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휴스턴에게 지면서 0:4 스윕을 당했지만 어느정도 예상되었던 수순이라서 크게 신경쓰이진않네요.
파커,마누의 3쿼터활약과 빅3없이도 벨리넬리-디아우를 중심으로
4쿼터 역전에 성공했다는 것 만으로도 칭찬해줄만한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3쿼터, 파커 돌파

3쿼터이후 락커룸에 들어갔다는 말이 있던데, 별다른 소식이 없는걸보니 큰 문제가 있는건 아닌것 같네요.

3쿼터, 추격분위기에 불을 붙인 마누

3쿼터 파슨스의 미친 활약으로 62:76 14점차까지 벌어졌었지만
마누가 연속4득점 + 에이어스에게 꿀패스를 넣어준 덕분에 68:76 8점차로 쿼터를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4쿼터의 주인공 벨리넬리와 디아우

4쿼터가 시작되자마자 7:0run을 만들어내며 휴스턴을 턱밑까지 쫓아갔고
추격을 이끈 벨리넬리와 디아우가 직접 역전까지 만들어내는 장면입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파커2던컨 앨리웁 + 제임스의 풋백덩크
던컨앨리웁은 정말 귀한 장면인데 하이라이트로 잡아주지도 않다니...
원정팀이라해도 멋진 장면은 왠만해선 슬로우비디오로 다시 보여주는데 오늘은 단 한장면도 안보여줘서 아쉽더군요.
(생각해보니 오늘 중계속에서 샌안관련 하이라이트는 하나도 없었던것 같네요)
오늘 심판콜이 말썽이였는데 샌안-휴스턴 가리지않고 마구 물을 먹이더군요.
특히 전반 던컨, 후반 하워드에게 준 테크니컬파울은 코메디에 가까웠습니다.
토니 브라더스 심판이 던컨에게 테크니컬파울을 준건 실수였다는걸 인정했다고 하니 테크니컬파울은 취소될 가능성이 높지만...
안그래도 버리는 경기라서 큰 기대없이 보는 경기였는데 심판까지 난리를 치니 영 집중이 안되더군요.
데미언 제임스가 오늘 29분이나 뛰었는데,
3-4번 다 어느정도 막을줄알고 헬프들어가는 타이밍도 나쁘지않고...수비는 괜찮더군요.
문제는 공격인데, 외각슛이 아예 없는 선수는 아니라고 알고 있었는데 슛시도자체를 거의 안하다보니
공격진행이 안됩니다. 파커-조셉 3점없는 포가에 3번까지 3점이 없다보니 공격이 너무 답답하더군요.
뭐 그래도 기본적으로 수비만 잘해도 반은 먹고 들어가는 법이니...
슈팅만 좋아진다면 오스틴데이는 충분히 밀어낼만한 선수같았습니다.
이제 랄과의 홈경기면 시즌도 끝이네요.
오늘 나왔던 빅3는 모두 쉴 것 같은데 쉬는 김에 벨리넬리도 같이 쉬었으면 좋겠네요.
올시즌 샌안에서 밀스와 함께 유이하게 80경기를 뛴 선수인만큼 이젠 한번쯤 쉬어갈때가 된 것 같습니다.
공홈을 가보니 해외경기 소식이 있네요.
10월 8일 베를린, 11일 이스탄불에서 독일,터키 프로팀과 시범경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점점 발전하는 Frogging

하다하다 참 ㅋㅋ
첫댓글 항상 캠프윈님 글은 잘보고 있습니다.^^ 샌안의 3쿼터 후반부터 4쿼터 초중반까지 몰아치던 벤치의 힘은 소름끼치더라구요. 조셉의 롤은 고스란히 밀스에게 넘어갈 것이고, 베인즈나 에이어스 롤은 자연스럽게 스플리터로 넘어갈 것이며 제임스의 롤은 자연스럽게 카와이 롤으로 넘어갈 것인데, 비록 휴스턴이 4전 전승을 거두었다 하더라도 오늘 간담이 서늘했습니다.
캠프윈님 언제나 좋은글 잘보고 있습니다! 님 덕분에 시즌내내 훨씬 더 흥미롭게 샌안팀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결국 완전 샌안팀에 빠져들게 되었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ㅎ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데미언 제임스보면서 생각보다 잘한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슛 폼 자체가 나쁜 친구같지는 않아서 칩코치가 또 한번 마법을 부리면 백업 3번으로 써먹을 수도 있을것 같긴 합니다. 물론 아무리 우리가 애정을 들여 응원해도 이번시즌 종료 후 소리소문없이 사라질지도 모르죠 ㅜ
초반에 몇개 던진게 안들어가자 나중에는 아예 슛시도조차 안하더라구요. 샌안에선 3점없으면 3번으로 살아남기 힘들지만 수비셔틀로라도 써볼만한 선수인것 같습니다. 샐러리가 많이 차있는 상태라서 좋은 3번은 영입하기 힘드니 잘하면 다음 시즌에도 살아남을지도...
이렇게 시즌 막판 원정에서 빅 3가 다 출동해서 20 분 넘게 플레이시킨 것이 참 의아하더군요. 여지껏 홈 경기는 시즌 마지막 경기라 해도 주전들 다 출전시킨 반면 원정에서는 깔끔하게 빼곤 했는데 시즌 시리즈를 의식하기라도 했는지 ㅎ
대대로 홈에서는 팬들을 위한 차원인지 rest는 없었는데 레이커스 경기에 과연 출동할지 지켜봐야겠네요.
무조건 쉬는것보다 조금이라도 뛰는게 컨디션조절에 더 좋다고 판단한걸지도 모르겠네요.
포포비치 인터뷰 보면 무작정 쉰다고 해결되는 일이 아니고 신체리듬을 위해서 좀 뛰어줘야 된다고 생각하는듯 하더라구요
작년에 Did Not Play - Old 가 잊혀지지 않는데.. 올해는 그런경기는 없네요. ㅋㅋㅋㅋ 던컨의 엘리웁은 정말 시즌에 한개씩밖에 안나오는듯합니다. 잘보고가요~~
디아우 프로깅은 진짜네요.ㅋㅋㅋㅋㅋ 네츠의 데미안 제임스가 흘러흘러 스퍼스까지 왔군요. 기대가 컸던 신인으로 기억하는데, 플레이오프에서 카와이의 휴식시간을 벌어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