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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reddit.com/r/nosleep/comments/ci94do/the_previous_tenant_of_my_new_flat_left_a/
번역: 여성시대 암튼알겠어요
이사 온 첫날 ‘이 집에서 살아남는 법’ 쪽지를 발견했어. (1) 여기서 계속 살 수 있을까?
나는 어제 남자친구와 함께 이사왔어. 우리는 5년동안 사겼는데 이제쯤 나이도 있고 경험도 있고 하니 부모님 집에서 독립해서 동거를 시작하기로 한거지. 남자친구는 이제 24살이 됐고 나는 22살이야. 나는 정말이지 그를 사랑해. 그의 이름은 제이미고 나는 그와 함께 살게 되어서 너무나도 행복했어.
우리가 우리의 사이를 진전 시켜 동거를 하기로 결정했을 때 우리는 2달동안이나 아파트들과 주택들을 찾아봐야했어. 아직 집을 살 돈은 없어서 월세집을 뒤져볼 수 밖에 없었는데도 가격이 천문학적으로 비싸더라고. 우리가 가진 돈으로는 창고만한 작은 방에 가스레인지 하나 딸려있는 집을 구해도 감지덕지 할 정도였어.
제이미는 근처의 24시간 패스트 푸드 점에서 일하고 나는 선생님이 되기 위해 교육을 받고 있어. 신입 교사는 돈을 적게 받는데다가 나는 학자금 대출까지 받은 상태라 경제적으로 좀 힘든 상태야.
우리는 지금 이 아파트를 찾을때까지 반 포기 상태였어. 솔직히 특별할 거 없는 곳인데 우리한텐 궁전이나 다름 없었어. 넓은 방 두개에다가 창문으로는 공원 뷰가 보이고 발코니에 편리한 주변 시설들까지. 그닥 안전하고 좋은 곳에 위치한 아파트는 아니었지만 어차피 우리 둘 다 부유한 형편에서 자라진 못해서 불만은 없었어. 그냥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했지.
아파트는 보증금이 없고 언제든지 계약을 종료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며 홍보를 하고 있었어. 집주인은 우리만 원한다면 기꺼이 5년 계약을 해주겠다고 하더라고. 이런 도시에서는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지. 보증금을 따로 내지 않기 때문에 집 상태 점검은 따로 오지 않겠지만 나중에 방을 뺄때 눈에 보이게 훼손된 점이 있다면 책임을 물을 수는 있을거라고 하더군. 난 이런 계약은 듣도 보지도 못했어.
우리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돈과 사회적 위치에서 이 조건보다 좋은 건 찾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집 안을 보지도 않은 채 서둘러 계약을 마쳤지. 이게 우리의 유일한 기회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야. 시간이 빠르게 흘러 우리 이사 가는 날이 다가왔고, 바로 어제 ‘우리만의 첫 집’의 키를 받게 되었어. 기분 정말 이상하더라. 그 날 진짜 난리도 아니었다. 엘레베이터로 물건을 실어 나르고, 옮기고. 우리는 42호실이었는데 7층에 있는 집이었어. 엘레베이터에 싣지 못하는 물건들은 이삿짐 센터 아저씨들이 계단을 통해 옮겼는데 그들은 우리 집이 더 높지 않은 것에 안도하는 듯 했어. 나는 우리가 팁을 좀 더 줄 수 있었음 얼마나 좋았을까 아직까지도 생각해
그날 저녁에 나와 제이미는 내 사촌의 친구가 준 중고 소파에 앉아 TV를 봤어. 발코니에서 담배 하나를 핀 후 우리는 일찌감치 바닥에 널부러져 있는 침대 매트리스에서 잠이 들었지. 너무 지쳐있어서 침대를 조립할 힘도 남아 있지 않은데다가 제이미는 아침 엄청 일찍 출근해야 했거든.
나 진짜 엄청 잘 잤어. 집이 있다는게 안전하고 행복한 느낌이더라. 그런데 오늘 아침에 찾은 쪽지를 읽은 후 그 느낌은 다시 돌아올 것 같지 않아.
제이미가 아침에 출근하고 난 후 몇 시간이나 지났을까, 나는 커피 한잔을 하다가 그 쪽지를 부엌에서 발견했어. 부엌에 있는 붙박이 찬장 중 하나에 들어있었는데 그 안에는 우리 전에 살던 세입자가 두고간 유용한 물건들이 잔뜩 들어있었어. 스페어 키라던지, 창문을 잠글 수 있는 작은 키라던지 (여기는 높아서 아이 있는 집은 필요하겠더라.), 연기 탐지기 보조 배터리라던지, 그리고 곱게 접혀있는 이 쪽지.
쪽지의 빈공간에는 “42호의 새 주인을 위해” 라고 아름다운 필기체로 적혀 있었어. 나는 쪽지를 열고 앉아서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지. 이게 뭔지 나도 잘 모르겠어서 그냥 아래다가 옮겨 적어줄게:
새 주인을 위해,
일단, 새로운 집에 온 것을 환영해요. 나는 이 집에 남편과 35년이란 세월을 살았답니다. 남편은 안타깝게도 최근의 입에 못 담을 어떤 사건으로 인해 세상을 떠났어요. 내 여자 형제 (*역: sister로 되어있어서 언니인지 여동생인지 확실치가 않음) 는 이제 이 건물이 나에게는 버겁다고 생각해서 자기 집으로 들어와 자신과 자기 남편과 같이 사는게 좋겠다고 하더군요. 처음에는 주저했지만, 내 나이로는 이제 계단 오르는게 힘들고, 내 남편 바니가 없는 삶은 슬픔으로 가득한 느낌이였기 때문에 그러노라 했지요.
하여튼, 어떤 곳에 오랫동안 살다보면 그 집이 마치 내가 알고 있는 사람처럼 친근하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그 집의 성격이라던지 어떻게 하면 맞춰갈 수 있는지 이해하는거죠. 그래서 나는 이 집에 대해 내가 아는 것들을 당신에게 전해주기에 적합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이 집은 아름다운 곳이에요, 정말로요. 나는 이 곳에 살며 좋은일 나쁜일 다 겪어내서 이렇게 떠나게 된다니 아쉽고 슬프기도 해요. 하지만 당신이 이 집에서 누릴 수 있는 것을 다 누리며 살아남길 바란다면, 아래의 규칙들을 꼭 따라야해요.
1. 집주인은 절대 당신을 귀찮게 하지 않을거에요. 당신의 집을 방문하지 않을뿐더러 전화나 연락을 어떤 방법으로도 일절 하지 않을거에요. 그래도 렌트비는 꼭 제 때 내도록 하세요. 나는 35년 살면서 그를 딱 한번 볼 기회가 있었는데, 그 후로 한번도 렌트비를 밀리지 않게 됐다고만 말해두죠. 만약 수리할 곳이 생긴다면 이 집을 계약할 때 만난 부동산 직원에게 연락하면 돼요.
2. 절대로 새벽 1:11와 3:33 사이에 엘레베이터를 이용하지 마세요. 그냥 하지 말라면 하지 마세요. 당신이 이 집에서 행복하게 살길 원한다면 이 규칙을 따르는게 매우 중요하답니다. 이건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예요. 하지 마세요. 깊게 들어가서 설명해주고 싶진 않지만, 나는 이 규칙을 알게되기 까지 이 빌딩에 사는 많은 사람들을 잃어야만 했어요. 몇번이고 말해도 충분하지 않아요. 제발 하지 말아주세요.
3. 48호실에서 이상한 동물 소리가 들린다면 그냥 무시하세요. 프렌티스씨가 사는 호실인데 꽤나 유쾌한 양반이랍니다. 복도나 계단 (이 양반은 좀 구식이라 엘레베이터를 위험하다며 타지 않아요) 에서 만나면 두려워 하지 말고 인사해주세요. 하지만 그 소리를 듣는다면 절대 그를 확인하러 가서는 안돼요. 그 소리가 무엇인지는 들으면 바로 알게 될거예요.
4. 창문닦이를 발코니에서 만나게 된다면 무시하세요. 마치 방문판매원 만큼이나 사람 좋아보이는 양반이지만, 그 사람이랑 접촉 안하는게 좋아요. 만약 당신이 그를 무시한다면 그는 돌아갈거에요. 하지만 처음 몇번은 그가 엄청나게 끈질기게 굴것이니 저항하도록 하세요. 어떻게 하든 절대로 그에게 뭔가를 주면 안돼요. 돈도 안되고, 따듯한 물 한잔도 안돼요.
5. 음식 찌꺼기를 남겨두지 마세요. 바로 쓰레기통에 넣거나 냉장고에 넣어버리세요. 만약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다면, 꼭 그들이 음식을 먹는 것을 끝까지 지켜보고 남은 사료는 바로 치워버리도록 하세요. 이 규칙과 규칙 2는 이어져있어요. ‘그것들’은 하루종일 먹이를 찾아 탐색하고 특히나 동물 사료들을 좋아하죠. 당신의 집에 ‘그것들’이 와서 좋을 거 하나 없어요, 날 믿어요. 새벽 1:11 와 3:33 사이에는 무엇을 남겨놔도 상관 없어요, 그러니 그 때 애완동물 밥을 먹이는 것도 좋아요.
6. 아파트 65~72호실에 산다는 사람들과는 절대로 소통하지 마세요. 이 호실들은 80년대 후반에 불에 타서 전체 층이 소멸됐어요. 거기 살던 모든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죠. 예전 이 빌딩은 시의회 소유였는데, 재건할 생각도 하지 않았던 모양이에요. 그래서 지금까지 그 호실들만은 비어있는채로 남아 있어요. 하지만 종종 그곳에 살고있다고 하는 사람들이 와서 문을 두드리며 설탕을 빌려달라고 할거에요. 그 사람들은 보기에 평범해 보이겠지만 당장 무시하고 문을 잠가버려야 해요. 나는 이 개새끼들을 막기 위해 두개의 문 자물쇠를 더 달게 됐어요. 내가 이 나이 먹고 욕하는게 곱게 보이지는 않겠지만, 그 놈들은 정말 개새끼들이에요.
7. 여기 간단한 규칙 하나 더 말해줄게요. 각 방마다 무기를 배치하세요. 내가 얘기해 준 모든 규칙을 따른다 해도 놈들은 어딘가의 틈을 비집고 들어올지도 몰라요.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안전이 최고예요.
8. 건물에는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위원회가 설립되어 있어요. 아마 당신을 가입하게 하려고 할거에요. 믿을만한 단체고, 위원장인 테리는 정말 괜찮은 이웃이죠. 그녀는 26호실에 살고 있어요. 꼭 참여하고 알아가도록 하세요. 하지만 테리의 두 아이들을 돌봐주는 건 추천하지 않아요. 육아에 지친 가여운 테리가 부탁할테지만, 나는 분명 경고했으니 맡아주고 나서 화내지나 말아요.
9. 복도에 가끔 털이 없는 길고양이가 돌아다닐거에요. 그들이 뭐 특별하고 비싼 종이라던데 아무도 기르지 않는 고양이예요. 해를 끼치는 고양이는 아니지만 65~72호실 사람들이 보이는게 아닌 한, 절대 안아들지 마세요. 만약 65~72호실 사람들이 보인다면 고양이를 안아들고 집 안으로 들어와 문을 잠그세요. 당신의 살이 좀 탈수는 있지만 고양이들 자체는 착해요. 저는 그들이 다치는걸 원치 않아요.
10. 침실 천장에 있는 젖은 자국은 고칠 방법이 없답니다. 가끔 그게 어두운 핏빛으로 변해 좀 걱정되겠지만 놀라지 않아도 돼요. 그 자국은 물방울이 돼 떨어지지도, 커지지도 않으니까요. 제가 여기서 살기 시작하기 전부터 있던 자국이에요. 부동산 직원과 얘기해보니 집주인은 그걸 제거할 노력도 안한다더군요. 저는 그 자국에 대해 도움을 받으려고 여기저기 애썼어요. 그 자국이 처음으로 색을 바꾼 날 경찰에게도 연락했었죠. 하지만 다 시간낭비였어요. 당신에게도 마찬가지일 거구요. 그냥 무시하는게 정답이랍니다.
11. 집배원은 믿을만한 사람이에요. 이름은 이안 플란더스라고 해요. 제가 여기 이사왔을 때부터 일한 양반이죠. 그는 아파트 입구 키를 가지고 있고 매일 아침 8:54에 우편물을 배달해요. 이 편지에 제가 모든걸 담는다면 소설 하나가 될테니 만약 질문하고 싶은게 생긴다면 이안이 도와줄거에요.
12. 마지막으로, 처음 몇주가 아주 힘들거에요. 여기로 이사온게 큰 실수라고 생각되겠죠, 이걸 읽으면서 벌써 그렇게 생각할지도 몰라요. 하지만 그 처음 몇주를 잘 버텨낸다면, 여기는 정말 사랑스런 곳이랍니다. 어디에나 독특한 점은 있잖아요. 이곳은 좀 더 특별히 독특한거고. 내가 알려준 조언만 따른다면 정말 행복하게 잘 지낼 수 있을거에요. 행운을 빌어요. 진심으로요.
친애하는,
푸르던스 해밍스 부인으로 부터
이 쪽지를 다 읽은 후 막막했어. 솔직히 누가 장난하려고 넣어놓은게 아닌가 생각하고 싶었지만 부동산 직원이 여기 전에 살았던 세입자가 나이 많은 할머니라고 했었거든. 나 또한 푸르던스 해밍스라는 고전적인 이름을 가진 사람이 한번도 보지 못한 사람에게 이런 정성들인 장난을 할것이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았어.
쪽지에 있던 내용중에 내가 직접 목격한 것도 있었어. 나와 제이미는 이미 침대 위 천장에 나 있는 커다란 젖은 자국을 보고 이걸 알려야 하나 말아야하나 얘기 한 상태였거든. 핏빛은 아니었지만 확실히 자국은 있었어. 또한 나는 이사 오는 날 아름다운 스핑크스 고양이 한 마리가 복도를 배회하는 것을 보고 제이미에게 말해 준 적이 있었어. 이쯤 되니 기절할 지경이었지. 우리의 꿈이자, 우리의 보금자리인 이 아파트가 한순간에 공포와 혼돈의 근원지가 되어 버리다니. 시간을 확인하니 9시 14분이었어. 젠장, 집배원 이안을 만나기엔 늦은 시간이었지. 내가 문을 열고 확인했을 때는 역시나 이미 늦었더라고, 해밍스 부인에게 온 편지 두장이 문턱에 놓여 있었어.
11시 15분 정도 되자 막연했던 공포감이 현실이 되었어. 친절 해 보이는 중년의 남자가 창문을 청소하는 도구들을 들고 내 발코니 문을 두드렸거든. 나는 그를 무시했어. 제이미가 돌아와 노트를 같이 볼 때까지는 아무런 위험한 일을 하고싶진 않았어. 이미 그에게 얼른 집으로 오라고 문자를 해 놓은 상태였지. 그 남자가 문을 두드린지 10분정도 지나자 나는 괜한 미안한 마음이 생겼어. 하지만 솔직히 그가 문을 두드리는 시간이 늘어날때마다 나는 더욱 더 겁에 질려갔어.
내 창문은 깨끗함 그 자체였어. 커텐까지 없는 바람에 나는 그의 눈빛에서 벗어날 수도 없었지. 나는 위험에 그대로 노출 된 기분이었어. 그는 정확히 30분 머물렀는데 그 동안 나를 쳐다보는 것도, 문을 두드리는 것도 멈추지 않았어. 그 와중에 가끔 지나칠 정도로 밝은 목소리로 인사를 한다던지 너무 덥다며 공손하게 마실 것을 부탁하기 까지 했지. 나는 그럴 때 마다 그의 눈길을 피하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했어.
그가 결국 떠났을 때 나는 내 집에 있는 모든 창문으로 밖을 내다보았지만 그는 그 어느집 발코니에서도 보이지 않았어. 그가 가져왔던 청소 도구들도 어디갔는지 찾아 볼 수 없었어. 그야말로 허공으로 사라진거야.
제이미는 아직 답장이 없는 상태였어. 오늘은 금요일인 데다가 항상 바쁜 곳이니 힘든 근무시간을 보내고 있는게 틀림 없었어. 답장 안하는 일이 흔치 않긴 했는데, 어차피 그가 돌아오려면 한시간 정도밖에 남아있지 않았지.
아마 나는 그 쪽지를 100번은 넘게 읽었을거야. 나는 제이미를 기다리는 1시간 동안 또 읽어내려가며 내 자신을 고문했지. 제이미가 얼른 집으로 돌아와 이런거 다 말도 안된다며 가서 쉬라고 해주길 간절히 바라고 있었어.
하지만 제이미는 오지 않았어. 오늘 정오에는 일을 끝내고 와야할 사람이 2시가 다 되었는데도 집에 오지 않는다니. 나는 패닉상태에 빠져 울었어. 100개가 넘는 보이스메일도 남겼지만 아무런 대답이 오지 않았어. 나는 결국 그의 직장에도 전화를 걸기로 결심했어. 이미 퇴근 시간을 훌쩍 넘겼으니 전화해도 제이미를 부끄럽게 하지 않을거라 생각했거든. 그런데 그의 상사가 말하길 제이미는 오늘 출근을 하지 않았다고 하는거야.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나는 생각해봤어. 그러자 무언가 번뜩 머리속을 스쳐 지나갔어. 오늘 제이미의 근무시간은 새벽 4시 시작했어. 그럼 집에서 새벽 3시 15분에 떠나서 엘레베이터를 이용해 내려갔다는 말이 돼.
이제 난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 나는 지금 이게 하나의 큰 장난이라고 나를 위로하려고 하고있긴해. 제이미가 자기 상사까지도 끌어들인채 이 쪽지를 쓴 것일 수도 있잖아. 사실 머리속으로는 알아. 제이미가 아무리 노력해도 절대로 그런 글씨체로 글을 쓸 수 없다는 것을. 그래도 나는 내 자신을 속이고 싶어. 밤이 깊어가는데 제이미가 아직도 집에 안왔어. 이 쪽지가 정말 사실이라면 어떻게 하지? 우리 정말 큰 실수를 저지른 것 같아.
헬로~ 이번 가져온 레딧 소설은 "The previous tenant of my new flat left a survival guide. I’m not sure I want to live here anymore" 인데 이번 것도 직역하면 넘 우앵ㅇ웅 돼서 간편하게 바꿨습니다.
이번 글쓴이는 내가 전에 번역한거 보다 정돈된 문체라 수월하게 읽히는 반면에 영국 영어로 써 있어서 단어가 생소한게 좀 있어서 시간이 좀 더 걸렸엉 근데 개썅존잼 아니냐!!!!! 내가 보자마자 홍콩 여시들 서타일 일거 알았다구 이건 시리즈물이 좀 길게 가는거 같은데 시간 있을때마다 쪄올테니 재밌게 감상해줘!
냄새난다냄새... 존잼냄새난다
와와 너무 재미잇어서 정독했어 고마워 여샤
정주행갑니다
존잼이라는 말을 듣고 왔당 읽기시작!!
정주행갑니다 처음부터 흥미돋
너무 재밌게봤오 여시야 고생했어 고마워♥♥♥♥♥
제이미ㅠ
헐 쫄1ㅗ여시 정주행갑니다..
정주행 시작
정주행
낼정주행한다!!
개무서워ㅠㅠㅠ
와 대박 읽으러갑니다!!! 고마워 여시
1편다봤따!
달린다!!!!
할개존잼
완전 기대돼 ㅠㅠ 고마워
정주행 시작!!!! 아 요즘 레딧글에 빠졌어ㅠㅠㅠ
번역해줘서 넘넘 고마워 잘 읽을게🙂
헐 ㅠㅠㅠ 존잼 정주향달란다
좀잼
정줭시작'!
정주행시작!!! 시작부터존잼이야ㅠㅠ
정주행합니다 1탄부터 존잼이야 미친
와 존잼이더ㅠㅠ 고마워
넘 재밌다!!
정주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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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잼 존잼!!!
시작!!!
존잼
와씨 저 남편어케ㅠ
시작! 너무재밌다!!!
개존잼이네
존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