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일 늦은 방학을 하고도 이리저리 돌아다니느라 집에 있을 날이 없으니
집에있는 친구들이 낮에 어디로 다니는지 하루도 붙어있지 않고
전화도 안받는 이유를 알겟구나.
여러 친구들의 좋은 이야기 자알 읽었고 재식이가 올린 사진 참 멋지더군
그런데 음악사랑방이 없어져서 그런지 친구들의 방문이 왜 이리 한산하다냐?
다들 늙고 눈이 어둡고 무릎이 쉬려 컴퓨터에 앉지도 못하는건 아니겠지?
삭신이 쑤시고 몸에 진이 다 빠졌으면 이곳으로 오렴.
대부도 지나 영흥도에 가면 조개구이랑, 전어구이,새우,석화구이 등 입맛대로
푸짐하게 다해준단다. 값도 싸고....
어제(11일)는 대학친구들 몇명이 와서 영흥도 가서 잡다하게 구워먹고 불가마 가서는 실컨
몸들을 굽다가 밤에야 갔단다.
내일(13일)은 여고친구들 몇명이 오기로 해서 또 그곳과 그곳에 가서 구워 먹고
굽다가 올련다.
그러니 어이 우리 초등친구들이 생각이 안나리오
다음주5일은 연수가야하고 그 다음주는 또 아버지 제사 가야하니
2월 첫째주에 시간이 있는 친구들은 아래에 꼬리말 달고 오렴
'영흥도에서 겨울 파도소리를 들으며 잡다하게 구워 먹고
불가마 가서 굽다가 오자꾸나'
첫댓글 선착순이냐? 저요. 저요!
머스마가 ! 와 먼저 저요 저요고 ㅎㅎㅎ허긴 초등학교 친구들이 언제 머스마 지집아 따졌더나 점열아 ! 대부도는 여름 대부도는 자주 갔었지만 겨울 대부도는 아즉 못가봤거든 2월 달은 설도 끼었고 갈수있을라나 모르것다.
1월31일에서 2월5일사이 어느날이 좋을지 날자도 적으렴
1월 31일은 제사고 2월 1일날 시간이 있을라나 그때 31일날 전화 하꾸마 제사을 부천서 지내거던 부천서는 얼마않되니까 대부도 까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