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 정왕4동에 영암농특산물직거래장터가 열렸어요...친환경유기농 으뜸 농특산물 식탁점령
건강밥상 최대 먹거리로 사랑독차지
관심을 불러들이는 영암농특산물 인기 최고
햅쌀, 햇고구마, 무화과, 건고추, 나물 선봬
매년 대 명절 앞두고 열린 장터
경기도 시흥시 정왕4동과 영암군 미암면이 자매결연으로 매년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농특산물직거래장터가 지난 7일(토) 시흥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 공원에서 ‘시흥시(시장 임병택)’ 주최, ‘정왕4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경현)’ 주관으로 열렸다.
서영암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원식)에서 참여한 직거래장터는 친환경 유기농 햅쌀, 영암황토 햇고구마, 영암삼호무화과와 고사리, 토란대, 고구마순, 건고추 등이 선보였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 선보인 특산품들은 추석차례상과 김장을 준비, 선물을 마련하려는 주민들로 인하여 모두 동이 났다. 특히 햇고구마와 무화과가 큰 인기를 끌었다. 명절 때 제사상에 올릴 나물도 관심에 손이 갔다. 그리고 김장철을 준비할 건고추에도 마음이 갔다. 햅쌀은 고실 고실한 밥으로 건강을 부르는 행복밥상을 위한 구입하기도 했다.
직거래장터는 정왕4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신원철(미암) 전 위원장이 주선한 일로서 매년 실시하며, 지역 주민들의 입맛을 돋우어주고 있다. 신원철 전 위원장은 재 시흥영암군향우회장도 맡고 있으며, 직거래장터나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애향심을 발휘하여 농가의 판로개척과 소득향상, 대도시와 지방간의 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열약한 지방 재정을 보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국가 균형 발전에 기여하는 등 애향심으로 지역 살리는 선순환 고리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시흥 정왕4동 지역 학생들에게 고향탐방으로 미래세대에 애향심을 키울 수 있는 마을탐방을 실시하고 있다.
“시흥 정왕4동은 영암 미암면입니다.”
정왕4동이 미암면의 자연환경과 사람의 훈기를 제다 옮겨놓은 듯 하는 느낌이 강한 지역으로 알려졌다.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에 오면 미암에 오는 착각이 들 정도로 정왕4동은 영암 미암면이 되고 있다. 매년 설과 추석을 기해 각종 농특산물을 구입, 식탁에 올리고 있는 주민들이여서 주민들은 “우리 식탁은ㄷ 미암밥상입니다” 라고 말해 된다. 모두가 “정말 맛있게 잘 먹고 있습니다. 건강을 챙겨준 으뜸 식품입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되고 있네요” 라고 미소를 띤 채 이구동성으로 말해 되며 엄지 척한다.
이날 직거래장터에 임병택 시흥시장, 유경현 정왕4동 주민자취위원장, 윤호진 정왕4동장 등 유관기관과 신원철 재 시흥영암군향우회장 등 사회단체장 및 향우들이 찾아 구입해가는 등 격려와 함께 판촉에 한몫을 하는 등의 큰 도움이 되게 했다. 그리고 김정경 미암면장, 김원식 서영암농업협동조합장, 하철운 미암면발전협의황 등이 함께 올라와 판촉에 열을 올렸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