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ws24 이진호 기자] ‘강호동에게 바치는 시 한수?’
개그맨 이수근이 선배 강호동을 겨냥한 듯한 시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강릉 오감여행’이란 주제로 각기 다른 미션을 받은 멤버들의 고군 분투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문진을 찾은 엄태웅에게 ‘생선을 직접 손으로 잡아오라’는 미션을, 이승기는 ‘커피를 10잔 이상 마셔라’는 미션을 그리고 은지원에겐 ‘에디슨 발명관을 찾아 음악을 녹음하라’는 미션이 주어지면서 재미와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그 가운데에서도 가장 관심을 모은 것은 이수근. 그는 5000원 권 지폐에 새겨진 율곡 이이의 생가를 찾아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제각에서 강호동을 겨낭한 듯한 시 한 수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수근은 5000원 권 지폐에 그려진 벼루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정조 임금이 이이에게 바치는 시 한수를 전했다. 나영석 PD가 “율곡은 동천으로 돌아갔건만 학문은 여기 남아 있구려”라는 구절을 소개하자 이수근은 “어떻게 이렇게 멋진 시를 쓸 수 있냐”며 감탄했다.
그는 이어 “그는 지금 양평에 남아 있지 않지만, 구름이 되어 세상에 웃음을 전하노라”라는 자작시를 읊조렸다.
이는 잠정 은퇴를 선언한 강호동의 상황과 묘하게 맞물리며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강호동을 위한 시가 아니냐’는 의견이 제시됐다. 강호동의 하차로 ‘1박2일’ 멤버들이 마지막으로 송별회를 가진 곳도 바로 경기도 양평의 강호동 별장에서였다. 또한 ‘구름이 되다’, ‘웃음을 전한다’는 코드 역시 맞물린다.
물론 이번 시는 양평이 고향인 이수근 자신을 빗대 만든 자작시다. 이같은 의견은 강호동의 빈자리를 아쉬워하는 일부 팬들의 팬심에서 나온 말로 보인다. 은퇴 3개월. ‘1박2일’에서 그의 모습은 이제 완전히 사라졌지만 강호동의 복귀를 바라는 팬들의 마음은 여전한 듯 보인다.
<사진캡쳐=KBS2 '1박2일'>
http://news.nate.com/view/20111205n05629
첫댓글 이수근이란 자는 좀 안봤으면 좋겠네요..저 배은망덕 주둥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멸사님 릴렉스용~~
기사안올리려다가 울호동님 언급이니 어짜피 다니시다 보실거같고
이왕이면 낙랑에서 보시라고 올렸습니다~
저두 이수근 안봤으면 하는데 한표요..
네네 아주 ㅇㅅㄱ 요글자 들어가는 사람들이 문제네요 ㅋㅋㅋㅋㅋ
저도안봤으면하는데 100만표요~
그래요..우리혜진님 정성에 감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수근 김병만 이 놈들은국민세금으로 먹고살 자격이 없는 자들입니다...이번 기회에 한국방송 깨끗이 정화되었으면 좋겠는데 국민들 의식수준이...에휴 한숨만 나옴 ㅠㅠ
아마 넷상에서 좀 돌아다닌 사람들은 이수근이나 김병만 모 과거 얘기들 알사람들은 다알듯요??ㅋㅋㅋㅋ
저작자가 무슨개념이 있다고~그 입으로 우리 호동님 이름석자 담는 것도 싫어요~바랄 사람 한테 바래야지~야비한넘~
요즘 울호동님은 이슈화시키는데 이름석자만으로도 화제의 화두에 있음이니..
그게 참 걱정이네요 이사람 저사람 다 호동님관계 이용해 어떻게 떠보려고만하고..쪕
너무 미워하는 맘 갖지 마요
그럼 울 호동님도 또다른 누군가에게 미움 받을수 있잖아요..
같이1박했을땐..수근씨를 착하다고 생각 했고..이뻐했었다.
하지만..마지막 싸움사진사건도 아마 그런일이 있었을 거라 생각된다.
아주 없는 사건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젠 미움도 좋음도 모 없는 무덤덤한 상태네요
미움도 정이나 있었을때 얘기죠~ 그냥 덤덤한 상태로 지켜볼뿐..
그저 울호동님 언급만 안햇으면 합니다~ ㅠㅠ
정작 강호동님을 위한거였다면..진작에 나섰어야지~
우린 너의 속내를 훤히 알고있다~
자기의 방패막이를 하기위한 연막이라 생각된다.
자기 밖에 모르는 파렴치~우리는 너의 속내를 다 알고 있다 이수근..
정작 형을 그리워한다면..방송에 출연했을 때마다 형을 거론을 했어야 했다..
그럼 너도 살고 형도 살고..누이좋고 매부좋고했을텐데 말이다.
호동님의 팬들이 많다는 걸 늦게서야 깨닳고 ..빈마음으로 그리한다는 것도 다 알고 있다.
누구한사람에 치우치지말고 저는 두루두루 다 꼬모님말에 해당한다고 생각하네요
이젠 누구누구라고 거론하기도 입이 아픔입니다..ㅠㅠ
다들..
눈치를 보는..ㅋ
이제 서운하지도 않네요.
그런 게 되려 고마워요..^^
저도 우물님과 같은맘이여요 ㅋㅋㅋ
어째 이제 서운하지도 않다는.. 그냥 덤덤 무덤덤 ㅋㅋㅋ
참 소설도 잘 쓰네요.
제대로 된 기사도 아닌, 그냥 매번 방송 나오면 1박2일 감상 글 써재끼는 기자들은 다 망상병 환자인 듯.
이수근 한테 뭘 기대를 합니까. 그냥 지 얘기 한 건데 저기에 끼워맞추다니 아주 지랄 발광들을 하셔요. ㅋㅋ
망상병 환자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빙고~ ㅋㅋㅋㅋㅋㅋㅋ
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