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마음이 많이 아쉽다...
그래도 하나님께서 떠나라고 하시면,
떠나야지...
만 3년동안 정말 많이 정들었던 교회...
또 자랑스런 교회였는데...
마지막 송별회 하면서,
감동 많이 받고 돌아간다.
내가 생각하고 있던 것 보다.
또 내가 주었던 사랑보다,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돌아가는 거 같아...
아이들의 깜짝 쇼와~ 선물속에 가득 담아낸,
녀석들의 마음들에... 남자인데도 불구하고 눈물 훔쳐내지
않을 수 가 없었다....
성도님들의 세심한 배려에도 너무 감사하고...
떠날때 이렇게 잘 해주셔서...
어찌해야할지를...
다들, 이런 마음알지...
교회를 떠나는 마음...
이번엔 양광교회 전도사로 가는데...
새로운 환경속에서 어떻게 해야할 지...
조금 두렵기도 하지만,
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면... ^^=
새해에 다른 곳으로 사역지가 변화하는 친구들도 많을 텐데...
잘 적응하고 새로운 곳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향기 날릴 수 있게 해달라고
나도 중보기도 할께...
그리고, 교회 옮기거나 그러는 친구 있으면
소식즘 남기고 그래라~ 같은 지방이고 그러면,
더 힘이 되잖아... ^^*
난 참고로 서울연회, 은평지방이야~ 같은 친구들
이야기즘 해주오~!
중고등부 사역하는 친구들, 교육 자료도 공유하자고~
나도 이제 계획짜고 그래야하는데, 서로 도움 주고 받으면
좋지~! ^^-
98학번 화이팅~!!
* postscript
1. 천보은이 이자쉭~ 제대한 것 같은데...
살아있는 건지... 사랑하는 나의 친구야~!!
흔적을 남겨랏~!! ^^* 보고 싶다...
2. 김인수 이녀석도~ 제대 3월이다...
이번에 복할 할 것 같아... 니들이 좀 잘챙겨 주고...
잘하면, 이녀석도 양광 감리교회에서
같이 봉사할 수 있을 것 같음~ ^^=
친구들과 같이 사역할 수 있음은...
하나님 주신 또다른 기쁨이지... 평안~
카페 게시글
자유로운 글~
나 오늘 평촌감리교회 나왔다....
이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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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3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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