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에 농협에서 통장 지급 정지가 되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통장에는 85만원이 있었구요.. lg카드에서 압류 들어왔다고 해서.. 연락해 보니..
총 570여만원 중에서 원금이 276만원이고.. 감면해서 222만원을 내면 정리되니까..
입금하면 압류해지를 해 준다고 하더군요..
마침.. 타고있던 차를 내 놓은 상태여서.. 차량 이전전에.. 받을 돈을 미리 받아서..
통장에 있던 돈을 제외하고.. 138만원을 입금했습니다.
그런데 차량 구입하기로 한 사람이 다음날 당장 이전을 해야 한다길래..
압류 해지 언제 되냐고 물어보니.. 카드사에서.. 완납이 되면 바로 풀어준다고..
그래서 다른 통장에 있던 비상금까지 몽땅 털어서.. 84만원을 마저 입금했습니다.
그게 2월 12일 이에요.. 카드 추심원 말만 믿고.. 완납하고.. 해지비용까지..
차량 4만원.. 통장 4만원해서.. 법무사 통장으로 8만원을 따로 입금했죠..
그런데.. 아직까지.. 압류 해지를 안 해주는 겁니다.. 하루에도 2~3번씩 전화했죠..
왜 안풀어주냐구요.. 지금 진짜 돈 한 푼 없어서.. 보일러 기름도 못 넣고 있어요..
그런데 전화 할 때마다 말이 자꾸 틀리는 겁니다..
며칠만 기다려 봐라 그러더니.. 그저께 통화하니까..
법원에서 해지 결정이 나서.. 농협에 서류가 들어가야 하니까..
뭐 평균 한 달 정도 걸린다더군요..
그럼 처음부터 그렇게 말했으면.. 있던 돈까지는 안 부쳤죠..
그냥 통장에 있는 돈 꺼내가라고 기다리고 있었음 언젠가는 지네들이..
압류 해지해서 통장에 있는 돈 찾아서.. 입금처리 하고 끝났겠죠..
괜히 그 추심원 말만 믿고 지금 정말 일도 못 하고 있는 상황에서..
돈 없이.. 정말 힘드네요.. 결론은.. 그 추심원이.. 법무사에서..
해지 결정문 받으면 저한테 팩스로 보내줘서.. 저보고 직접..
농협가서 서류 제출하면 압류 해지해 줄 거라고 그렇게 하는 방법이..
아마 가장 빠를 거라고 하는데.. 아직 연락이 없습니다..
압류 해지비용까지 다 보냈는데.. 원래.. 압류 해지기간이..
통상 얼마나 걸리는 지 알고 싶어서요..
지금 심정은.. 추심원 책임 물어서.. 소송이라도 걸고 싶어요..
첫댓글 큰소리로 따지세요!! 당연한 권리를 안받아준다면 들어엎어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