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인권운동가인 이용수 할머니는 지난 22일 대구시 중구 서문로 소재 희움 일본군위안부역사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지난 수십년간 국내를 비롯한 일본과 동남아, 미국까지 순회하며, 위안부 문제를 국제적 이슈로 이끌어냈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단체에서 철저히 소외되고, 생계와 생존을 걱정해야될 처지에 놓이게 됐다”고 성토했다.
“2016년 박근혜 정부 당시의 외교부가 일본의 위안부 ‘화해·치유재단’ 출연금 10억원 문제와 관련해서도 위안부 단체들은 당사자인 자신들에게 해당 사실을 전혀 알리지 않았고, 일본의 재단 출연금 문제는 일본의 지인을 통해 알게 되었다”고 원망했다.
그러면서 “일본의 모욕적인 위안부 출연금 10억엔 반환 문제 등은 전혀 해결 조짐도 없고, 그저 생존과 생계를 걱정해야할 처지에 놓여 이제 만사가 싫고, 모든 위안부 운동을 중단하고, 그저 하늘나라로 가고싶을 뿐”이라고 개탄했다.
김인성 일제피해자보상연합회장과 최용상 아시아태평양전쟁연구소 소장 또한 간담회에서 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이사장에게 “위안부 문제에 있어 당사자는 이용수 할머니를 포함한 위안부 할머니들이지만 당사자들은 소외시킨 채 조직 먹고 살기에만 혈안인 점을 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질타했다.
김우철 조선의열단 대구지회장도 희움 일본군위안부역사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위안부 할머니들의 처우개선 문제와 당사자들의 소외 문제를 꼬집었다.
김우철 대구지회장은 “해당 단체의 정신대·성노예 명칭 사용에 대해서도 당사자인 이용수 할머니께서 불만을 밝히고 있는 만큼 할머니의 입장을 존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각에선 김복동 센터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지만 위안부 문제를 국제사회 이슈로 이끌어낸 이용수 할머니에 대한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며 “대구에선 이용수 할머니의 인권평화정신을 계승해야할 국가 차원의 이용수 건립관 건립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https://www.news2day.co.kr/151813
이번 정의연 사태가 일어난게 5월이니 직전입니다
참가자들을 일단 보면
1. 김인성 일제피해자보상연합회장 - 현 정부가 먼저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청와대 앞에서 시위
(2018년 5월 8일)

http://www.newspim.com/news/view/20180508000268
2. 김우철 조선의열단 대구지회장
3. 최용상 아시아태평양전쟁연구소 소장

https://garuda.tistory.com/3004
정말 한숨만 나오네요
지금 극우와 친일들이 주장하는 워딩들 그리고 어제 이용수 할머니 기자회견 주장들이 다 나와있어요
아직 새로운 소식이 계속 나오고 있어 하나 하나 체크 중이긴 한데 알면 알수록 윤미향이나 정의연이
억울하게 당하고 있다는 생각 밖에 안듭니다
어제 기자회견에서 이야기 한 해외 활동 관련해서도 현지 활동가들이 이용수 할머니 말이 거짓이라고
인터뷰 했더군요
이제 알것 같습니다
아직은 추측이지만 이 정도면 거의 확신 단계로 들어가고 있어요
정의연과 윤미향씨 그리고 이 일로 파생된 다른 선의의 피해자분들이 하루 빨리 진실이 밝혀져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고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길 바랍니다
돌아가는 판을 보니 쉽지는 않겠지만요
첫댓글 할머니 수양딸이 기자회견 글을 써줬다네요
곽씨라면서요?
느낌 쎄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