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必讀>국민성

서양사람들은 외모로만 볼 때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을 구분못한다.
그냥 ‘동양사람들’ 일 뿐이다.
그러나
지정학적으로 이웃인
이 세나라 국민들은 그 국민성에서 크게 다르다.
국민성은,
어떤 국민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가치관,
행동양식,
사고방식,
기질 따위의 특성이다.
중국인들은
나라가 큰만큼 대륙적기질이다.
중국인이
평생 이루지못하는 일이 세가지가 있다.

1.
나라가 너무커서
다 다녀보지 못하는 것,
2.
요리종류가 너무많아
다 먹어보지 못하는 것,
3.
한문의 글자숫자가 너무많아
다 배우지 못하는 것.
그래서 그들은
매사에 조급하지않고 느긋하다.

일본인들은
섬나라 기질이다.
섬에 갇혀살기 때문에
도망할 수가 없어
공동체 속에서의 인간관계가 아주 중요해진다.
따라서
남에게 폐를끼치는 것을
극도로 조심하는 문화가 생겼다.
사회공동체의 분위기에 순응하며,
튀는행동도 하지않는다.
안정적이고 질서있는 사회가됐다.
한국인은

사고치고 간도로튀는 반도기질이며
대단히 역동적이다.
이 작은나라 사람들이
세계곳곳에 750만명이 나가
억척스럽게 살고 있다.
좋게말하면 적극적이지만
부정적 으로는
너무 극단적이라는 의미다.
반도기질의
가장 큰 특징은 빨리빨리다.

2차대전이후
식민지에서 독립한 나라가 85개국인데
민주화와
산업화에 성공한 나라는 우리뿐이다.
단
두세대사이에
국민소득 67불에서
3만5천불까지 700배의 성장을 이루어냈다.
지금은
일본을 추월하고있으며
근자
일본청년들이 돈벌기위해 한국에오고 오고 있다.
OECD회원국가이며
세계10위권의 경제대국이기도 하다.
우체국의 소포를 대체한 택배산업이
그 시장을 크게 넓히자
대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서비스경쟁도 치열하다.
근자에는,
로켓배송,
총알배송,
새벽배송까지 등장했다.

과문한 탓인지는 몰라도
아직
그 어떤 나라에도
이런
초고속 시스템이 있다는 얘기는 못들어봤다.
두세대사이에
성공적인 산업화를 이루면서
물질의발전은 앞서가고
정신문화는 따라가지 못하는
건너뛴 ‘과정’ 이 생겼다.

결국
이 치명적인 ‘갭’이
지금 우리가 겪고있는
혼란의 뿌리라고 할 수 있다.
빨리빨리의 부정적인 측면인 것이다.
지금의
80대이상의 노년층과
20대는 대화를 나누기가 어렵다.
젊은이들의 말이 너무빨라
노인들이 알아듣기 힘들기 때문이다.
말이 빨라진다는 것은
흡사
무엇에 쫓기듯이 살고있다는 의미다.
점점
가속이 붙는 것 같아 불안하기까지 하다.
오늘 주문하면
모레쯤 배송되는게 정상이다.
그래서
총알은 사절해야한다.
좀 여유롭게 살면
안되는 이유라고 있는가.
빨리빨리는
결국 실수를 저지르게 돼있다.

또하나는 외화내빈(外華內貧)이다.
겉은 화려하나
속은 빈곤한 것이다.
호텔예식장 에서의 화려한 결혼식을 위해
그 비용으로
은행에서 큰돈을 빌리는 젊은이들이 있다.
결혼후엔 셋집에 살면서
힘겹게 그 돈을 갚아나가야 한다.
대표적인 외화내빈이다.
우리중엔
이렇게 사는 사람들이 뜻밖에 많다.
우리의 일상생활을 압축하는 말중에
의.식.주(衣食住)가 있다.
현실적으로
이 순서는 아주 잘못돼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먹고마시는 것,
즉 食이다.

다음이
비바람을 피해,
발을뻗고 잘 수 있는 住, 즉 집이다.
옷은 마지막이다.
그런데도
관용적으로 옷이 먼저인 것은
남에게 보이는 외양을 꾸미는일에
더 큰 비중을 두기 때문이다.
바로
이런 사고방식에서
체면문화(體面文化)가 생겼다.

남을 의식해서
자신의 체면을 중시화는 문화다.
간판주의,
학벌주의가 모두 이 때문이다.
백수가 왜 생겼는가.
실속은 버리고
체면만 차리다보니
자기의 분수나 실력은 모르는채
삼류대학을 나와 취업이 안된 것이다.
우리에겐 뜻밖에
이런 어리석은 구석이 있다.
이또한 국민성이다.
다음이 극단화(極端化).
극단화는 중용을 잃고
한쪽으로 크게 치우치는 것이다.
명색이
민주국가인데
우리에게는 토론문화가 없다.
내편이 아니면 모두가 적이다.

내 의견이
존중받기를 원한다면
상대의 의견도 존중해야한다.
차분한 토론을 통해 합의점을 찾던지
아니면
서로다른 이견을 인정하면 된다.
결국
극단화는 흑백논리를 낳고
토론장인 회색지대를 좁힌다.
유독
정치적으로 심하게 대립하고 있는 것은
토론문화가 없기때문이며
내것을
남에게 힘으로 강요하는
악습이 크기 때문이다.
결국은
서로 갈라져 진영을 만들고
원수처럼 살게된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정치권에서 여,야의 싸움이다.

입법부가
한 개인의 사물이 되면서
양상은 더 악화되고 있다.
국민성이
적극적인 것은 좋을수도있지만
이게
극단화하면 나라를 갉아먹는 해충이 된다.
지금이 꼭 그렇다.
근자의 정치상황은
그 혼란스러움이
예측자체가 안되는 미궁속이다.
경제, 사회, 문화분야는
이미
선진국수준에 진입해 있는데
유독
정치만은 4류의 후진국이다.

가장큰 이유는
국민성과 그 수준 때문이다.
망국적인 거대야당을 만들어
그 피해를
고스란히 뒤집에쓴게 근자의 우리형편이다.
이제는
국민들이 깨달아야 할 차례다.
나라의 주인이,
모리배같은 정치꾼들,
세금만 축내고있는 의회,
납작엎드려
아무일도 안하는 공무원이 아니라
바로
우리가 주인임을 크게 자각해야한다.
문재인 5년으로
종북좌파가 다시 집권하면 안된다는 것은
충분히배웠다.
그래서
윤석열의 끝이
이재명의 시작이 되어서는 절대안된다.

전과4범의
형사잡범이 나설 자리가 아니다.
지금의 혼란은
하나의 과정이자 계기가 될 수 있다.
아니
그렇게 만들어야 한다.
우리모두가
편안히 잘 살기위해서는
반드시 그렇게돼야 한다.
몸은 한국인,
생각은 조선사람,
이게 지금의 우리들이다.ㅡyorowon.
필독서 추천
이상한나라 대한민국
최범
기파랑.
|
첫댓글 몸은 대한민국에 있으면서 정신은 김정은이 주인인 조선(인민공화국)에 가 있는 정치인이 많아 나라 말아 먹습니다 국민성 빨리 빨리 버리고 느긋하게 둥글게 모나지 안하은 정치가 되어야 합니다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