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수-박혜진-김단비는 계속 잘해와서 할말이 없음.
1. 염윤아
- 실업팀 동아백화점 찍고 끝나는줄 알았는데, 다시 컴백해서 이제는 KEB에 주전 포가 + 강이슬에 이은 2nd 스코어러(국내)가 됨.
- 더 고무적인건 적지 않은 나이에도 기량이 성장한다고 느끼는점. 패스-리딩-득점기술이 점점 늘고 있음.
2. 김보미
- 캐칭왕조+금호생명에서 간간히 3점슛 폭발하던 김보미는 KB 이적후 정말 폼이 많이 떨어져 보였음.
- 작년에 슬슬 예열 걸더니 올시즌 3점슛으로 제2의 전성기 달림. 악착같은 수비와 오펜스리바는 덤. (김연주가 롤모델로 삼았으면함)
- 33살 김보미를 폼올라올때까지 묵묵히 기다려준 KB가 더 대단함.
3. 김정은
- 위대인이 김정은 살려냄. 올시즌 김정은 플레이는 신세계 시절 모습이 거이 사라지고 팀에 녹아든 자연스러운 모습이 보임.
- 웨이트가 되면서 발도 빠르니 웬만한 국내 4번 보다 나아 보임.
- 하긴 위대인이 홍보람-박태은도 살렸는데 클라스 있는 김정은 정도야.. 당연한거 같기도 함.
4. 강이슬
- 수비적인 문제가 있긴 하지만 3점 만큼은 국내 탑이 됨. 정확도에다가 무빙슛이 되니 더 기대가 됨.
- 3점 외에 2점 슛기술이나 2:2 같은 세세한 부분도 많이 좋아짐.
- 김단비-강아정에 이은 박혜진-강이슬 주전의 국대도 조만간 볼수 있을거 같음.
5. 한채진
- 항상 잘해오던 한채진 이지만 올시즌은 더 짠하기도 하면서 대단한 선수 인것 같음. 진짜 프로 선수임.
- 한채진은 정말 어딜 가더라도 응원한다.
6. 유승희-김아름
- 어느날 갑자기 신한에 준수한 2번 2명이 나타남.
- 수비가 정말 좋은데 슛도 단기간이었지만 전문 슈터 보다 좋았음. 큰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 유승희는 요새 신기성 감독이 2:2 엄청 요구하던데, 2:2 장착할 내년이 너무 기대가 됨.
7. 김민정-김진영-정미란
- 4~5번으로 쓸줄 알았던 김민정을 슛거리 늘려서 3.5번으로 쓰는게 너무 고무적인것 같음.
- 김진영도 캐리더볼 같은 기본 드리블이 거슬리긴 하지만 플옵에서 주눅 안들고 할거 다하는게 더 클거 같음.
- KB나 KEB 선수들은 벤치멤버 들어와도 분명 득점하러 들어온건 아닌데 눈치 안보고 본인 오픈 나면 공격하는게 참 맘에듬.
- 정미란은 암치료를 했음에도 프로 무대 컴백한게 대단한거 같고, 35살 암에 걸린 선수를 기다려준 KB도 더 대단함.
8. 구슬
- 시즌 초반 득점력 좋게 흘러가다가 부상 이후 다운되긴 했지만 좋은 감독 만나서 다시 조련되면 정말 좋은 포워드로 거듭날것 같음.
9. 최은실
-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보여짐.
- 4번으로 신체조건 좋은데다가 3점이 있는게 정말 큰 강점. 미들슛도 좋고 웨이트만 더 기르면 내년이 더 기대됨.
10. 삼성
- 최악의 한해가 아니었나 보여짐.
- 업된 선수는 허윤자 한명이었고, 배혜윤을 필두로 모두 작년보다 다운된것 같음.
- 객관적으로 이변박킴 이후에 삼성에서 제대로 키운 선수가 없음. 그나마 김한별.. (김세롱-이선화-강계리)
- 타팀의 싹수 보이는 배혜윤-고아라-박하나 같은 선수 영입할 생각만 하고 프랜차이즈 키울 생각은 안하는것 같음.
- 임감독님 오셔서 이미선 내치고 신인선수 키운다 공포하더니 지금 그래서 큰선수가 누구인지..
- 내년엔 윤예빈-이주연-양인영 더 많이 볼수 있기를..
- 이러다 또 강이슬이나 김단비 영입 기사 나오는건 아닌지...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Fa에서 KB 에 어울리는 가드 누구를 영입하면 가장 좋을지도 의견이 궁금하네요^^;
이 선수 가면 리그 파토난다 라고 걱정하고 있는 선수는 있습니다...
@칼윈 그선수가 누구인가요 ??~fa 가드 이번에 나오는 가드는 강이슬은 리딩쪽은 아닌듯 하구요 염윤아. 이경은 ?? 김이슬?? 아웅 궁굼하네요 설마 박혜진~^^:;
@보물섬 염윤아입니다.
염윤아의 180cm의 타점이라면 193cm의 박지수에게 볼을 넣어주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다 염윤아는 180이 조금 안 되는 국내 포스트플레이어 백지은과 호흡을 맞추면서 밑으로 넣어 주는 거에도 일가견이 있습니다. 거기다 득점 가담도 해줘서 수비를 분산 시켜주거나 몰린 수비를 이요할 수도 있고요...
박지수에게 볼이 안 들어가는 건 무조건 위로만 줘야 된다는 강박관념과 이 코스를 만들어 주지 않는 팀 운용 탓이 크다 생각하고요
심성영이 국제에선 통하고 국내는 안 되는 이유는 맞지 않는 자리 라서라고 봅니다.
염윤아가 1번 가서 수비만 바꿔주고 심성영은 고삐 풀려 덮어 놓고 달리면...
@칼윈 kb에서 잡을까요?~ 셀캡여유가 된다면 한번 시도는 해 볼듯 심성영은 ㅋㅋ 이번 챔프전이 중요하겠네요 하나에서는 강이슬 염윤아 둘중 한명을 잡는다면 강이슬 잡을듯 보임 염윤아 떠난다고해도 가드자원은 차고 넘치니 ㅋㅋ 염윤아 가치는 얼마나 될까요?
제 생각은 1억 8천 정도 예상해 봅니다
kb가 fa선수들에게 그리 큰금액은 주지 않앗음 변과 계약할때두 첨에만 많이주고 나중에는 점점 금액이 하락한걸로 알고 있는대요 강아정한대두 그리 관대하지두 안앗던것 같구요~~
@보물섬 KB 팬 분들 중에도 강아정의 건강을 염려하는 목소리가 있더라고요 그 탓인 것 같고요
백지은, 염윤아, 강이슬은 무슨 일이 있어도 잡으려고 할 겁니다. 셋 다 다른팀 갔을 경우 부메랑 효과가 너무 큰 선수들이라...
제가 KB 프런트면.... 염윤아 찔러 보다가 안 된다 싶으면 김이슬한테 시원하게 지름신 강림을 시도할 겁니다...
하나은행이 가드는 넘치지만 염윤아는 그 모자란 평균 신장을 커버해 주는 선수였다는 점에서
가치가 그 이상이었죠... 그런데 문제는 하나은행이 지금도 샐러리캡이 넉넉치가 않다는 거 거든요
@칼윈 완전 동감입니다.
KB는 무조건 염윤아를 잡아야 합니다. 현재 국내 선수 중에서 포스트에 제대로 볼 넣을 수 있는 선수 중에 한명인데
돌파도 되고 2:2 공격도 되고 게다가 수비는 1~3번이 다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3점슛이 조금만 더 안정적이면 좋겠지만...KB 온다면 김보미, 강아정이 있기 때문에 지금보다 훨씬 쉬운 찬스가 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무엇보다도 연봉 가성비 현재 좋습니다.
@갈때까지 가자 연봉 가성비는 아닐 걸요?
다른 팀에서 잡으려고 하면 몸값 세게 오를 걸요?
@칼윈 아하...지금까지..가성비 좋았다고요..ㅎㅎ
당연히 올해 가장 폭등할 거라 예상되지요.
@칼윈 염윤아 오기만하면 폭풍응원할것임ㅠ.ㅠ 이적과 동시에 왕조시작아닙니까? 근데 이번에또외국인선수 제도가바껴서 휴ㅠㅠ단타스랑 2년은같이할줄알았거든요
저두 궁굼하네요 이번 fa 에서 kb에 어울리는 가드가 누구일지요??
삼성은 이.변. 박 이후로 키운 스타두 없고 프랜차이즈 키울 생각두 없는듯 보임에 맞는듯함 갠적이지만 담시즌에 성적을 고려하면 fa 김단비. 강이슬을 영입시도를 할것이고 생각이 바꿘다면 그냥 가는거 겟지요 ㅋㅋ 잼나게 잘 읽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