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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삶의 이야기★
 
 
 
카페 게시글
대구버스 우리들의 삶의 이야기 스크랩 지나친 버스 성금 모금함에 대해 얘기하고자 합니다.
최년식 추천 0 조회 122 10.07.08 09:08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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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7.08 10:10

    첫댓글 타지말라고 막은적도 있고 돈내고 타라고 한적도 있습니다.그러고나니 집에가서 괜히 그런것같아서 미안하더라고요 그래서 태운적이 있습니다만 태우고 나니 손님들께 미안하더라고요 성금 안내는 사람들 뻘쭘해하는 모습보니 제가 미안하더군요.성금운영에 대해서도 믿음이 가지 않구요.우짜면 좋겠습니까...

  • 10.07.08 12:13

    가끔씩 봅니다. 일본 교환 학생이라는 여자2명인데요. 아무리 봐도 일본학생 같지는 않고. 아무래도 냄새가 나던데, 님의 말씀처럼 노래도 불러주고 하니 그냥 둘 뿐이지요. 그리고 잡상인이나 이런 모금행위를 버스기사가 승차를 거부해야 함에도 사실상 불가능 하지요. 일반손님과 함께 탑승하기때문입니다. 특히, 그런분들과 실랑이를 할 여유도 없구요.

  • 10.07.09 00:35

    직접태운적이 있습니다 한번 태운학생과 같이 대화를 한적이 있습니다 성주에 사는 학생이고 경대에 다닌다고 하더군요 그들은 방학동안 이렇게 성금을 모아서 우리보다 가난한 나라의 아이들에게 보낸다고 했습니다
    그여학생말이 몇시간동안 이렇게 다녀도 우리가 보기엔 얼마 안되는 돈이 모이지만 이돈이 아프리카나 다른 가난한나라에 가면 큰돈이 되어 많은 아이들에게 보탬이 된다고하면서 알찬 방학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우리 버스에보면 지적장애우한명이 껌을 팔러 나오는일을 보셧을것입니다 그분은 재활원에서 자립하여 스스로 벌어 생활하고 있으며다른 잡상인들과는 다른 생활을 하고 있었어요

  • 10.07.09 00:37

    물론 차에 잡상인을 태우면 안되지만 그렇게 불편한 몸으로도 혼자 살아가려고 노력하는사람을 보면 스스로 돕고 싶은맘도 생기지요
    그장애우는 자기가 생활하던 재활원에 매달 찿아가서 조금이나마 남는돈으로 다른장애우를 돕고 있었어요 그것을 우연히 그재활원에 봉사하러갔다가 그곳에서 만나 알게 되었지요

  • 10.07.09 02:00

    저역시 오늘하루에 똑같은학생을 2번이나 태웠습니다 죤일한다고 라디오 볼륨까지 낮춰 줬는데요 웃기네~~~언제 한번은 일만원권을 한번 준즉도 있구요~~

  • 10.07.09 21:09

    저는 무조건 안태웁니다.억지쓰진 않더라구요.운전하는데 조금이라도 방해받을 필요없구요.어설픈 모금함 어디로 흘러갈지도 모르는일이고
    방학때만오면 그러던데 돈있는사람들 찿아다녀야지.

  • 10.07.10 00:59

    좋은쪽으로 생각합시다 도움을 줄수있다면
    도와주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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