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방랑기 365-루앙프라방(라오스) 꽝시폭포
7월18일 인천공항에서 Air Busan BX741편으로 저녁7시에 출발하여 라오스의 Vientiane(비엔티에)에 저녁11시30분 도착하여 숙소로 향했다
이번 여행은 이태원, 이상원, 이풍원(원 브라더스)랑 김찬문과 같이 갔다.
호텔에 도착하니 이 포스트가 붙어있었다.
7월19일 기차역으로 향했다.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으로 건설된 중국 라오스 철도(China Laos Railwa) 있으며, 최남단 비엔티엔역이 신설되었다.
Vientiane/ 万象/永珍
라오스의 수도이자 최대도시. 라오어 발음은 위양짠(0u Wiang-Chan) 2020년 기준 인구 약 94만 8천 명으로, 대략 성남시, 화성시와 비슷합니다.
콩고 공화국의 브라자빌, 콩고민주공화국의 킨샤사, 파라과이의 아순시온, 우 루과이의 몬테비데오, 덴마크의 쾨벤하운, 슬로바키아의 브라티슬라바와 같이 수도임에도 불구하고 국경에 접해있어 메콩강을 사이로 태국 이싼 지방의 풍경을 볼 수있습니다. 이는 과거 이싼 지역이 라오스의 란쌍 왕국에 속했던 지역이 기 때문입니다.
비엔티안(프랑스어: Vientiane) 또는 위앙짠(라오어: 위앙짠)은 메콩강에 접한 라오스의 수도입니다. 1563년에 미얀마의 침략을 피하고자 라오스의 수도가 되었습니다. 프랑스의 통치 기간 동안 비엔티안은 행정구역상의 수도뿐만 아니라 독립 후 라오스의 경제적 수도가 되었습니다.
중국 윈난성과 접하는 보텐국경에서 수도 비엔티안을 잇는 중라오철도(China Laos Railway)로 비엔티엔에서 출발하여 루앙프라방으로 갑니다. 약1시간50분이 소요 됩니다.
중국 자본으로 만들어서인지 중국어가 같이 표기되었습니다
이곳은 불교의 나라이기에 승려좌석을 따로 만들어져있습니다.
화장실 표시가 재미있어서..
역안에 있는 카페 아마존
라오스는 동남아에서 자연이 가장 잘 보존된 곳입니다. 그중에서도 루앙프라 방(Luang Prabang)은 천혜의 대자연을 제일 그대로 품고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도시 곳곳에 자리한 30여 개 사원 은 루앙프라방이 수도였던 18세기 당시 모습을 아직까지 간직하고 있습니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있으며 푸시 언덕부터 메콩강 크루즈 투어, 루앙프라방 야시장, 왕궁 등 즐길 거리도 풍부하다. 이제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운 맑고 깨끗한 자연, 그리고 그 속에서 느긋하고 평화 롭게 살아가는 현지인들의 삶의 방식은 바쁜 발걸음을 절로 늦추게 합니다. 누구라도 한번 가보면 사랑에 빠질 수밖에 루앙프라방의 매력이 있습니다.
루앙프라방에 도착하여 쌈밥집에 갔습니다
이곳은 야채가 다 유기농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비료 자체가 비싸기에 비료를 사용안한다고 합니다 야채와 콩나물국과 돼지불고기로 쌈을 싸먹는데 맛이 좋습니다.
식사하고 라오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에머랄드 빛 폭포 '꽝시 폭포'로 갔습니다. 이곳에 나비(Butterfly) 공원이 있습니다. 수백마리 종류의 아름다운 나비가 이곳에서 살고 있습니다
우기철이라 비가 막 쏟아졌습니다.
꽝시는 라오어로'사슴'을 의미 합니다. 루앙프라방 시내에서 30 km 쯤 남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계단식으로 폭포가 형성되어 있으며, 낙폭은 약 60m에 이릅니다. 석회암 성분 때문에 폭포 수의 색이 에메랄드 색으로 보인다는 점이 이색적입니다.
수심은 매우 얕은 곳부터 깊은 곳까지 다양합니다. 안내문에는 평균 수심은 약 180cm로 수 영을 못하는 사람은 너무 깊은 곳에 들어가지 말라고 경고문 이 붙어있습니다. 프랑스 식민지 시절 지어졌던 화장실 시설이 아 직 남아있습니다.
꽃보다 청춘 '라오스 편'에서 출 연진들이 방문한 계기로 한국 인 관광객 수가 크게 늘었습니다 수영복을 입고 헤엄치거나 역동적으로 다이빙하는 모습도 종종 보입니다. 다만, 이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자 한국 외교부에서는 폭포에서의 다이빙 을 자제하라는 공고문도 홈페 이지에 친절하게 게시되어 있을 정도입니다.
실제로 루앙프라방에 도착하면 안전사고 유의안내 문자를 받을수 있습니다. 이는 2017년에 발생한 한국인 실종사건 때문입니다. 30대 여성이 라오스 북부 관광지를 둘러보다가 일주일째 실종되자 한국 언론에 알려진바 있다.
실종자가 마지막으로 향한 장소가 바로 이 꽝시 폭포였다. 외국인들과 미니벤을 빌려서 폭포에 방문했다는 증언이 나왔었습니다. 이에 주 라오스 한국대사관 과 현지 경찰은 꽝시 폭포를 중 심으로 수사를 벌였습니다. 안타깝게도 현재까지 실종자의 생존 여부와 실종된 이유를 알아내 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곳에 곰이 있습니다
폭포는 우기와 건기에 따른 수 량의 변화가 큰 편이며, 비가 많이 내리는 시기에는 황토색 을 띠기도 합니다. 폭포의 최대 모습은 우기가 끝나는 10월에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반가운 동물 도 만날 수 있습니다. 한국 멸종위 기종인 반달가슴곰으로 약 20 여 마리의 멸종위기 곰을 보호하는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폭포로 가는 길에는 세계 다양 한 나비들이 있는 나비정원과 소수민족 라오몽족 마을이 있습니다. 라오몽족은 한국과 유전자 가 80%이상 일치합니다. 역사서 '당서'에는 고구려가 멸망한 후 유민 일부가 라오스까지 흘러 들었다는 흥미로운 기록이 있습니다. 실제로 생김새와 생활 방식 이 유사한 대표적인 라오스 소수민족입니다. 그들은 현재까지 자신들의 방식으로 소박하지만 굳건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라오스 대표 자연유산으로 거듭날 꽝시 폭포는 프랑스 식민지 시절, 프랑스인들이 은밀히 찾았던 그들의 유흥지였습니다. 그 러나 해방 후 라오스를 찾는 모든 관광객들에게 꽝시 폭포를 개방했습니다. 이제 꽝시 폭포는 많은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라오스의 자연을 즐기는 명소가 됐습니다.
꽝시 폭포는 탓꽝시 폭포라고도 알려져 있으며 루앙프라방에서 남쪽으로 약 29km 떨어진 3단 폭포입니다. 폭포는 루앙프라방 관광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여행으로, 가파른 언덕 꼭대기의 얕은 웅덩이에서 시작됩니다. 이로 인해 60m 높이의 낙하가 발생합니다.
라오스 여행중 제일 좋았던 곳을 꼽으라면 나는 주저없이 루앙프라방 꽝시폭포 라고 입을 모을것 입니다. 죽기 전에 꼭봐야 할 자연 절경 1001 에도 소개되고 있는 이 폭포는 진짜 라오스를 여행하는 여행자라면 꼭꼭 필수 코스로 가 봐야 할 여행지 입니다.
꽝시폭포의 모습은 마치 영화 <마블 시리즈>에 나오는 와칸다 왕국과 흡사합니다. 계단 형태로 된 에메랄드색 폭포와 우거진 나무, 풀의 조화가 환상적인 모습을 자아냅니다.
특히 이 장소에는 커다란 나무 한 그루 가 있는데, 튀어나온 나무를 발판 삼아, 다이빙을 즐기는 사람도 많습니다
수심이 깊은 편이지만 지점마다 물 깊이가 다르니, 다이빙을 한다면 조심하여야 합니다.
폭포는 계단식 논을 닮았다. 가장 꼭대기에 위치한 꽝시폭포도 아름답 지만, 위로 걸어 올라갈수록 아름다운 폭포가 많습니다.
약 20분 정도 올라가면 나무데크들이 보입니다. 사진 속 나무 데크를 지나면, 라오스는 물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꼽히는 꽝시폭포가 나옵니다
광시폭포 소개
Kuang Si wildlife is big always best?
폭포의 아름다움
날씨가 비가 조금씩 내리니까 덥지도 않고 상쾌한공기가 폐부를 찌릅니다
폭포의 아름다운 모습
Won Bros.(원 브라더스)와 김찬문
아름다운 폭포의 물줄기
개인적으로 이곳에서 수영복입고 하루종일 지내고 싶었습니다
아름다운 꽃몽우리
이꽃은 과테말라에 살때 정원에 심어서 이렇게 피어났기에 잠시 과테말라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