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이 카페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서해교전전사자분들께 진심으로 애도를 표합니다.
너무 늦은 감이 있어 부끄러움도 느끼지만, 다시 한번 추모의
뜻과 함께 군국 장병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여기 와서 이런 저런 글들을 읽어보면서
우리가 얼머나 건전한 국가의식을 실종한채 살아가고
있는가를 느꼈습니다.
언론이 조작하는 대로 흘러가는 순진한 민족의식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형제들의 피로 더이상 이 땅이 물드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진정한 애도의 뜻이 수단으로
휘둘림없이 망자의 고향에 전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첫댓글민족주의라 함은 19세기 말 20세기 초에 한창 번창을 하다가 2차세계대전 종전과 함께 종말을 고한 개념입니다. 하지만 21세기 한반도에서는 그 민족주의의 열병이 그 어느때 보다 거세네요. 남들이 민족주의 할 때 식민지 생활을 해서 한이 맺힌 건가요? 저는 감상적 민족주의라 표현하는데 님의 생각에 동감을 표합니다.
첫댓글 민족주의라 함은 19세기 말 20세기 초에 한창 번창을 하다가 2차세계대전 종전과 함께 종말을 고한 개념입니다. 하지만 21세기 한반도에서는 그 민족주의의 열병이 그 어느때 보다 거세네요. 남들이 민족주의 할 때 식민지 생활을 해서 한이 맺힌 건가요? 저는 감상적 민족주의라 표현하는데 님의 생각에 동감을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