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투데이] 뉴욕증시는 바이오 및 기술주의 부진 여파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59.84포인트(-0.96%) 내린 1만6412.71로 거래를 끝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23.68포인트(-1.25%) 하락한 1865.0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10.01포인트(-2.60%) 떨어진 4127.73으로 마감했다.
이날 나스닥은 바이오주와 기술주에 대한 매물이 출회되며 2.6%폭락했다.
미국 생명공학기업인 할로자임 테라퓨틱스가 안전당국의 권고에 따라 췌장암 치료제 임상실험을 중지했다고 발표하자 이 회사의 주가는 27.35% 급락했다.
장기간 강세를 이어오던 테슬라와 페이스북의 주가는 각각 5.87%, 4.66% 떨어졌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3월 비농업부문 신규 취업자 수가 전월에 비해 19만2000명 늘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20만명 증가와 2월의 19만7000명 증가에 밑도는 수치다.
미국의 지난달 실업률은 6.7%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인 6.6%보다 낮지만 2월의 6.7%와 같은 수준을 보였다.
존 캐리 피오니어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펀드 매니저는 “바이오·컴퓨터·전기차·인터넷 관련 주들이 고평가 됐다는 시장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며 “높은 성장을 보였던 주식을 시작으로 매도가 시작됐다”고 분석했다.
종목별로는 코카콜라(0.39%), 트래블러스(0.26%), 맥도날드(0.22%), 존슨&존슨(0.16%) 등이 올랐고 VISA INC(-3.40%), 마이크로소프트(-2.78%), 아메리칸익스프레스(-1.99%), 골드만삭스 그룹(-1.72%) 등이 내렸다.
유럽증시도 상승세로 마감했다.
독일 DAX30 지수는 66.95포인트(0.70%) 상승한 9695.77, 프랑스 CAC40 지수는 35.22포인트(0.79%) 뛴 4484.55으로 거래를 끝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날보다 46.41포인트(0.70%) 내린 6695.55를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선물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일대비 0.85달러 오른 배럴 당 101.14달러, 6월 인도분 선물 금은 18.90달러 상승한 온스 당 1303.50달러로 거래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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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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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0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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