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십니까.
11월 중순이지나면서 갑자기 날씨가 영하로 내려가면서 쌀쌀한 바람이부는군요.
희망러브하우스 가족 여러분들의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1월16일부터18일까지 2박3일간 부산 봉사는 약간은 쌀쌀한 날씨속에서 서울.대전.양산.
부산에서 모이신 봉사자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합하여 어렵게 살어가시는 그분들이 조금이나마 쾌적한 생활을 할수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우리 희망러브하우스의 저력을 느끼게한 부산보수동 봉사였습니다.
11월16일 금요일 오전 지킴이님께서 희망이를 끌고 먼저 출발하시고 저녁늦게 박정빈(청하)님과 함께 출발하여 17일새벽 2시30분에 부산 숙소에 도착하였습니다.
저 때문에 서울에서 늦게 출발하신 박정빈(청하)님께 감사와 더불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잠시 눈을 붙치고 아침7시에 기상하여 지킴이님과 대전에서오신 유영수님을 만나고 잠시후에 부산 수리박사님과 이선호 봉사자님을 만나 아침식사후 봉사현장으로 출발하였습니다. 한참을 비탈길을 올라가서 다닥다닥 붙은 주택이보이면서 좁은 골목속에 우리가 봉사할 집을 확인해보니 보일러는 고장이나서 가동이 중단된지 한참됐고.재래식화장실은 사용하기가 불편하고.주방은 찌든세월을 말해주고.방1개와 좁은거실은 수리하지 않고는 몸이불편하신 분들이 생활하시기는 열악한 환경이였습니다.
지킴이님과 수리박사님의 지시에따라 일은 진행 되였습니다.
주방에 오래된 씽크대는 제거되고.그자리에 목욕탕을 만들고 재래식화장실은 밖을 통하지않고 목욕탕 안쪽으로 문을 설치하고.주방은 거실 한쪽에 설치하고.거실에는 우드타일시공.안방과 주방창문은 산뜻한 하이삿시 창문이 설치되였습니다.
토요일 첫날 봉사를마감하고 양산기장에다 숙소를 정하고 기대했던 저녁만찬이 시작되였습니다. 지킴이님께서 사주신 맛있는 게맛은 그야말로 환상이였습니다.
어느회사 방송광고 맨트가 생각나더군요……니들이 게맛을알어….ㅋㅋㅋㅋㅋ.
일요일 둘째날 어김없이 봉사는 시작되고 오전이면 봉사를 마칠줄알았는데 자꾸만 추가공사가 시작되면서 일찍끝나기는 어렵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양산에서오신 도배박사(오늘부터 나의싸부님)박미정씨가 합류하여 방과거실을 예쁘게 도배해주시고 수리박사님의 숙련된 솜씨는 그야말로 감탄의 연속이였습니다.
예정에없던 페인트 도색을하고 조그마한마루 우드타일시공을 끝으로 부산의2박3일 봉사는 성공적으로 일요일 오후5시20분에 마감이 되였습니다.
약간 미진한 부분은 수리박사님이 마무리 하기로 했습니다.
봉사에 참여해주신 봉사자님.수고많이 하셨으며 대전에서오신 유영수님.부산수리박사님.흙장미님.이선호님.양산도배박사(나의싸부님)박미정님.부산따세 봉사팀.정말수고 많이하셨습니다.
부산봉사에 함께하지못하였어도 마음은 함께해주신 희망러브하우스 회원님들이 있기에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머리로 생각하고 마음으로 받아드리고 손과발이 어려운곳을 향하는 희망러브하우스님들은 천사이십니다……..감사합니다.
후기가 늦어죄송합니다……아유 힘들어.ㅎㅎ
첫댓글 자세한후기 잘보앗습니다.에밀레오님도 어느새 기술자가 되어계십니다.마음은 함께하였지만 함께하지못해아쉽네요 일하시는모습들이 눈에선하긴하지만 가보지도 못하고요..다음봉사때 열심히 해볼려구여...멀리부산까지 정말수고많으셨습니다...
부산 봉사가 걱정이 되어 퇴근하시고 바로 고 고 고~~ 하시어 많은 일을하셔서 감사합니다.수고들 많이 하셨어요.
에밀리오님 대단한 열정 이십니다. 그져 감사 하다는 말 밖에에는.... ^^
이렇게 럽을 아끼시는 에밀리오님이 계시기에 곁에서 지켜보는 울럽님들이 안심하고 힘을 얻습니다. 생각을 몸으로 바로실천하시는 에밀리오님의 철학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글과 사진을 보아도 많고 힘들었음을 짐작할수있는 긴여정의 봉사였네요. 너무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이제는 에밀리오님의 열심을 배워야겠습니다. 협심하는 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늘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럽의 힘이 있었기에 또 한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되었습니다.....먼 길도 마다 않고 달려와 주신 지킴이님 에밀리오님 유영수님 청하님 모두 감사 합니다..... 따뜻한 남쪽에서 안이하게 지내던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다음에 다시 뵈올 수 있기를....
추운데 다들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에밀리오님의 밀가루 풀이 예술이였다고 제가 말씀 드렸던가요 정말 열씸히 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아름다웠습니다.
싸부님의 친찮을 들으니 넘 기분이좋네요.추운날씨에 도착하자마자 도배를 혼자 다하시고...고생하셨습니다. 함께 저녁식사를 못해서 좀 아쉽네요. 기회가 또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