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명: 분청자기 용문항아리
산지: 내린천
규격: 32 x 36 x 16
소장자: 정세연
위 형상석은 분청자기에 용의 무늬가
새겨진 항아리를 말합니다
황갈색이 감도는 모암은 강물 속을
굴러다니며 모래와 자갈에 갈리고
물살에 씻겨서 수마가 잘 된
항아리로 빚어졌나 봅니다
좌우가 대칭으로 다듬어진 항아리의
상단 우측에는 용 한 마리가 입을 크게
벌리고 불을 뿜어내는 듯한 문양이
새겨져 있는데 용의 커다란 두 눈은
음각으로 조각이 되어서 살아 움직이는
모양으로 율동감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상단 좌측부터 내려온 용의 몸체와
꼬리 부분이 그려진 문양석을
바라보면서 대자연의 솜씨를 다시 한번
찬양하며 중간에 파여 있는 흠집에서
고태미가 물씬 풍기고 있으며 좌대와
부대물이 돋보이는 석출입니다.
수석 해설 장활 유
카페 게시글
장활유의 시와 수석
수석 감상 - 분청자기 용문항아리
참수석
추천 0
조회 270
24.10.30 11:59
댓글 4
다음검색
첫댓글 멋지고
귀한수석
감상했습니다
박태웅 댓글입니다
귀한 수석 감상 감사합니다.^^
내린천돌로 도자기형상이 사실적 입니다 연출도 돋보이고 경남사천 석천산방에 가시면 언제든지 볼수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창욱씨 댓글입니다
아! 석천산방에 항시 전시되어 있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