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곰탕 집의 건물(옛 정읍의 소문난 "돌집") 모습
"친구 부름에 달려간 '나주 곰탕 집' 옛 추억 얘기"
- 글 / 생활시인 한상진 -
어제 말 많은 "유병언" 시신 발견과 아들 "유대균" 체포
시시각각 TV에서 방영되는 뉴스 속보에 눈길 떼지 못하던 시각
마침 짝꿍 병원 운전기사 역할 마친 후 단짝 친구의 전화라
선배 한 분과 함께 셋이서 만나 저녁 먹자는 얘기였었지
오랫적 젊은 시절 골목길 찾아 누볐던 먹자 골목 "돌집"
밤을 지세웠던 추억어린 곳 지금 나이 든 아줌마 "나주 곰탕 집"
조용하고 깨끗하며 값 싸고 맛깔스런 손맛 손님 북적대는 곳
마침 한적한 시간 주인댁 갈비탕 안주에 손수 담근 모과주
모처럼 시간있어 정성 가득 담은 성의 써비스로 준단다
선배님 "통풍"으로 몸사리고 친구와 둘이 "모과주" 한 병씩
주인 아줌마 성의에 홀짝홀짝 다 마시고 저녁은 "곰탕" 한 그릇
정담 나누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일어서려니 "뉴스 속보"
세월호 침몰사건 100일 지나 "유병언" 시신 국과수 발표
이어 아들 "유대균"과 수행 무사 신씨 아줌마 딸 "박수경" 체포
전국이 떠들석했던 "유병언" 죽음 조차 모랐다는 아들녀석
도피 생활 "TV 핸드폰" 사용 안했다니 그럴법도 하겠지
"친구 부름에 달려간 '나주 곰탕 집' 옛 추억 얘기"
( 2014. 7. 26.)
- 소나기 그쳤기에 자전거 타고 달리는데 이를 어쩌나 -
(국지성 폭우라더니 굵은 빗줄기 금새 온몸 빗물 흠뻑젖어 귀가)
*혼자 먹고 왔으니 짝꿍 한테 송구한 마음 꿀 먹은 벙어리*
*첨부 : 친구 부름에 달려 간 "나주 곰탕 집" 만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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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부름에 달려 간 "나주 곰탕 집" 만남 모습*
*나주 곰탕 집의 건물(옛 정읍의 소문난 "돌집") 모습
*나주 곰탕 집 출입문 입구 모습
*여름의 별미 시원한 냉말이 국수 안내 프랑카드 모습
*반지하의 식당 입구의 모습
*깨끗하고 깔끔하게 관리하는 주방 모습
*아늑한 식당의 모습과 차림표 모습
*저녁 식사를 주선한 친구 같은 선배 먼저 온 모습
*식사 전 주인댁이 내 놓은 갈비탕 안주에 모과주 2병 모습
*정겨운 선배와 만나 "나주 곰탕" 먹으며 정담 나누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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