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vs 올랜도(백투백) - 올랜도 플핸
주요 부상선수
워싱턴 : 없음
올랜도 : 아론 고든
올랜도는 오늘 뉴욕 찍고, 내일은 DC원정이네요.
오늘 경기에서 26점차로 대승을 거둔 이후라서
선수들이 체력적으로는 힘들 수 있으나,
사실 주말 백투백을 치른 워싱턴과 크게 다르지 않을 듯 합니다.
그것보다 고든의 무릎부상이 더 걱정이 되는데요.
오늘 경기에도 결장했고 내일도 안나올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워싱턴은 어제 마이애미 원정에서 극적인 6점차 역전승을
거두면서 2연패의 설움에서 벗어났습니다.
사실 토요일에 올랜도에게 골밑에서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큰 점수차로 대패했던 기억이 있어서,
백투백 원정이었던 마이애미전도 힘들거라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4쿼터에 선수들이 남다른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역전승리까지 일궈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과연 3일만에 치르는 리턴매치에서 워싱턴이 원정에서
당했던 수모를 되갚아주고 연승을 할 수 있을려나요.
토론토 vs 뉴올리언즈 - 토론토 승
주요 부상선수
토론토 : 노먼 포웰
뉴올리언즈 : 니콜라 미로티치
밀워키가 서부원정으로 주춤한 틈을 타서 토론토가
12승 1패로 동부컨퍼런스 1위를 꿰찼습니다.
뉴올리언즈는 급격한 롤러코스터를 타며 지금 6승 6패.
간신히 50%의 승률을 맞춰놓고 있는데
사실 원정경기에서는 1승 5패로 부진한 성적이다보니
이번에 토론토-미네소타로 이어지는 원정일정이 고비네요.
토론토는 딱히 고비가 될만한 일정이 당분간 없어보입니다.
서부원정일정도 전승으로 무난하게 끝을 냈고,
어제 홈에서 치른 뉴욕과의 경기도 16점차로 대승을 했죠.
레너드가 수퍼캐리를 하지 않아도 워낙에 지금
선수들간 밸런스가 좋아서 어제 경기에서도 많은 선수들이
출전시간을 넉넉하게 확보하면서 무려 7명의 선수가
두자릿대 득점을 기록했었습니다.
뉴올리언즈가 지난주 홈에서 시카고, 피닉스를 상대로 2연승을
하면서 연패에서 탈출했다고는 하나 그 전에 6연패가
너무 길었고 사실 시카고, 피닉스와 토론토를 비교하는 것자체가
지금으로서는 다소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게다가 미로티치가 발목부상이어서 출전여부도 불확실한데
만약 이번 원정에 따라나서지 않았다면 그냥 경기를 줘야할 판이죠.
마이애미 vs 필라델피아 - 다득점
주요 부상선수
마이애미 : 켈리 올리닉, 드웨인 웨이드, 제임스 존슨
필라델피아 : 마이크 무스칼라, 지미 버틀러
필라델피아가 다시 원정병신으로 복귀한 것일까요.
목요일 인디애나전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원정전패에서
벗어난지 3일만에 다시 일요일 멤피스 원정에서 다 잡은 경기를
후반에 따라잡히고 연장까지 가서는 대역전패를 당했습니다.
도대체 그 많은 턴오버는 어떻게 해야 나오는 건지;;
이번시즌 원정에서 1승 6패,
내일은 마이애미 원정, 목요일에는 올랜도 원정입니다.
필라델피아에게는 고비가 되겠네요.
게다가 다리오 사릭을 내주고 데려온 지미 버틀러.
이번 경기에는 나오지 않습니다만, 앞으로 버틀러가
팀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아무도 확신할 수 없습니다.
마이애미 역시 지난주말 백투백 2연전을 모두 패했습니다.
그것도 인디애나, 워싱턴에게 모두 역전패를 당해버렸네요.
초반에 잘 나가다가 후반에 가서 대량실점을 내주면서
불안한 경기운영능력의 한계가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골밑을 그냥 화이트사이드에게 일임해버리고
나머지 선수들은 뛰지도 않는 것 같은데요.
최고 빅맨을 노리는 엠비드에게는 화싸가 넘어야 할 산인데,
이번 경기에서 자존심이 걸린 매치업도 기대가 됩니다만,
역시나 승산을 조금이라도 높이려면 경기후반을
무리없이 꾸준한 페이스로 풀어나가는 것이 양팀에게 모두 중요하겠네요.
시카고 vs 댈러스 - 댈러스 승
주요 부상선수
시카고 : 덴젤 발렌타인, 라우리 메카넨, 바비 보티스, 크리스 던
댈러스 : 루카 돈치치, 웨슬리 메튜스
두 팀다 어제 경기에서 값진 1승을 거두었습니다.
시카고는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1점차 진땀승리를,
댈러스는 괴물같은 페이스로 연승중이던 오클라호마의 연승을
저지시키며 15점차 대승을 거두었죠.
특히 댈러스는 주전선수들이 자잘한 부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경기에 나와서 나쁘지 않은 기록을 세워주고 있습니다.
돈치치는 어제 경기에서 22득점으로 양팀최다득점을 기록했고,
리바운드에서 계속 털리던 것은 외곽에서 메웠습니다.
확실히 승률은 댈러스가 더 떨어지긴 합니다만,
10월말 시카고를 상대로 대역전승리를 거둔 적도 있고,
또 최근에 시카고의 경기력이 도무지 믿음이 안가는 터라
이번에도 댈러스가 원정핸디캡을 극복하고
2연승을 달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클라호마 vs 피닉스 - 오클라호마 승
주요 부상선수
오클라호마 : 러셀 웨스트브룩, 안드레 로버슨
피닉스 : 없음
7연승을 달리던 오클라호마의 상승세도
어제 댈러스 원정에서 대패하면서 한풀 꺾였습니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피닉스, 뉴욕, 다시 피닉스로
이어지는 다소 여유가 있는 일정이라 다음주는 편안하게
큰 이변이 생기지 않는다면 3연승정도는 해줄 것 같습니다.
피닉스는 이번시즌 2승 10패, 서부컨퍼런스 최하위죠.
최근에도 브룩클린, 보스턴, 뉴올리언즈에게 대패했고,
특히나 원정경기에서는 5경기 전패를 기록하고 있죠.
부커의 투지도 어느정도 사그라든 것 같고,
그나마 부상에서 복귀한 T.J.워렌과 올해의 유망주를 노리는
디안드레 에이튼이 매경기마다 눈에 띄는 활약을 해주고
있기는 하나, 나머지 선수들이 너무 오합지졸입니다.
미네소타 vs 브룩클린 - 브룩클린 승
주요 부상선수
미네소타 : 앤드류 위긴스, 데릭 로즈, 제프 티그
브룩클린 : 트레본 그래햄
미네소타가 5연패에다 제프 티그도 시즌아웃되고
여러모로 험난한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칼 앤서니-타운스는 이번시즌에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주고 있긴 합니다만, 오히려 지난시즌보다 더욱 더
다른 팀원들이 타운스를 도와주질 못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위긴스도 계속 부상이고,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 것 같던
로즈형님도 다시 유리몸 빙의하시는 건지 ;;; 얼굴부상이네요.
그나마 버틀러를 필라델피아로 내보내면서
앓던 이를 뽑아버린 듯한 후련한 느낌은 있을 수 있겠지만,
당장 경기력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고요.
브룩클린은 그에 비하면 확실히 지난시즌에 비하면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물론 어제 골스원정에서는 16점차로 발리긴 했습니다만,
그 전까지 필라델피아, 피닉스, 덴버를 상대로 3연승을
기록하면서 제법 괜찮은 성적을 내기도 했었고요.
멤피스 vs 유타 - 멤피스 플핸
주요 부상선수
멤피스 : 오므리 카스피, 딜론 브룩스, 챈들러 파슨스
유타 : 라울 네토
이번시즌에만 벌써 3번째 맞대결입니다.
앞서 2차례 경기에서는 모두 멤피스가 원정이었는데도
10점차 이상 크게 멤피스가 대승을 거두었었는데요.
이번에는 멤피스 홈에서 유타가 복수를 할 수 있으려나요.
일단 두 팀다 최근에 2연승으로 기록은 좋습니다.
특히 멤피스는 홈에서 덴버와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각축을 벌이다가 아슬아슬하게 승리를 거두었다고 한다면,
유타 역시 홈에서 2경기, 댈러스와 보스턴을 상대로
각각 큰 점수차로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특히나 돌아온 에이스 미첼과 더불어 제이 크라우더, 조 잉글스
이 3명의 활약이 상당히 고무적입니다.
물론 든든하게 인사이드를 지탱해주는 고베어도 빼놓을 수 없겠지만,
사실 이번시즌 유타의 수비지표는 보잘것 없긴 하죠;;
멤피스는 반면 서부컨퍼런스에서 경기당 평균 103득점/101실점으로
가장 적은 득점과 가장 적은 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팀입니다.
한창 멤피스가 강팀들을 벌벌 떨게하던 그당시와 비슷하죠.
특히 무서운 점은 이번시즌 홈경기에서는 5경기 전승.
골득실에서도 원정보다 훨씬 안정적이었습니다.
새크라멘토 vs 샌안토니오 - 새크라멘토 승 + 저득점
주요 부상선수
새크라멘토 : 코스타 코우포스
샌안토니오 : 파우 가솔
샌안토니오는 부상으로 주전선수들이 많이 빠졌음에도
어제 휴스턴과 홈겨익는 무난하게 7점차로 이겼습니다.
휴스턴의 경기력이 폭망이었던 덕을 좀 봤죠.
사실 지난주 초반에 올랜도와 마이애미에게 2연패를 당하던
경기력을 생각해보면 휴스턴과의 일정에서 빨리 연패를
탈출할 수 있었던 것도 샌안토니오에게는 행운이 따라준 것 같습니다.
내일은 루디 게이가 복귀할 수 있을 것 같으나
가솔이 발 부상으로 시즌아웃판정을 받았네요.
초반부터 부상으로 악재를 만난 것 같습니다.
새크라멘토는 주말 백투백 경기를 치르면서 체력소진이 상당했죠.
미네소타를 상대로 11점차 대승을 거두긴 했으나,
이미 주 초반에 밀워키 ,토론토라는 거대한 팀들을 상대했던 터라
선수들이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백투백으로 치른 레이커스전에서는 대패해버렸죠.
모처럼만에 대패를 하긴 했으나 사실 이번시즌에
킹스가 패한 경기들의 면면을 보면 충분히 이해가 가는 상황들이었죠.
이길만한 팀들에게는 큰 이변이 생기지 않는 한 이겨줬습니다.
LA클리퍼스 vs 골든스테이트 - 다득점
주요 부상선수
LA클리퍼스 : 룩 음바 아 무테, 에이버리 브레들리
골든스테이트 : 션 리빙스턴, 드레몬드 그린, 스테판 커리
밀워키전에서 대패하고 커리도 부상으로 잃고,
골든스테이트의 앞날에 먹구름이 드리워지나 했더니만
어제 브룩클린과 치른 홈경기를 보니 그렇지도 않네요.
물론 패할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으나 16점차 대승.
커리 대신에 주전으로 나온 퀸 쿡이 27득점을 기록했고,
듀란트와 톰슨이 52득점을 합작하면서 크게 힘들이지 않고
초반부터 승기를 잡았던 것 같습니다.
클리퍼스 역시 골스에게 대승을 거두고 찾아온 밀워키를 상대로
고군분투한 끝에 연장승리를 만들어냈죠.
특히 클리퍼스가 무서운 점은 이번시즌 홈에서 5연승중이라는 겁니다.
물론 수비도 전혀 안되고 있긴 하지만, 그만큼 득점력이
고르게 분포되어있는 팀이다보니 상대팀들도
수비하기가 만만찮은 팀인 거죠.
NBA 주력
09:30 토론토 승
10:00 브룩클린 원정승
12:00 새크라멘토 승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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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