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텍스매트리스가 하도 궁금해서 라텍스매트리스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는데요.
100% 천연라텍스매트리스라고 있더라구요.
일반 라텍스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고 싶구요.
100%라는게 정말로 존재할 수 있는것인지 알고 싶어요.
고무 100%라면 라돈 같은거랑은 전혀 관련이 없을거 같아서 관심이 가거든요.
정말 존재하는것인지
100% 천연라텍스가 정말 친환경제품인지도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비가 오는 날씨라 좀 꿉꿉하네요!
천연라텍스 매트리스나 라텍스 매트리스는 만드는 방식은 같지만, 사용재료에 따라 나누는 것입니다.
고무를 가공할 때는 어떤 제품이든 반드시 첨가해야만 하는 것들이 있으며, 사용하는 용도에 따라 넣은 비율도 달라집니다. 천연라텍스 매트리스도 마찬가지로 고무를 가공하는 것이라 반드시 넣어야만 하는 필수첨가제이기에 주재료에 포함 시키지 않고, 주재료만을 가지고 이야기하며, “100% 천연라텍스”라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100% 천연라텍스라는 것은 “100% 천연고무 원액”을 사용했다는 뜻으로 즉, 고무 원액에 합성 소재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만들었기에 “100% 천연라텍스” 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즉, 고무나무에 칼로 금을 그으면 흘러내리는 유백색 액체가 바로 “Latex”이며, 100% Natural latex와 “100% 천연라텍스”는 같은 뜻이므로 “천연고무 유액”만 가지고 만들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항간에 떠도는 “100% 천연라텍스”는 없다는 말은 어디서 나왔느냐 면은,
천연라텍스 매트리스를 생산 한 후 성분을 검사한 수치 때문에 나온 것입니다.
검사해보면 고무 성분 95%, 첨가제 성분 5% 들어갔기에 “100% 천연라텍스 매트리스”는 없다는 말이 나온 것입니다.
잘 못 이해하는 부분이 바로 “천연라텍스 원액(100% Natural latex)”과 “고무(Rubber) 성분”입니다.
고무 성분은 “천연라텍스 원액”에서 수분이 사라지면서 나온 결과물로 천연라텍스 원액과는 다른 것입니다.
요약하면, 제품을 생산하기 전 주재료를 “100% Natural latex” 즉, 100% 천연고무 원액”을 사용했으나 고무제품에 반드시 넣어야 하는 첨가제 성분을 불포함시킨 말과 제품을 생산한 후 검사하는 것이라 첨가제를 포함해야만 하기에 “고무 성분”으로 나타내는 말의 차이점에 서로 다른 뜻이 되는 것이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즉, 100%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는 필수첨가제를 제외하고 제작 시 주재료를 천연고무 원액을 100% 사용했다는 뜻이기에 “100% 천연라텍스”라고 말하는 것으로 친환경 제품이며, 라돈하고 전혀 관련 없는 상품입니다.
그런데 일부 업체에서는 첨가제를 제외하고, 주재료에 합성수지 등을 좀 섞어 만들면서 100% 천연라텍스 매트리스라고 말하는데, 여기서 합성수지를 20% 섞었다면 “80% 천연라텍스”라고 말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모두 “100% 천연라텍스 매트리스”라고 말하니 이것이 문제입니다!
상식적인 이야기로 천연고무에 합성수지가 섞이면 섞일수록 고무 성분이 줄어들어 끈적거림도 함께 줄어 들어 표면이 더 깔끔하게 나옵니다. 그래서 소비자분들이 “라텍스 표면이 왜 이러냐고 하면서 불량이 아니냐?”라고 말하면 말할수록 라텍스 공장에서는 합성수지 등을 더 섞어 생산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보아도 구별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작업공정이 빨라지고, 원가가 줄어들고, 라텍스 매트리스 표면이 깔끔해지는데 누가 그 유혹을 견디겠습니까!
그래서 천연라텍스 매트리스는 오너의 확고한 이념이 없다면, 만들 수 없는 구조가 된 것입니다.
아래는 천연고무 원액에 합성수지 등을 섞는 비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