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 복용법 및 부작용

[ezone]

먹는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 복용법 및 부작용.

먹는 코로나 치료제

FDA 승인을 받은 먹는 코로나 치료제에는 화아지 팍스로비드, 머크사 몰누피라비르가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몰누피라비르가 효과가 팍스로비드에 비해 많이 떨어져 아직 승인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가격은 5일치 30알에 약 62만원 정도이며 비용은 다행히도 무료로 전부 국가에서 부담하고 있습니다.

화이자 파스로비드는 바이러스 복제에 필수적인 단백질분해요소를 저해하여 코로나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약입니다.

아직 오미크론 감염병에 대한 효과에서는 연구중이지만 돌연변이 대부분이 가지고 있는 스파이크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오미크론에 대해 효과 적일것이라고전무가분들께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기존 치료제와 다른점

기존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는 주사제로 대상이 50세 초과 고위험군 환자 등에 제한적으로 사용 되었으며 병원입원환자나 재택치료의 경우 병원에가서 1시간 동안 투여하였습니다.

하지만 먹는치료제가 나오면서 생활치료센터입소 또는 재택치료 환자가 중증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면 팍스로비드 등으로 간단하게 경구투여를 시작하여 중증악화를 막는것이 가능해졌습니다.

먹는 코로나 치료제 투여 대상

항바이러스제는 양성 반응을 보이는 모든 사람을 위한것이 아닌 중증도 완화를 위해 개발된 약이기 때문에 처방을 받아구매하는 방식이 아닌 중증에 빠질 위험이 큰 환자와, 60세 이상, 만성폐질환, 당뇨병, 암, 비만 등 기저 질환자 들이 대상이 됩니다.

치료제 가격

팍스로비드 가격은 미국기준 500불로, 우리나라 돈으로 따지면 약 60만원 정도 입니다

치료제 효과

화이자의 파스로비드는 경증, 중등증의 고위험 비입원환자 2246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하였는데 입원과 사망환자의비율을 88% 감소시켰습니다.

먹는 코로나 치료제를 받은 환자들 중엔 아직 아무도 사망하지 않았지만 위약을 받은 사람중 12명이 사망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장기이식환자의 복용은?

장기이식루 면역 억제제 를 복용중인 환자는 팍스로비드 복용시 반드시 주치의와 상담후 복용해야 한다.

장기이식후 면역억제제 (사이클로스포린, 타크리로무스, 시롤리무스)복용중인 환자가 코로나 19 치료를 위하여 '팍스로비드' 복용시 면역억제제의 약물 농도가 증가하므로,

면역 억제제에 대한 치료 농도 모니터링이 권장되며, 혈청 농도 모니터링이 어려운 경우 이 약의 사용은 권장되지 않음. 이 약과 시롤리무스(면역억제제)의 병용투여는 권장되지 않음

백신 접종자가 복용해도 되나

“복용 가능하다. 실제 약물의 특성과 제시된 자료를 살펴본 결과다. 특히 임상시험은 백신 접종력이 없는 사람들이 대상이었는데, 이들 중 약물 투여시점에 이미 항체를 갖고 있었던 사람들이 있었다. 이 분들에게도 경구용 치료제의 효과가 있었다.”

임신부, 기저질환 보유자 복용은

“임신부는 투여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두 가지 성분 중의 한 가지인 리토나비르은 이전에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제로서 임신부 사용 경험이 있다.

니르마트렐비르의 경우 자료가 제한적이지만 유익성이 유해성을 넘어선다고 판단하면 투여 가능하다. 다만 투여 중 수유는 중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중증 간 장애 또는 중증 신장 장애가 있는 분들은 약물이 대사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권장되지 않는다.”

먹는 코로나 치료제 복용법

결증, 중등증 성인과 소아 환자에게게 투여하며 Adis 치료제를 쓰엿던 흰색의 리토나비르 100mg 1정과 코로나 치료제로 개발된 분홍색의 니르마트렐비르 150mg 2정, 두종류의 약 총 3정을 하루 2번 12시간 간격으로 5일간 복용하도록합니다.

약보관은 상온에서 해야되며 증상 발현 후 5일 안에 투여가 권고 되고 있습니다.

먹는코로나 치료제는 중증 간장애, 신장 장애 환자에게는 권장 하지 않으며 중등증 신장질환자의 경우 니르마트렐비르 투여용량을 반으로 줄여 처방하여야합니다.

임신부의 경우 투약시 이득이 훨씬 크다고 의료진이 판단되며 투여가 가능하고 수유부의 경우는 수유를 중단 후 투여가 가능합니다.

팍스로비드 부작용

팍스로비드의 경우 실험과정에서 혈압상승, 근육통, 미각이상, 설사 등 부작용이 보고 되었지만 대부분 경미한 증상이고복용을 멈추면 증상이 사라집니다.

위와 같은 증상이 발병하면 바로 처방 받은 의료기간으로 연락해야하며 직접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으로 연락해 신고하거나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동시에 복용하면 안되는 약물은

“팍스로비드의 효과를 감소시킬 우려가 있는 약물들이 병용금기로 돼 있다. 부정맥이나 고지혈증 또는 통풍이나 협심증과 같은 질환에서 사용하고 있는 약물들이다.

해당 질환을 갖고 있는 분들이 팍스로비드를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기존에 복용하던 약물을 사용 중단할 수 있으면 투여 가능하다. 환자분이 직접 판단하기는 어렵다. 의료진과 반드시 상의해야 한다.”

팍스로비드 복용 시 환자 유의사항

먼저, 정제를 십거나 부수지 말고 통째로 삼켜서 먹어야합니다. 복용은 식사여부와 관계없이 12시간에 맞춰 하루 2회 복용을 지켜주셔야합니다.

자신의 상태가 좋다고 할지라도, 의료전문가와 상의없이 약 복용을 중단하지 말아야하며 무조건5일간의 복용을 지켜주셔야합니다.

복용을 잊은경우, 기존 복용시간에서 8시간이 지나치지 않았다면 기억나는 즉시 복용하고 8시간 이상 복용을 잊은경우 놓친건 건너 뛰고 다음 회차 분량 때 정해진 시간에 복용하여야합니다.

또 누락된것을 보충하기 위해 2회 용량을 한번에 복용해서는 안됩니다. 복용 5일 후 상태가 악화되거나 상태가 좋지 않다고 느껴진다면 의료전문가와 즉시 상의를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