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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긴축으로 미국 등 선진국에서 역일드 만연. 경기후퇴 신호지만 세계적인 경기둔화는 피할 것인가. 금융완화·엔화 약세로 투자 묘미 높은 일본 자금 유입 지속 / 7/4(화) / 다이아몬드 자이
● 미국의 역일드는 42년 만에 처음으로 -1.06%까지 확대!
미국의 역일드는 6월 30일 -1.06%까지 확대됐다. 미국 국채 2년물과 10년물의 금리차는 통상 10년물 금리가 2년물 금리를 웃도는 '순일드'가 된다. 하지만 그 반대 현상인 '역일드'가 일어나면서 금리차가 -1.0%를 넘는 수준이 6월 하순부터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2년물 이율이 10년물을 웃도는 역일드가 발생한 것은 2022년 3월 29일이다. 2019년 여름 이후 처음으로 약 2년 반 만의 일이었다. 그로부터 1년 3개월이 지난 지금 역일드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6월 30일 기준 역자야인 -1.06%는 이번 역일드에서 최대 수준이며 1981년 이후 42년 만에 크기다.
통상 채권의 이율은 연한이 길어질수록 상환 리스크를 감안해 금리는 높아진다. 미래 경제와 물가가 불확실해 내다볼 수 없는 만큼 투자자들은 높은 수익률을 찾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1년물보다 3년물, 3년물보다 10년물, 10년물보다 20년물이 더 수익성이 높아진다. 당연한 얘기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2년물의 이율이 10년물의 이율을 크게 웃도는 현상은 보통 생각할 수 없다. 어째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 역일드는 경기후퇴 신호. 과거의 많은 부분이 이 경험칙을 준수해 왔다
이유는 단기금리는 발등의 금리동향에 영향을 받기 쉽고 장기금리는 장기경기전망의 영향을 받기 쉽기 때문이다. 발등의 금리 동향은 바로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정책금리다. 페더럴펀드(FF) 금리는 2022년 3월 제로금리(0.0%~0.25%)를 해제한 뒤 엄청난 속도로 금리를 올려 현재는 5.0%~5.25%까지 상승했다. 무려 5.0%의 금리 상승이다. 빠른 속도로 금리를 올리는 목적은 급속히 진전되고 있는 인플레이션 억제 때문이다. 이 금리인상에 큰 영향을 받는 형태로 단기금리는 급등. 반면 장기금리는 경기전망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이렇게 금리가 오르면 경기가 둔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강해져 금리 상승이 억제된다. 중장기적인 경기둔화와 그에 따른 금리인하를 동시에 담고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역일드는 경기후퇴 신호로 해석된다. 연준이 통화긴축에 나서면서 경기가 얼어붙는 양상을 투자자들이 읽고 채권시장에서 벌어진 현상이 시간을 두고 이후 경기동향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과거의 움직임을 보면 경험칙을 따르는 경우가 많다. 역일드는 실제 경기침체 12년 전에 발생했다. 2000년대 초두의 IT 버블 붕괴나 리먼·쇼크 전에도 출현하고 있었다. 가장 최근에는 미중 무역마찰이 격화된 2019년 한때 발생했다가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 경제가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에 빠졌다.
● 선진국에 만연한 역일드. 주요 10개국 중 일본 제외 9개국서 발생
사실 이 역일드는 미국뿐만 아니라 선진국에서 만연해 있다. G10으로 불리는 주요 선진 10개국 중 일본을 제외한 9개국에서 채권 장단기 금리 역전이 발생하는 이례적인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인플레이션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선진국 중앙은행들은 큰 폭의 금리인상을 실시하고 있어 통화긴축이 계속되고 있다. 역일드 확대로 경기 전망에 대한 경계감이 한층 커지고 있다. 영국 잉글랜드은행은 6월 22일 정책금리를 4.5%에서 5.0%로 단숨에 0.5%포인트 인상했다. 미국과 같은 수준이다. 역일드의 깊이도 캐나다에서 -1.2%, 독일에서 -0.75%로 매우 커졌다.
중요한 미국 경기지만 지난주 발표된 소비자신뢰지수, 내구재 수주액, 신축주택 판매건수 등 경제지표가 모두 예상을 웃돌아 긴축 통화 속에서도 경제는 바닥을 쳤다. 또 FRB가 실시한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발표돼 23개 대형 은행이 불황 시에도 충분한 자기자본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 대비도 충분하다. 원래대로라면 이만큼 큰 역일드가 발생하면 이미 경기 곳곳에 웃음이 나오고 시장도 갖춰질 텐데 2023년 연초부터의 퍼포먼스를 보면 NY다우는 +3.8%로 플러스를 견지, 나스닥에 이르러서는 +31.7%로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1983년 이후 40년 만의 상승률이다.
● 금융 긴축에도 미국 경제는 바닥이 단단하다. 심각한 경기 침체는 피할 수 있을 것 같다
신용평가 대기업 피치 레이팅스는 6월 21일 2024년 세계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4%에서 2.1%로 낮췄다. 통화정책 조정과 그것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에서지만 이 정도 둔화라면 견조한 경제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표현하는 게 좋을 듯하다. 인플레이션도 둔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는 충격은 약화되고 있다. 미국의 -1.06%나 되는 역일드는 숫자야말로 매우 크지만, 이는 역시 단기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큰 금리인상을 한 측면이 짙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 요인이지 실제 경기둔화는 "그다지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게 내 견해다.
그런데 외환시장에서는 달러-엔 환율이 다시 145엔 아래로 떨어지면서 엔화 약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FRB는 앞으로 2번의 금리인상을 실시할 가능성을 나타내고, 한편의 일본은행은 대규모 금융완화를 계속한다고 하는 대조적인 스탠스 차이로부터 미일금리 격차가 확대되고 있는 것이 배경에 있다. 2022년 10월 21일에 151.94엔이라는 엔저를 기록했지만 일본은행의 환율 개입으로 엔고로 전환. 올해 1월 16일에는 127.21엔까지 밀렸지만 이로부터 거의 일직선으로 엔화 가치가 하락하고 있다. 「다시 환율 개입되는 것은 아닌가?」 「슬슬 환율 체크가 되지 않을까?」라고 외환 트레이더는 안절부절못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쪽의 움직임도 눈을 뗄 수 없게 되었다. 일본 기업의 실적이나 주식시장에 환율이 더 이상 중요한 요소가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겠지만 해외 투자자 입장에서는 일본 자산을 매력적으로 만드는 것은 엔화 약세라는 견해가 뿌리 깊다.
● 이익확정매도로 하락해도 개인투자자 매수의욕 높아져 일본 주식은 호조 지속
6월 셋째 주 해외투자자는 3604억엔을 순매도하며 13주 만에 매도세로 돌아섰다. 12주 연속 순매수 누계액은 6조 1000억엔으로 그 6%에 해당한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12주간 6300엔이나 급등했기 때문에 6월말 수급악화를 예상해 이익확정매도를 기록했다. 어디까지나 포지션 조정일 뿐 해외 투자자들의 '일본 매수' 흐름은 끝나지 않았다고 봐야 한다. 반면 개인은 3446억엔어치를 순매수해 4월 첫째 주 2103억엔 이후 처음으로 눈에 띄게 큰 매수세를 보였다. 새삼스럽게도 「오오!」하는 느낌이다(웃음). 덧붙여 일본의 연기금의 매매를 반영하는 신탁은행은 4074억엔의 매도로, 순매도액은 전주(821억엔)의 약 5배였다. 리밸런싱 목적의 매도가 현저했음을 알 수 있다.
● 템버거(10배주) 후보 편입. 자세한 내용은 7월 5일 웹세미나에서
오타 타다시 투자평가연구소와 다이아몬드 파이낸셜 리서치(DFR)가 협업해 투자 조언을 하고 있는 '승자의 포트폴리오'. 지난주에는 주간&월간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가올 금융 시세를 향해서 6월은 신흥계 그로스주를 3종목 편입했다. 물론 템버거, 즉 10배수 후보다. 착착 준비를 진행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드디어 7월 5일(수)에 매월 연례 웹 세미나를 20시부터 개최한다. 테마는 「금융 시세를 향해서 착착 준비 중」. 해외 투자자의 현황과 전망, 금융시장을 향한 투자전략, 향후 큰 퍼포먼스가 기대되는 개별 종목에 대해서도 자세히 해설. 세미나 후반에는 여러분의 모든 질문에 대답하는 형태로 진행해 나간다. 회원 한정이지만, 10일간 무료 체험 기간 중에도 참가 가능하다. 세미나 당일 14시까지 신청(15시 URL 전송).매번 큰 열기를 보이고 있습니다만, 누구나 참가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정이 좋으시다면 꼭 부탁드립니다. 매우 중요한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의 참여 바랍니다.
● 오타 타다시 DFR 투자 조언자. 자딘·프레밍 증권(현 JP모건 증권)등에서 주로 중소형주의 애널리스트로서 활약. 국내외에서 6년간 랭킹 1위를 유지했다. 현재는 중소형주뿐만 아니라 시장 전체에서 저렴한 주식을 찾아내는 밸류주 헌터로도 메일 매거진 전달 등으로 활약.
https://news.yahoo.co.jp/articles/8378479c9fbbd916135737116c4db90175945b49
金融引き締めで米国など先進国で逆イールドが蔓延。景気後退のシグナルだが世界的な景気減速は回避か。金融緩和&円安で投資妙味が高い日本に資金流入続く
7/4(火) 20:02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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ダイヤモンド・ザイ
●米国の逆イールドは42年ぶりの大きさとなる-1.06%まで拡大!
米国の逆イールドは6月30日に-1.06%まで拡大した。米国債の2年物と10年物の金利差は、通常は10年物の金利が2年物の金利を上回るという「順イールド」になる。しかし、その反対の現象である「逆イールド」が起き、金利差が-1.0%を超えるレベルが6月下旬から定着しているのだ。
2年債の利回りが10年債を上回る逆イールドが発生したのは2022年3月29日だ。2019年の夏以来となる約2年半ぶりの出来事だった。あれから1年3ヶ月が経過した今、逆イールドはますます大きくなっている。6月30日時点の逆ザヤの-1.06%は、今回の逆イールドで最大レベルであり、1981年以来42年ぶりの大きさとなる。
通常、債券の利回りは年限が長くなるほど返済リスクを踏まえて金利は高くなる。将来の経済や物価が不確実で見通せない分、投資家は高い利回りを求めるからだ。そのため1年債よりも3年債、3年債よりも10年債、10年債よりも20年債の方が利回りは高くなる。当たり前の話だ。今起きている2年債の利回りが10年債の利回りを大きく上回る現象は普通は考えられない。どうしてこのようなことが起きているのだろうか?
●逆イールドは景気後退のシグナル。過去の多くがこの経験則に従ってきた
理由は、短期金利は足元の金利動向の影響を受けやすく、長期金利は長期の景気見通しの影響を受けやすいからだ。足元の金利動向とはずばり、米連邦準備理事会(FRB)の政策金利である。フェデラルファンド(FF)金利は2022年3月にゼロ金利(0.0%~0.25%)を解除した後、ものすごい急ピッチで利上げし現在は5.0%~5.25%まで上昇。実に5.0%もの金利上昇である。急ピッチで利上げをする目的は、急速に進展しているインフレ抑制のためである。この利上げに大きな影響を受ける形で短期金利は急騰。一方、長期金利は景気見通しの影響を受けるため「こんなに金利が上がれば景気は減速するだろう」との観測が強まり金利上昇が抑えられる。中長期的な景気減速と、それに伴う利下げを同時に織り込んでいるのだ。
一般的に逆イールドは「景気後退のシグナル」と解釈される。FRBが金融引き締めに動くことで景気が冷え込む展開を投資家が読み取り、債券市場で起こった現象が時間をおいて、その後の景気動向に反映されるからだ。過去の動きを見ると経験則に従うことが多い。逆イールドは実際の景気後退の1~2年前に発生している。2000年代初頭のITバブル崩壊やリーマン・ショックの前にも出現していた。直近では米中貿易摩擦が激化した2019年に一時発生し、その後の新型コロナ感染拡大で世界経済が大幅なマイナス成長に陥った。
●先進国で蔓延する逆イールド。主要10カ国中、日本を除く9カ国で発生
実はこの逆イールドは米国だけではなく先進国で蔓延している。「G10」と呼ばれる主要先進10ヵ国のうち、日本を除く9カ国で債券の長短金利の逆転が発生する異例の事態が起きている。インフレが長期化する中、先進国の中央銀行は大幅な利上げを行っており、金融引き締めが継続している。逆イールド拡大で景気の先行きに対する警戒感が一段と増している。英イングランド銀行は6月22日に政策金利を4.5%から5.0%に一気に0.5%引き上げた。米国と同じレベルである。逆イールドの深さもカナダで-1.2%、ドイツで-0.75%と非常に大きくなっている。
肝心の米国景気だが、先週発表された消費者信頼感指数、耐久財受注額、新築住宅販売件数などの経済指標は軒並み予想を上回り、金融引き締めが続く中でも経済は底堅い。また、FRBが実施した銀行へのストレステストの結果が発表され、大手23行が不況時でも十分な自己資本を維持可能との見通しが示され備えも十分である。本来ならば、これだけ大きな逆イールドが発生すれば、すでに景気のあちこちに綻びが見られ、マーケットも身構えるはずなのに、2023年の年初からのパフォーマンスを見るとNYダウは+3.8%とプラスを堅持、ナスダックに至っては+31.7%と大幅高となっている。1983年以来、40年ぶりの上昇率だ。
●金融引き締めでも米国経済は底堅い。深刻な景気後退は回避されそう
格付け大手フィッチ・レーティングスは6月21日に、2024年の世界の成長率見通しを従来の2.4%から2.1%に引き下げた。「金融政策の調整とそれが経済に及ぼす影響が長期化する」との見方からだが、この程度の減速ならば「堅調な経済成長が続く」と表現した方がよさそうだ。インフレも鈍化する兆しが見えており、経済に悪影響を及ぼすショックは弱まりつつある。米国の-1.06%もの逆イールドは数字こそ非常に大きいが、これはやはり短期で最速ペースで大きな利上げをおこなった面が色濃く出ているのが要因であって、実際の景気減速は「それほどでもない可能性が高い」というのが私の見方である。
ところで、為替市場ではドル円レートが再び145円を付けて円安が加速している。FRBはあと2回の利上げを行う可能性を示し、一方の日銀は大規模金融緩和を継続するという対照的なスタンスの違いから日米金利格差が拡大していることが背景にある。2022年10月21日に151.94円という円安を付けたものの日銀による為替介入で円高へ転換。今年1月16日には127.21円まで押し戻されたが、そこからほぼ一直線で円安が進行している。「再び為替介入されるのではないか? 」「そろそろレートチェックがあるのでは? 」と為替トレーダーはやきもきしていると思うが、こちらの動きも目が離せなくなってきた。日本企業の業績や株式市場にとって為替はもはや重要な要素ではなくなってきているのはご存知だと思うが、海外投資家からすれば「日本の資産を魅力的にしているのは円安」という見方は根強くある。
●利益確定売りで下押しも、個人投資家の買い意欲高まり日本株は好調持続
6月第3週の海外投資家は3604億円を売り越し、13週ぶりに売りに転じた。12週連続での買い越し累計額は6兆1000億円で、その6%にあたる。日経平均株価は12週間で6300円もの急ピッチな上昇となっていたため、6月末の需給悪化を見越して利益確定売りとなった。あくまでもポジション調整であり、海外投資家の「日本買い」の流れは終わっていないと見るべきだ。一方、個人投資家は3446億円の買い越しとなり、4月の第1週の2103億円以降初めて顕著に大きな買い越しとなった。今更ながら「おぉっ! 」という感じだ(笑)。なお、日本の年金基金の売買を反映する信託銀行は4074億円の売り越しで、売越額は前週(821億円)の約5倍だった。リバランス目的の売りが顕著だったことがわかる。
●テンバガー(10倍株)候補を組み入れ。詳細は7月5日のWebセミナーで
さて、太田忠投資評価研究所とダイヤモンド・フィナンシャル・リサーチ(DFR)がコラボレーションして投資助言をおこなっている「勝者のポートフォリオ」。先週は週間&月間ベースでの過去最高値を更新した。来たるべき金融相場に向けて6月は新興系グロース株を3銘柄組み入れた。もちろんテンバガー、すなわち10倍株の候補だ。着々と準備を進めていることがおわかりいただけると思う。
いよいよ7月5日(水)に毎月恒例のWebセミナーを20時より開催する。テーマは『金融相場に向けて着々と準備中』。海外投資家の現状と見通し、金融相場に向けた投資戦略、今後大きなパフォーマンスが期待される個別銘柄についても詳しく解説。セミナー後半では皆さまからのすべてのご質問にお答えする形で進めていく。会員限定だが、10日間無料お試し期間中でも参加可能。セミナー当日14時までのお申込み(15時URL配信)。毎回大きな盛り上がりを見せているが、誰でも参加できるのでご都合がよろしければぜひどうぞ。非常に重要な話をするので、多くの皆さまのご参加をお待ちしております。
●太田 忠 DFR投資助言者。ジャーディン・フレミング証券(現JPモルガン証券)などでおもに中小型株のアナリストとして活躍。国内外で6年間にわたり、ランキングトップを維持した。現在は、中小型株だけではなく、市場全体から割安株を見つけ出す、バリュー株ハンターとしてもメルマガ配信などで活躍。
太田 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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