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치이다 보니!! 세상 돌아가는 것에 무감각 해지는군요!!
제 짧은 소견이나마 여기에 올려 볼까 합니다!!
오늘도 우리집 텔레비젼에서는
현실적 사고능력이 결여된 엘리트와!!
이중인격의 시어머니!! 철부지 작가!!..
모랄해져드인 탤런트 아내와 국장!!
뒤에서 호박씨 까는 3대 등,등
어딘지 모르게 아이러니하고 뒤틀린 인간군상들이 나옵니다!!
누군가 그러더군요 드라마에서 3류 시트콤으로 변질됐다고!!
『과연 깨어있는 사람들이 몇명이나 있나!!』
무의식적으로 흘러나오는 오만한 지적 나르시스트의 편협한 지식을!!
감별할 수있는 능력 말입니다!!
불행과 반목에서 행복과 화합으로 반전되는 내용에는
또다른 반목이 싹트고, 이것을 이용해 또 다른 화합을 이끌어 냅니다!!
무슨 철부지 사춘기 청소년들의 공범의식처럼!!
인어아가씨의, 대표적인 이야기 전개구성의 틀이지요..
극중에서는 위와 같은 여러 사회문제를 간접적으로 비판하면서!!
왜 작가 자신의 창작의 세계는 왜곡되고 뒤틀린 사회현상에서 벗어날 수 없는것인 걸가요!!
과연 작가 자신은 이러한 사고방식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다른 유사한 현상의 문제들을 비판 할 수 있는가라고.. 작가에게 묻고 싶군요!!
언제쯤인가
팔방미인처럼 모든걸 잘해내는 은아리영을 볼때마다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여자는 무조건 잘해야 한다!!(후에 작가가 "여자는 뭐든 잘 할 수있다라는 식으로 말했지만!!)
(저는 참고로 미술학도 였습니다!!)예전에 기억나는 대사가!! "그림은 별거 아니에요.." 란 말이었던가!! 잘 기억이 나질 않는군요!!
저도 약간의 편협한 기질은 있습니다!!
그림하나는 누구한테도 지지 않는다는 꼬장꼬장한 자부심!!
한 6년 했던가!!
하지만 극중대사에는 철저히 미술을 깍아 내리더군요!!
달랑 뎃생한 초상화를 덜렁 두장 내놓고 말입니다!!
또 미술 교수로 나왔던 여자인가!!
암튼 그 부분.. 뭐 그런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넘 보기가 그랬습니다!!
음악!! 정말 보기 싫은 부분이었지요
드럼을 치는 아리영!!
핫핫!!~~ 미술하는 사람들은 이상하게도 음악적으로 꼬이더군요!!
저도 베이스를 한 3년 했지만!! 아리영은 뭐든 잘하는 천재적 인간으로 묘사하고..(극중 대사에는 스트레스 해소할땐 최고라며..)
"락이 최고다!!"라고 떠드는 알량한 언더는 아니지만!!
본업이 작가인 사람이!! 스트레스나 해소할려고 드럼을 두드린다!! 핫핫
아마츄어리즘을 비난 하는건 아니지만
여기서도 작가의,
알게 모르게 타인에게 열등감을 주는 사고방식이 내포되어 있더군요!!
은근히....
과연 글 잘쓰고, 인더스트리얼 음악을 하고, 그림을 그리고, 요리를 잘하고!!등,등..
과연 이렇게 다재다능한 사람이 존재할까나??..
한번 내자신에 되묻고 싶어지네요!!
그러나 생각해보면 아이러니 하지 않습니까!!
반항적이고 개혁적인 음악을 하는 사람의 본성과, 가정적인 이미지로 대표되는 요리를 잘하는 사람과 동일 인물이라는 것이!!
갑자기 복수의 화신이었던 여자가!! 성격을 완전히 반전시켜 상반된 이미지를 보여주는!!
능력과 성격!! 모두가 아이러니!!
좀 분열 증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란 생각이 드는군요!!
유치하게 극중의 허구성을 실생활의 사실과 그 진리여부를 따지려 드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내 심사가 뒤틀리는 것은!! 지금도 나름대로의 자부심을 가지고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비록 그길이 주목을 받지 못하는 언더지만!! 나름대로의 자부심이 있다는 말이지요!!
타 분야를 섭렵하면서 은근히 비하하는 행동은 정말이지!!
맥을 빠지게 만듦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과연 작가의 궤론적인 사고방식을 알고 있을까요!!
작가가 한말이 생각나는군요!!
일일드라마는 실생활에 지친 주부들에게 활력을 주는 것이다라고요!!
물론 사람들이 리얼리티 보다는 사실성이 결여된 동화같은 이야기를 좋아 한다는 것에는 동감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것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우리 주위엔 너무도 많다는 것이지요!!
알게 모르게 잠재의식에 투영되는 작가의 편협한 논리!!
꼭 히틀러의 언론선동 술책과 비슷하다는 의미마저 갖게 되는군요!!
그렇다고 절대적인 기준하에,
개인의 창작물에 가위질 하자는 논리는 아닙니다!!
이것을 또하나의 자유,즉 창작의 자유와 말할권리를 빼앗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얽히고 섥힌 실타래 처럼!! 창작의 자유와 편협한 정보에 대한 비판은 반목하지만!! 생각이 있으신 작가분이라면!!
약간의 포용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어머니 지금이 전시 상황이고 뒤에는 북한군이 쫒아오고 있다고 생각해보세요"란 냉전적이고 적대적인 말보단!! 더 따스한 말로요!!
이것이 바로 작가 자신이 말한 일상생활에 지친 주부들의 활력소로 작용되는 것이 아닐런지요!!
첫댓글 헉...그림은 별거아니예요? 방송작가가 피고름이지? ㅡ.ㅡ;; 방송밥 대단밥입니다...정밀화 연필초상화 그려놓고 그림은 별거아니예요? 네..저 미대나오고 그림밥 먹습니다. 그래도 방송밥에게 이런 소리 듣는거 모욕적입니다.
멋진 글 잘 읽었습니다. ^^
아! 좋은글 감사합니다. 임성한의 그런 편협한 생각으로 인해 분노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앞으로 왕성한 활동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