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512 (수)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공수처 제1호 사건 왜 조희연일까?”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만든 목적이 고위공직자의 법을 어긴 ‘중대범죄’ 수사인데 이번 발표를 보면 어디에서도 ‘중대범죄’라는 것을 납득할 수 없다”며 공수처 제1호 사건으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직교사 부당 특별채용 부당 의혹 수사 착수 발표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5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수처 제1호 사건이 왜 조희연일까? 정치인도 아니고 흔히 말하는 검찰 같은 엄청난 권력의 위치에 있지도 않은 교육감을 왜?”라며 이 같이 밝혔다.
공수처는 지난 5월 10일 조희연 교육감 사건에 대해 ‘2021년 공제 1호’ 사건 번호를 부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월 21일 공수처가 출범한 이후 처음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2018년 7∼8월 해직 교사 5명을 특정, 관련 부서에 특별채용을 검토·추진하라고 지시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를 받는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달 4월 23일 이 같은 내용의 감사 결과를 발표, 공수처에도 수사 참고자료를 전달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적어도 특채의 권한이 교육감에게 있고 제도에 따른 인사 절차를 거쳐서 ‘전교조 해직교사’들을 특채로 교사로서의 교직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는데 이것을 ‘의혹’이라고 규정해 입건한 것을 우리는 도무지 이해하기가 어렵다”면서 “평생을 민주화와 사회정의 그리고 인권과 평화를 위하여 살아온 우리나라 사회학자 조희연 교육감이 공수처의 제1호 사건으로 입건된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던 일”이라고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조희연 교육감은 ‘부당하게 해직’된 교사들의 인권회복을 교육감으로서의 중요한 과제로 생각했을 것”이라며 “과거 문용린 서울교육감 시절에도 교육감의 권한으로 특채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조희연 교육감의 해직교사 특채와 관련해선 “2018년은 촛불의 힘으로 출범한 문재인 정부가 과거정부에서 행한 전교조의 노조 자격 박탈이라는 행정조치가 부당함으로 이를 되돌려 노조의 법적지위를 회복시켜야 한다는 논의가 긍정적이며 적극적으로 이루어졌던 해”라며 “이런 과정을 거쳐서 작년에 전교조는 법적지위를 회복하게 되어 그동안 해직되었던 전교조 교사들은 대부분 전국 교육청에서 복직되었다. 교육계를 정상화로 되돌려 놓은 것”이라고 했다.
'청산가리 10배 독성' 파란고리문어… 제주 해상서 발견
제주 해상에서 청산가리 10배 이상의 독성을 지닌 파란고리문어가 발견됐다. 5월 11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5월 10일 오후 10시40분쯤 제주시 신엄포구 방파제에서 약 6cm 크기의 파란고리문어를 포획했다는 낚시객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이날 오전 해당 문어를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 인계했으며, 문어는 연구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파란고리문어는 성체의 크기가 발 길이를 포함 20cm 미만이라 눈에 잘 띄지 않는다. 낮에는 해변의 바위틈이나 아래에 숨어 있다 저녁에는 바위에서 나와 먹이 활동을 한다. 턱과 이빨에 치명적인 맹독이 있으며 이 문어에 물리면 신체마비, 구토, 호흡곤란, 심장마비 등을 일으킬 수 있다. 해경은 "파란선문어나 파란고리문어는 청산가리 10배 이상의 강한 독성을 갖고 있다"며 "해당 문어를 발견할 경우 절대 손으로 만지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제주도 4차 대유행…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방역 단속 돌입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된 제주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방역 수칙 단속이 이뤄진다. 제주 공직자들은 5월 23일까지 밤 9시 이후 5인 이상 사적 모임 행위가 금지된다. 제주지역은 지난 5월 10일 하루 2322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24명(제주 793~816번)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816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3차 유행이 본격화된 지난 12월과 비교해 볼 때 역대 다섯 번째 수치다. 지난해 12월22일에는 라이브 카페와 사우나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하루 최대 32명의 확진자가 나왔었다. 코로나19 진단검사는 역대 최대다. 하루 새 2000건 이상의 진단검사가 이뤄진 건 지난 2월 25일 2031건, 지난 5월 7일 2013건에 이어 세 번째다.
확진자 1명이 주변 몇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현재 3에 육박하고 있다. 지수가 1 미만이면 ‘유행 억제’, 1 이상이면 ‘유행 확산’을 의미하는 만큼 제주지역이 확산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오는 5월 23일까지를 ‘집중 방역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거리두기 소관 부서별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방역 수칙을 점검중이다.
방역 수칙 위반행위는 계도 없이 즉각 행정처분을 내리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로 엄정 조치한다. 5월 23일까지 유흥주점 · 단란주점 · 노래연습장 · 홀덤펍 · 콜라텍 · 헌팅포차 · 감성주점, 목욕탕, 피시방, 오락실·멀티방의 밤 11시 이후 영업이 제한중이다. 제주지역 공직사회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해 선제적으로 방역관리에 나선다.
5월 11일부터 실시되는 공직사회 코로나19 방역관리 방안에 따라 제주지역 공직자들은 오는 5월 23일까지 밤 9시 이후 5인 이상 사적 모임 행위가 전면 금지된다. 중식과 석식도 5인 이상 집합 자제를 추진한다. 각종 오찬과 만찬 간담회 등도 최소화되며 회의 참석자나 부서 내방객을 대상으로 음료나 음식물을 제공하는 행위는 전면 금지된다. 도외 출장은 물론 10명 이상 대면회의와 각종 경조사 참석도 금지된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안과 진료......!!!!!!!!!
08:50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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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다 본....... 5월의 치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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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이 걸린..... 서원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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