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청산중 황경성 교장 |
교장공모제를 통해 1일 청산중학교에 부임한 황경성 교장. 앞으로 4년의 임기 동안 '경쟁에 매몰되기보다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쟁보다 스스로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생활습관 지도를 통해 질서를 지킬 줄 아는 사람이 되도록 하는 것이 결국은 자연스럽게 학력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청산중으로 부임하기 전 충청북도교육청 교수학습지원과에서 근무했다는 황경성 교장. 1981년 청주 청석학교에서 교직활동을 시작한 후 주로 청주에서 근무했으며, 옥천에서의 근무는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지역에서 근무한 경험 이상으로 지역에 발 디뎌 잘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에서 고민 없이 공모에 지원하게 됐다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온 열정을 다하고 후회 없는 정년을 맞겠다는 각오다. 먼저 황 교장은 지역을 배우고,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관사에 머물며 생활할 계획이라고.
"공모교장으로 왔는데, 거기다가 출퇴근을 한다는 건 모순된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말로만 소통할 게 아니라 지역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았습니다. 방과 후에도 아이들을 돌보고, 학부형들도 찾아뵈면서 소통하려고 합니다. 공모교장에 대한 기대가 크신 걸로 압니다. 학부형님들과 지역민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수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든 것들이 소통을 통해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첫댓글 황경선교장은 청상34회 입니다
황경선 교장 선생님 축하드립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
황경선 후배님 교장 임명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황경선 교장선생님. 진심으로 축하 합니다
황경선 교장선생님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