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게임을 플레이 중인 분, 하고싶은 분, 할 예정인 분들은 절대 재생 하지마시길..
이 반전과 스토리 때문에 2007년 '올해의 게임' 상에서 모든 상을 휩쓸고 모든 게임 전문 리뷰 웹들 에서도 10점 만점 10점을 받음
영상 처음 부분에 나오는 음성 기록은 마인드 컨트롤 실험한 기록인데 이벤트때문에 짤렸네요
↓전체적인 스토리(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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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요약 하자면(스포일러)
2차대전이 끝나고 1950년 말 자본주의, 사회주의 등의 싸움에 회의를 느낀 한 사업가 '앤드류 라이언'은
자신만의 유토피아를 건설 하기 위해 대서양 바다 밑에 해저도시 '랩쳐'를 건설합니다.
얼마동안 랩쳐는 시민들이 점점 모여들어 크게 발전하게 됩니다.
한편 랩쳐에는 라이언 말고 숨은 실력가인 폰테인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폰테인은 밀수업을 통해 부를 축적한 인물인데 라이언은 육지의 물건을 랩쳐에 들여오는 과정에서 랩쳐의 존재가 외부에 유출될
것을 극히 두려워해서 밀수를 엄금하고 있었고 따라서 라이언과 폰테인의 충돌은 불가피했습니다.
그때 한 독일인 여성 과학자인 '테넨바움'이 해저에서 서식하는 민달팽이에서 추출한 물질이 인체의 세포에 닿으면 유전자 변이를
일으킨다는 것을 발견 했습니다.
밀수업 만으로는 돈이 안되는 폰테인은 이 달팽이를 이용하기로 해서 테넨바움의 연구를 지원해주고 달팽이에서 추출한 물질을
'아담' 이라고 명명합니다.
그리고 폰테인은 이 아담을 상용화 시켜 팔기 시작했고 랩쳐의 주민들을 손가락에서 불이 나가거나, 염력을 사용하는 등 유전자
조작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유전자 조작 능력을 '플라스미드' 라고 명명합니다.
이 상황을 본 라이언은 뒤늦게 유전자 시장에 뛰어들어 폰테인과 대립하던 중에 결국 플라스미드를 무기로 사용하게 됩니다.
치열한 유전자 전쟁 끝에 폰테인은 패퇴하고 라이언은 랩쳐의 일인자로 군림합게 됩니다.
복수를 꿈꾼 폰테인은 테넨바움과 중국인 과학자 '수종'과 손을 잡아 라이언을 암살할 계획을 세웁니다.
스트립쇼 걸인 '자스민' 을 이용해 라이언과 관계를 맺게 한뒤에 자스민에게서 수정란을 추출 한 뒤에 아담을 주입시켜 아이의
성장을 급속하게 가속화 시킵니다. 태어난지 1년이 지났는데 19살 정도의 체격과 지능을 만들었죠. 이 아이가 바로 주인공 입니다
그와 동시에 영상에 나온것 처럼 'Would you kindly?' '부탁인데' 키워드를 마인드컨트롤 시키는 유전자 조작을 시켜 폰테인의
말에 따르도록 합니다.
그리고 실험실에서의 기억을 지우게 하고 바다 밖 세상으로 보내 다시 비행기를 이용해 랩쳐로 들어오게 만들어 라이언을
죽이라고 하는게 폰테인의 작전이었습니다. Would you kindly 를 이용해서..
결국 주인공은 아버지(라이언)을 죽이고 폰테인에게 배신을 당합니다. (이때 라이언은 주인공이 아들이라는걸 알아내고 죽음을
받아들입니다. 자기의 죽음으로 아들이 각성하길 바라면서..)
결국 게임 진행상 당연히 주인공은 자신이 저지른 일을 후회한 테넨바움의 도움을 받아 폰테인을 쓰러뜨리고 바다 밖으로 나가 새로운 삶을 삽니다.(엔딩)
좀 횡설수설하게 썼는데, 중요한 점은 '플레이 내내 자신을 도와주고 하는 말이 곧 퀘스트, 임무가 된 아틀라스(폰테인)의 말이 결
국 플레이어를 이용한거다' 라는게 핵심입니다. 즉 주인공도 그렇고 게임 플레이어도 뒤통수를 맞은거죠. 이거 때문에 찬사를 받
은겁니다. 성우들의 연기도 빛났고요 (폰테인이 정체를 드러내며 웃을때가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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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거 해봤는데 진짜 반전에 충격 먹었어요;; 주인공의 과거도 그렇고.. 진짜로 아틀라스가 지시를 내릴때 마다 계속
'would you kindly'를 말했었음...ㅎㄷㄷㄷ
더 슬픈건 게임 후반부로 갈수록 자기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주인공(플레이어)의 모습...
해피/배드 엔딩에 따라 자신의 정체성을 찾게 되지만요
첫댓글 바숔완전 재밌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프리카 방송에서 많이 봤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악 말하지마요 아직 안했단말예요
아....... 모리안년....................
모리안은 유져를 위한 착한 여신이란 말입니다. 가끔 다른신에게 납치되어서 "도와주세요"라고 할뿐...
모리안 ㅅㅂ............
맨날 구해달라고만 하는 여신-ㅋㅋㅋ
아나 뭐야 말하지말아요
헐...나 아직 다안깻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들아 걱정 말아요 모리안은 키홀이랑 그렇고 그런 사이 아니에요~~ 둘의 연예싸움에 끼어서 이래저래 휩쓸려 다니는거 아니에요~
여신이면 자기몸은 알아서 챙길것이지..
키홀 여신임.. ㅋ. ㅈㅅㅋ
뭐어어어어어어----!!!!! 키홀이 여자였던거야??!! 로브 뒤집어쓴 수상해 보이는 아저씨 아니었어??!!
헐... 슈주님 스킵하면 내용을 모르죠.... 모리안, 네반, 키홀 이렇게해서 여신3자매 잖아욤.............앗!!! 키홀이랑 모리안이랑 자매인거 말하면 안되나???
나 G11다깻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두근두근 거린다 반전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재밌겠다 ㅠㅠ
"보상"이라는 단어에 무슨 일이든 하는 유져들...
이동영상소리나나요?
음~ 이거 플레이 영상~ 너무 멋져~
재밌을 거 같은데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안 돼요 ㅠㅠ 게임 진행하려면 스토리대로 따라가야 되니까 어쩔 수 없이 주어진 임무를 수행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모든 게임이 다 그렇지 않나? 근데 왜 결론이 그렇게 되는거예요?
스토리가 그렇게 짜여져있으니까요..
게임을 클리어하려면 어쩔수없이 무조건 스토리를따라가야하는데 그 스토리의끝이 반전이다..뭐 이런거죠 ㅋㅋ
플레이어가 스토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게임을 시작했다고 칩시다. 갑자기 무전기로 아틀라스라는 놈이 나와서는 이 랩쳐에서 탈출하는걸 도와주겠다며 여러가지 시킵니다. 무기를 집으라는 말에서 부터 어디로 가라 라는 말까지 전부 '부탁인데'가 들어가서 그게 곧 임무가 됩니다.....아 이건 직접 플레이 해야 제대로 뒤통수맞은 느낌을 받는건데..ㅠㅠ;;
스토리 있는 게임을 하면 유져는 자기가 그 이야기들을 풀어 나간다고 생각을 하면서 그것에 즐거움을 느끼는겁니다. 그런데 그런 즐거움이 NPC에게 놀아난거라고 생각을 하면....
헐..
우와 재밌겠네 이거 헤봐야겠다 보지 말아야지 ㄷㄷ
헐 하려고 했는데 용량만 6기가.. 포기해야겟따 ;ㅁ;
아 돈없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고 싶닭
헐 영상 보니까 완전 재밌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설명에서는 주인공이 폰테인 죽이고 새삶을 시작한다고 되있는데... 동영상은 떨어져 죽은걸로보이는데?????????????????????????
물론 저 영상 뒤에 이어지죠..주인공이 복수를 하러..떨어진건 테넨바움의 아지트로 간겁니다
마지막 보스가 폰테인임당..-ㅁ- 엔딩이 3가지 있어욤
바이오쇼크 우리집 컴에서 절대 안돌아감
플레이어가 키워드 모른채로 하다가 앉아,일어서 이런거 시킬때 자동으로 따라하게되는걸 알았다면ㅎㄷㄷ할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분나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성우 연기력도 ㄷㄷ하네요 자막과 목소리의 차이가 몰입도에서 엄청 다름..영화보는거같다ㅋㅋ
그쳐???? 목소리 쩌네여ㄷㄷㄷㄷㄷㄷㄷㄷㄷ 앉아, 돌아 그리고 죽여라! 할때 왠지 소름................
아나 이거 아는데 이거 진짜 짱사랑하는게임임 근데 해본적없어 무서워
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짱이다 ㅋㅋㅋㅋㅋㅋㅋ 스토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와
와...........게임이 무슨 한 편의 영화인듯
이 게임 진짜 짱임 ㅋㅋㅋ 2탄 못 기다리겠어!!!!ㅠㅠㅠㅠㅠ>_< ㅠㅠㅠㅠㅠㅠ
헐...2탄 있어여???
근데 반전을 말하면 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ㅠ 이 겜은 반전이 대박인데 ㅠㅠㅠ
이거 하다가 완전무서워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다른카페로 훔쳐가고 흔적을 남깁니다.
우와.......이걸 요약해서 봤으니까 망정이지 진짜로 내가 플레이해서 반전을 알아냈다면 이보다 더한 반전의 충격을 어디서 느꼈을까 요약된것만 읽고 게임 했을때의 느꼈을 전율을 생각만해도 몸이 떨리는데 실제로 게임을 했다면!!!!!!쏘우 이상이었겠지!!!최고의 게임, 최고의 반전이다........
아 갠적으로 이런 스토리 ㅂㄹ... 착한 사람이 승리하는 걸 좋아해서^^; 아 너무 소름돋는다... 처음에 그럼 아빠를 죽인거예요? 소름돋음...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