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예쁜 편지지에 편지를 쓰고 싶다 칼로 싹싹 깎은 연필로 꾹꾹 눌러 쓴 그런 편지를 쓰고 싶다 가을엔 예쁜 편지지에 쓴 편지를 받고 싶다 핸드폰 문자로 온 거 말고 컴퓨터 메일로 온 거 말고 예쁜 종이에 쓴 편지를 받고 싶다.(펌)
가을엔
예쁜 편지지에
편지를 쓰고 싶다
칼로 싹싹 깎은 연필로
꾹꾹 눌러 쓴
그런 편지를 쓰고 싶다
예쁜 편지지에 쓴
편지를 받고 싶다
핸드폰 문자로 온 거 말고
컴퓨터 메일로 온 거 말고
예쁜 종이에 쓴 편지를 받고 싶다.(펌)
가을볕이 좋아서
가을하늘이 쪽빛으로 가만히 나를 물들여서
상큼한 가을 바람에
내게로 성큼 다가 온
너의 미소가 보기 좋아서
말 없이 가버린
너의 소리 없는 그 미소에
나는 꿈을 꾸듯 너를 두리번 찾고 있는데...
투명하게 드러나는
삶의 이야기들이
흐린 비구름타고 여행을 하네요
가을빛 소담스레 담아 낸
갈빛편지지에
사랑을 전하고 싶음이..
문득..
책꽂이 저 편 먼지 쌓인 갈피를 열어보니
언제 넣어두었는지 모를
빛 바랜 낙엽 하나가 툭 떨어지네요
아마 말린다고 넣어두고 잊어 버린 것 같아요
은은한 빛이 마음을 행복하게 합니다.
가을빛 사랑스런 잦은 비 내릴목요일
오늘 우리
문자메세지 말고
갈빛 이쁜 편지지에
고운안부 넣은 편지 한 통 어때요?
편지 한 통마다
시가 되고
파랑새가 되고....언젠가 이런 시절이 있었다는.... 아련한 옛 추억의 뒤안길을 걷는 그런느낌으로요.
첫댓글 고운맘 담아서 이쁘게 꾸미셨네요 점심 먹으러 가는 길에 머물다 갑니다날씨는 흐리지만 마음만은 거운 목요일 되세요
넵 맛점 하셨을거고 피곤치 않은 열근하시길 기도합니다
@갈바라기 늘 고마워요
지금 양산에는 비가 오고 있어요.가을 냄새 가 완연 하네요
첫댓글 고운맘 담아서 이쁘게 꾸미셨네요거운 목요일 되세요
점심 먹으러 가는 길에 머물다 갑니다
날씨는 흐리지만 마음만은
넵 맛점 하셨을거고 피곤치 않은
열근하시길 기도합니다
@갈바라기 늘 고마워요
지금 양산에는 비가 오고 있어요.
가을 냄새 가 완연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