린다는.. ;;
토요일에 못 올릴거라는..
여튼 주간작가는 주간작가입니다. 맞죠?
그런데, 옥시에서 나오는 섬유유연제 중에 후리지아 향도 있습니까?;;
-희대의 사악녀, 벨라
아주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부찾기~!
기다리셨습니까?
제 규칙 아시죠?
그 규칙을 어기고 오래 기다리셨던 분들을 생각하여
이렇게 퍼왔습니다.
아아- 어쩜 다시 이런 일은 없을지도 몰라요-
전 원칙대로 살기를 원하는 사람이걸랑요-
(↑이거 투정이다 =_= ++ 많이 읽고 감상 주어요오오오- )
오늘은 폭주 합니다.
ㅇ ㅏ ㅆ ㅏ !
가향이 날 잡다~!!!
여러분들은 좋으시죵?
전 죽을 맛이어요오오오-
몇시간째 이걸 하고 있걸랑요...
재편집을...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