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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역사
출 19: 4-6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위대한 역사를 진행하시고 계신 줄 믿습니다.그러나 참새 두 마리가 땅에 떨어져도 기억하시고, 들의 백합화 한 송이도 기억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작고 미세하며 보잘 것 없는 우리들에게까지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주시는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개인에게 베푸신 은혜나, 사회에 베푸신 긍휼이나, 우리나라에 베푸신 은총이나, 우리교회에 베푸신 사랑은 우리들의 입술로 모두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을 것입니다. 우리는 은혜를 은혜로 알고, 축복을 축복으로 알며, 사랑을 사랑으로 알고, 하나님의 역사를 역사로 알아야 합니다. 또한 더욱더 믿음을 돈독히 쌓아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증거하며, 봉사하고, 주님을 섬기는 자인 줄 믿습니다.
시편 111:2-4에, "여호와의 행사가 크시니 이를 즐거워하는 자가 다 연구하는 도다 그 행사가 존귀하고 엄위하며 그 의가 영원히 있도다 그 기이한 일을 사람으로 기억케 하셨으니 여호와는 은혜로우시고 자비하시도다"
하나님은 위대한 역사만 이루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가장 천하고 보잘 것 없는 나에게도 지금 이 시간 역사하고 계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여러분 앞에는 많은 장애물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역사하신다면 그 장애물은 이른 봄 어름이 녹듯이 다 녹아서 없어질 줄 믿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첫째, 하나님의 역사는 '원수를 파멸하는 역사'입니다.
출애굽기 19:4에, "나의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1. 홍해의 사건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나왔을 때, 앞에는 홍해바다가 놓여 있었고 뒤에는 애굽 군대가 쫓아오기 시작합니다. 이를 진퇴양난(進退兩難)이라 표현합니다. 홍해바다같은 원수가 앞에 놓여 있습니다. 뒤에는 애굽의 군대가 쫓아옵니다. 빠져나갈 길은 없습니다. 오늘 여러분 앞에도 원수가 가로막고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직장을 잃고, 암에 걸리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매달리면,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역사하셔서 그들 앞에 놓인 모든 원수를 파멸해 주실 줄 믿습니다.
출애굽기 14:21에,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어 민대 여호와께서 큰 동풍으로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 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 육지로 행하고 물은 그들의 좌우에 벽이 되니 애굽 사람들과 바로의 말들, 병거들과 그 마병들이 다 그 뒤를 쫓아 바다 가운데로 들어오는지라 새벽에 여호와께서 불 구름기둥 가운데서 애굽 군대를 보시고 그 군대를 어지럽게 하시며 그 병거 바퀴를 벗겨서 달리기에 극난하게 하시니 애굽 사람들이 가로되 이스라엘 앞에서 우리가 도망하자 여호와가 그들을 위하여 싸워 애굽 사람들을 치는도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바다 위로 내어 밀어 물이 애굽 사람들과 그 병거들과 마병들 위에 다시 흐르게 하라 하시니 모세가 곧 손을 바다 위로 내어 밀매 새벽에 미쳐 바다의 그 세력이 회복된지라 애굽 사람들이 물을 거스려 도망하나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을 바다 가운데 엎으시니 물이 다시 흘러 병거들과 기병들을 덮되 그들의 뒤를 쫓아 바다에 들어간 바로의 군대를 다 덮고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더라"
여러분 앞에 놓인 어떠한 원수의 세력이라도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난다면 홍해바다가 갈라져 마른 길로 이스라엘 백성이 통과한 것처럼 여러분에게도 하나님의 기적과 역사가 나타나게 될 줄 믿습니다.
2. 이스라엘 백성은 어떤 반응을 보였습니까?
출애굽기 15:1에, "이 때에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이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니 일렀으되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음 이로다"
원수가 파괴되었을 때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찬양과 노래로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립니다. 오늘날 하나님께서 여러분 앞에 놓인 원수들을 모두 파괴하고 파멸시키셨는데, 여러분들은 내가 똑똑해서, 내가 잘 나서, 내가 힘이 있어서 그러한 모든 일이 됐는 줄 알고 하나님께 찬양과 노래와 영광을 돌리지 않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 모세는 여호와를 경외했고, 여호와는 모세를 믿었습니다.
이런 것을 보고 쾌재 울리지 않을 백성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 얼마나 통쾌한 일이며, 신나는 일입니까?
하나님께서는 이 시간에도 여러분과 저의 앞에 놓여 있는 마귀·원수·적들을 파멸하는 역사를 진행하시고 계신 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노련한 사공이 작은 배 한 척을 타고 항해하던 중 검은 구름이 몰려오는 것을 보고 폭풍이 불 것을 예측하고 항구로 돌아옵니다. 그러나 그때 많은 젊은 남녀들이 탑승한 배가 바다로 출항하고 있었습니다. 사공은 그들에게 "조금 후에 폭풍이 불 것이니 출항하지 마시오."라고 경고했으나 젊은이들은 오히려 그가 담대하지 못하다며 그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사공은 "당신들이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는 아무 것도 알지 못하기 때문이오."라고 말하며 그들을 말렸으나 막무가내였습니다. 사공은 젊은이들이 위험당할 것을 알기에 자신의 배를 다시 돌려 뒤따라 갑니다. 불과 얼마 못가서 폭풍이 불어파도가 높이 일어 그 배가 침몰합니다. 이때 사공은 자신을 모욕하고 조롱하던 젊은이들을 힘을 다해 구출해냅니다.
두려운 마음이 없는 것은 영광된 것이 아니라 정신을 잃은 자의 표상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만이 진실로 지혜의 근본이라 했으니, 오늘 여러분 앞에 놓여있는 어떠한 마귀·원수라도 하나님께서 파멸하시는 역사가 이 시간부터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요한계시록 11:13에, "그 시에 큰 지진이 나서 성 십분의 일이 무너지고 지진에 죽은 사람이 칠 천이라 그 남은 자들이 두려워하여 영광을 하늘의 하나님께 돌리더라"
둘째, 하나님의 역사는 '원수의 파멸에서 구하는 방법을 제시'해 주십니다.
출애굽기 19:4에, "나의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1.높은 방법으로 구해주신다고 했습니다(Highway).
땅의 방법이나 사람의 방법이나 세상의 방법이 아니라, 하늘의 방법으로 우리를 구해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독수리는 하늘을 높이 날기 때문에 사람들이 건들 수 없는 새입니다.
사람의 생각도 하나님의 생각과 천지차이입니다. 아무리 사람들이 '좋은 일이다, 선한 일이다'라고 판단할지라도 근본적으로 우리 인간은 죄인이고 하나님보시기에 악한 인간이기 때문에, 아무리 우리가 좋은 일을 하더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인정받을 수 없는 줄 압니다. 누가 인정 받습니까? 예수 믿고, 구원받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을 때 작은 선한 일도 하나님께서 기억하시고 계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2. 빠른 방법으로 구한다고 했습니다(Quick Way).
독수리는 동작이 무척 빠릅니다. 하늘을 날고 있던 독수리가 병아리를 발견하면 비수같이 내려와서 눈 깜짝 할 사이에 채어갑니다.하나님의 구원도 회개하는 바로 그 순간에 이루어집니다. 6개월 후가 아닙니다. 나의 나쁜 버릇을 다 정리한 후가 아닙니다. 주일을 성수한 다음이 아닙니다. 주기도문·사도신경을 외우고 온전한 십일조를 드린 후가 아닙니다. 우리가 죄를 회개하는 순간, 예수를 영접하는 순간, 받아들이는 그 순간부터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받는 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내가 담배 끊고, 술 끊은 후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영접하고 예수님을 의지하며 예수님을 믿어 내 죄를 회개하는 그 순간부터 하나님께서는 내 영혼을 구원해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셔서 술도 끊을 수 있고, 담배도 끊을 수 있고, 나쁜 버릇도 끊을 수 있는 것입니다.
3. 쉬운 방법으로 구한다고 했습니다(Easy Way).
세계의 모든 종교들은 구원받는 것을 어렵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믿으면 구원받습니다. 하나님을 의뢰하면 됩니다. 자기 죄를 회개하면 우리는 쉽게 구원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미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보내셔서 내 죄의 대가를 치뤄 주셨기 때문에 그분만 의지하고, 믿고, 마음속에 받아들인다면 하나님의 백성이 될 줄 믿습니다.
4. 하나님의 방법으로 구한다고 했습니다.
1천명밖에 살지 않는 영국의 조그마한 시골마을이 있었습니다. 그곳에 19명의 남매 중 14번째로 태어난 존 웨슬레라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형제가 너무 많았기 때문에 어머니의 젖도 제대로 먹지 못했고, 천연두로 인해 얼굴이 곰보가 됐으며, 폐결핵에 걸려 몸이 매우 허약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고 변화받아서 영국사회는 무혈혁명으로 새롭게 되었습니다.
덴마크에 그룬두비가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고 변화되어『하나님 사랑, 땅 사랑, 동포사랑』을 외치며 덴마크를 지상낙원으로 만들 수 있었던 것도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았던 까닭입니다.
구두방에서 주급 16달러를 받았던 MOODY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변화받아서 100만명 이상 전도하는 세계 최대의 전도자가 되었던 것도 하나님께서 그를 인도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40:31에,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셋째, 축복받는 비결
출애굽기19:5-6에,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지니라"
우리는 이 세계가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의 노예에서 해방시키셨습니까? 거기에는 목적이 있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소유로 만들고자 하는 목적이었습니다. 둘째로, 제사장 나라로 삼기 위함 이었습니다. 셋째로, 거룩한 백성으로 만들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해방시켜 주신 줄 믿습니다.
왜 여러분을 하나님 백성으로 삼아 중앙교회에 나오게 하셨겠습니까? 거기에는 반드시 목적이 있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한 목적을 발견하고, 그 목적대로 사실 때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통해 크게 역사하실 줄 믿습니다.
1. 축복받는 비결은 말씀의 순종입니다.
모든 축복의 근원은 말씀에 있습니다. 축복을 받는 조건은 순종입니다.
1) 구원의 요건도 순종입니다.
히브리서 5:9에, "온전하게 되었은즉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며"
데살로니가 후서 1:9-10에, "이런 자들이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그 날에 강림하사 그의 성도들에게서 영광을 얻으시고 모든 믿는자에게서 기이히 여김을 얻으시리라(우리의 증거가 너희에게 믿어졌음이라.)"
2) 가정 화목의 요건도 순종입니다.
베드로전서 3:1에, "아내 된 자들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복하라 이는 혹 도를 순종치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려 함이니"
"순복하라"는 순종하고 복종하라는 뜻입니다. 굉장히 강한 뉘앙스를 갖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순종치 않는 남편이라도 아내의 순종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려 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2. 축복받는 비결은 충성입니다.
요한계시록 2:10에,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볼찌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고린도전서 4:1-2에,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군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진실과 충성은 보시고 축복해 주십니다.
넷째, 하나님의 역사는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이 분명히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목적이 있듯이, 여러분과 저에 대해서도 분명히 목적이 있을 것입니다.
출애굽기 19:5-6에,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찌니라"
1. 하나님의 목적은 하나님의 소유가 되는 것입니다.
이사야 43:1-3에,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의 대신으로 주었노라"
하나님이 여러분과 저를 지명해서 하나님의 아들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딸로 지명해 주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은 얼마 전까지 마귀의 자식이었으나 하나님께서 "너는 내 아들이다."라고 지명하신 후 우리의 위치가 바뀌어졌고, 축복의 반열에 서게 되었고, 우리가 가는 곳마다 복을 줄 수 있는 하나님의 백성이 된 줄 믿으시기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하나님의 목적은 제사장 나라로 삼는 것입니다.
제사장은 신탁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리는 일을 합니다
출애굽기 28:30에, "너는 우림과 둠밈을 판결 흉배 안에 넣어 아론으로 여호와 앞에 들어갈 때에 그 가슴 위에 있게 하라 아론이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판결을 항상 그 가슴 위에 둘찌니라"
율법을 가르치는 일, 예배인도와 제사를 집행하는 일, 축복하는 일, 재판하는 일은 제사장이 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너희를 제사장의 나라로 택했다고 하셨습니다. 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3. 하나님의 목적은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이사야 62:12에, "사람들이 너를 일컬어 거룩한 백성이라 여호와의 구속하신 자라 하겠고 또 너를 일컬어 찾은 바 된 자요 버리지 아니한 성읍이라 하리라"
고린도전서 3:17에,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이 거룩하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부정부패 척결은 세상방법입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거룩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부정과 부패는 저절로 방지되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마태복음 7:1-5에,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너희의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하나님께서는 우리 앞에 놓여 있는 어떠한 원수라도 파멸해 주시고, 그 원수들 가운데서 여러분과 나를 건져주시고,하나님의 축복의 반열에 세워주십니다. 우리들은 축복받는 목적을 잃어버리지 말아야겠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고 제사장 나라가 되어서,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나를 통해서 이 땅에 사는 동안 그분의 일과 목적을 달성하신다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거룩한 예배, 거룩한 생활
출 19: 4-6
지난해 결산서를 보니까 모두 35만 달러가 헌금이 되었습니다. 대단한 액수였습니다만, 목회자들에게 지출할 1만2천 달러와 선교비 1만2천 달러를 합쳐서 2만4천 달러가 부족하였습니다. 마샬교회를 우리 손으로 건축하느라 무리가 된 것입니다. 선교헌금은 꼭 보내야겠기에 목사들에게 지출할 것은 받지 않기로 하고, 1만2천 불 선교비 지원을 위한 특별헌금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교우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부족함이 없이 단번에 처리하였습니다. 우리교회가 아름다운 모습으로 성장하고 또 성숙하고 있음을 감사하며 맞이한 새해였습니다. 우리 모두 예배와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면서 청지기 주일을 맞이합니다.
1. 거룩한 백성
우리가 열심히 하기도 했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무엇을 잘 해야 은혜를 베푸시는 것이 아닙니다. 은혜란 우리의 공로에 관계없이 먼저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계명을 잘 지키면 구원을 받는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원을 위하여서는 믿음 이외에는 어떤 조건을 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믿음조차도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하셨습니다.
모세가 계명을 받기 위하여 시내산에 올랐을 때,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출 19:4~6)” 이 말씀을 하신 후에 주신 것이 바로 출애굽기 20장에 나와 있는 십계명입니다. 그러니 본문의 말씀에는 계명의 정신이 들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이미 독수리 날개로 인도하듯 구원하신 후에 계명을 주시면서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잘 지키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구원받은 그들을 제사장 나라가 되고 또 거룩한 백성으로 만드시기 위해서입니다. 십계명을 말씀하시기 직전에 다시 한 번 더 과거를 돌아보게 하면서 강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이 모든 말씀으로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출 20:1)”
하나님께서 베푸신 구원은 실로 놀랍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바로의 군대의 추격을 물리치고 홍해를 건너 시내광야로 오게 했습니다. 그들이 한 일은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반석에서 물을 주시고, 만나로 먹이시고,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런 후에 중요한 지점인 시내산에서 계명을 주시면서 거룩한 백성이 되어서 가나안에 들어가야 한다고 하신 것입니다. 계명은 곧 거룩함을 위한 것입니다.
예수께서도 이미 믿는 제자들을 위하여 아버지께 기도하셨습니다.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요 17:17)” 또한 바울도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살전 4:3)”고 하였습니다. 레위기는 증언합니다.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찌어다(레 11:45)" 구원 얻은 자는 마땅히 거룩함에 힘써야 합니다.
2. 거룩한 예배
그러므로 계명은 거룩함을 이루게 하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이 거룩함을 이루는 길은 두 가지 차원으로 말합니다. 하나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하여 거룩해지고, 또 하나는 사람과의 관계를 통하여 거룩해진다는 말씀입니다.
구원의 은혜를 지키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하여 거룩해지는 길을 네 가지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①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② 너를 위하여 어떤 우상이나 형상을 만들지 말고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③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④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이 네 가지는 생각과 말과 생활 이 모든 것에서 하나님을 제일로 두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배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부활 이후, 교회는 안식일 정신을 담아 부활하신 주일을 예배일로 정하여 모이고 있습니다. 이 날의 근본정신이 신명기 5장에도 나옵니다. 십계명이 다시 언급이 되는데, “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네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거기서 너를 인도하여 내었나니 그러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령하여 안식일을 지키라 하느니라(신 5:15)” 곧 주일에 함께 모여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은 죄와 죽음의 권세에서 건져내 주신 그 구원의 감격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삶의 근본이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하면서 거룩한 백성임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예배에 대해서 묻는 수가성 여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요 4:24)”
참으로 소중한 예배입니다. 하나님은 예배하는 자를 찾으신다고 하지 않습니까? 아직 구원의 감격이 없는 분들은 그 감격을 깨닫기 위하여 노력하시고, 구원을 경험하신 분들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소중하게 생각하여야 합니다. 이 세계가 존재하는 한 하나님을 향한 예배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예배는 구원 받은 감격 속에서 우리의 모든 것을 드리는 것입니다. 찬양도, 고백도, 말씀도 있습니다. 정성을 담은 예물도 필요합니다. 모세에게 십계명을 말씀하신 하나님은 계속해서 올바른 예배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게 토단을 쌓고 그 위에 네 양과 소로 네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라 내가 내 이름을 기념하게 하는 모든 곳에서 네게 임하여 복을 주리라(출 20:24)”
이렇게 우리의 정성을 드려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고백하면서 삶 자체를 주님 앞에 거룩하게 드려야 합니다. 타락해서 주님의 채찍을 맞고 책망을 들었던 그 성전임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그 성전 앞에서 자신의 전 재산인 두 렙돈을 넣었던 한 과부를 칭찬하셨습니다.
3. 거룩한 삶
거룩한 예배는 거룩한 삶으로 연결됩니다. 바울은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 12:1)” 우리 몸이 산 제물이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삶에서 예배가 나타나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예배와 삶이 따로 되지 아니하고 하나인 것입니다. 예배를 올바르게 드린 사람은 생활에서도 예배의 정신이 그대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두 번째 돌판에 쓰인 여섯 가지 계명은 사람에 관한 것입니다.
“⑤ 네 부모를 공경하라 ⑥ 살인하지 말라 ⑦ 간음하지 말라 ⑧ 도둑질하지 말라 ⑨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 하지 말라 ⑩ 네 이웃의 것을 탐내지 말라”
거룩한 삶의 길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과 함께 이웃을 사랑하는 길입니다. 사람과의 바른 관계없이 거룩함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이웃사랑의 시작은 부모공경입니다.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일, 성적 순결을 지키고 또 지켜주는 일, 이웃의 물건과 인격을 존중하는 일 등을 말합니다. 이렇게 거룩한 예배를 드린 백성은 이웃과 함께 하는 거룩한 삶으로 연결이 되어야 합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요 13:34~35)”
사랑으로 이루어지는 삶, 사랑으로 드려지는 예배를 통하여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임을 확인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사랑을 통하여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임을 세상이 알게 됩니다. 하나님께는 드리는 것이라고 한다면 이웃에게는 나누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드림과 나눔을 통하여 거룩한 삶으로 인도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시어 우리를 구원해주셨습니다. 새로운 희망과 사랑으로 이 세상을 이길 수 있는 믿음을 주셨습니다. 그러면서 계명을 주시어 우리를 거룩한 백성으로 만드시려고 하십니다.
지난 교인총회에서 처음으로 권사 5명을 선출했습니다. 그런데 한결같이 개별적으로 찾아와서 아직 자격이 되지 않는다, 다른 좋은 분들이 있다, 직분 없어도 열심히 할 것이라면서 간곡하게 고사를 하였습니다. 결국 세우지 못하였습니다.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아름다운 모범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집을 맡은 일꾼인 우리 모두는 먼저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예배와 생활에서 하나님이 거룩한 모습이 나타나도록 하여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밝은 빛으로 우리 신앙과 삶을 돌아봅시다. 하나님은 우리를 거룩함으로 부르시고 계십니다.
고이 숨겨둔 민족, 한국
출애굽기 19: 4-6
4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5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6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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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미년 독립운동을 일으킨 지 92주년 되는 해입니다.
기독교에는 국경이 없지만 기독자에게는 조국이 있습니다. 그 날 우리 나라 곳곳에서 조국을 사랑하던 만세 소리가 지금 쟁쟁하게 들리는 것같습니다.
우리 민족은 어느 민족을 침략하여 지배한 적도 없고, 그렇다고 어느 민족의 지배를 받을 수도 없는 순수한 민족입니다.
잠간 우리 민족의 뿌리를 원초부터 살펴 보려고 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아담과 하와를 지으셨습니다. 그의 자손들이 하나님의 뜻을 거스려 살며 죄를 짓는 것을 보시고 한탄하셨습니다. 홍수로 온 세상을 멸하셨습니다. 이 땅에는 노아의 가정만 살아 남았습니다.
세 아들이 있었습니다. 함은 남쪽으로 내려가서 아프리카에서 살고 있습니다. 야벳은 북쪽으로 올라가서 유럽과 미국을 이루었습니다. 셈의 자손중에 에벨이 나왔습니다. 에벨은 벨렉과 욕단 형제를 낳았습니다. 벨렉에서 아브라함이 나와 이스라엘을 세웠습니다. 그러면 욕단은 어디로 갔을 가요?
성경은 이렇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벨렉의 아우의 이름은 욕단이며..... 그들의 거하는 곳은 메사에서부터 스발로 가는 길의 동편 산이었더라.>(창 10;25-30)
우리 민족은 분명 욕단 민족입니다.
셈에서 에벨이 나오고 에벨이 두 아들을 낳았습니다. 큰 아들은 벨렉인 데 이스라엘을 세웠습니다. 작은 아들 욕단은 동방으로 가서 한국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한국은 역사속에 고이 숨겨져 있는 민족이었습니다.
이스라엘과 한국은 같은 셈 뿌리입니다. 그런데 초창기부터 하나님깨서는 이스라엘을 드러내어 사용하셨습니다. 그리고 고이 숨겨두신 민족이 바로 한국 민족입니다.
이스라엘과 한국은 같은 뿌리인 것이 여러 면에서 밝히 들어나고 있습니다.
먼저 지구상에서 나라를 세운 날을 하늘이 열린 날, 개천절(開天節)이라고 하는 나라는 이스라엘과 한국뿐입니다.
미국은 독립기념일이라고 합니다. 중국은 건국일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과 한국은 개천절이라고 합니다. 우리 민족은 하늘이 열리며 하나님이 세우셨습니다. 우리 민족의 시작은 하나님이셨습니다. 우리 민족은 단군이 세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애국가에 하나님이라는 말이 들어간 나라가 이스라엘과 한국입니다.
같은 뿌리입니다.
옷도 그렇습니다. 이스라엘에서 가장 경건한 옷은 흰 옷입니다. 우리 민족이 백의 민족입니다.
지구상에서 무궁화가 나라 꽃인 나라는 이스라엘과 한국뿐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민족을 시작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 민족을 지키고 계십니다.
그 동안 외적이 우리 민족을 삼킨 적은 있었으나 소화시킨 적은 없습니다.
시련은 있었으나 실패는 없었습니다.
짧은 고난은 있었으나 긴 고통은 없었습니다.
잠간 넘어진 적은 있었으나 길게 누워있는 적은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고이 숨겨 놓으신 민족입니다.
오른 손, 왼 손이 있는 것처럼 서쪽에는 이스라엘을, 동쪽에는 한국을 두셨습니다.
오른 발, 왼 발이 있는 것처럼 한쪽에는 유대인을, 다른 한쪽에는 한국인을 준비하셨습니다.
오른 눈, 왼 눈이 있는 것처럼 대서양에는 벨렉 이스라엘을, 태평양에는 욕단 한국을 예비하여 두셨습니다.
릴레이할 때에 가장 중요한 주자는 첫 주자와 마지막 주자입니다. 이스라엘이 복음의 첫 주자였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때에는 한국을 주자로 세우시고 계심을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민족에게 두 가지를 기대를 가지고 계십니다.
1. 하나님은 한국을 마지막 제사장 민족으로 기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출애급한 백성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출19;5-6)
역사의 초창기에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제사장 민족으로 사용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이 세계 제사장 나라로 군림하려고 계획한 것을 기록한 책이 <시온 장로들의 의식들>이라는 책입니다. 책중에서 사람을 가장 많이 살상한 책이 바로 이 책입니다.
이 책이 유대인 600만을 죽이는 데 불을 붙였습니다. 유대인들은 세계를 지배하려고 유대인 샤노프로 하여금 TV를 만들게 하였습니다. 세계를 300 지역으로 나누어 300명의 왕 세우기를 계획하였습니다. 이것이 유대인들 학살의 동기가 되었습니다. 책은 스페인에서 나왔지만 온 유럽으로 퍼져나갔습니다.
그러나 우리 민족은 어느 민족을 지배하려고 침략한 적이 한번도 없는 선하고 착한 민족입니다. 936번 침략을 당하였으나 한번도 침략한 적이 없는 민족입니다. 우리는 지배하는 보스가 아니라 섬기는 세계의 제사장 민족으로 일하기를 하나님이 원하고 계십니다.
이제 한국은 마지막 제사장 민족이 될 것입니다.
2. 하나님은 한국을 마지막 선교사 민족으로 기대하고 계십니다.
지금 한국의 선교사수는 세계 2위입니다.
1972년 한국 선교사수는 겨우 33명이었습니다.
1986년 511명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세계에 나가 있는 선교사가 공식적으로 169개국에 22,014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선교사 파송 1위는 미국으로 얼마 전 통계가 46,381명입니다. 3위가 인도로 2만 명 가량이고, 4위가 영국으로 5,666명입니다. 우리나라 선교사는 기하급수로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참 이상한 것이 있습니다.
우리 나라 GNP가 5천불 시대에 우리 나라 파송 선교사는 5천명 정도였습니다. GNP가 1만불 시대에 선교사수가 1만 여명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나라 선교사 수가 2만 여명이 되고 나니 우리나라 GNP가 2만불 시대가 되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선교사 수와 GNP가 일치되어 가고 있습니다. 지금 추세로 보면 머지 않아 우리 선교사 수가 미국 선교사 수를 앞지르게 될 것입니다. 세계 최대 복음 수출국이 될 것입니다. 확실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선교적으로 우리 민족을 고이 숨겨 놓으셨다가 들어내시고 계십니다.
이같이 하나님은 우리 민족을 제사장 민족으로, 선교사 민족으로 기대하고 계십니다. 우리 민족은 하나님의 기대를 따라야 합니다.
제비가 낮게 날면 비가 옵니다.
비가 오려고 하면 잠자리가 낮게 날고, 제비는 잠자리를 잡아 먹으려고 낮게 날게 됩니다. 그래서 제비가 낮게 날면 비가 옵니다. 요즈음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이들이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 겨울은 100년만에 강추위였습니다. 서울 1월 기온이 영상은 겨우 40분이었습니다. 영하 10도가 40일 계속 되었습니다. 얼마 전에는 강원도에 100년만에 폭설로 1미터 눈이 내렸습니다. 구제역은 사상 최대였습니다. 지금도 진행중입니다.
작년 11월 구제역과 조류독감이 발생하였습니다. 2월 18일까지 매몰된 동물이 엄청납니다.
소 150,726 마리
돼지 3,185,116 마리
닭·오리 5,454,835 마리
염소 6,148 마리
사슴 3,053 마리입니다. 총 880만 마리입니다. 통계로 잡힌 수만 그렇고 보고되지 않고 매장한 수도 부지기수입니다. 모두 1000만 마리 이상이 죽었습니다.
재앙입니다.
제비가 낮게 날면 비가 옵니다. 무엇인가 심상치 않은 일이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짐승이 1,000만 마리가 재앙을 당하였기에 망정이지 사람이 1,000만명 희생을 당하였다면 어떻게 할 뻔 하였을가요? 생각만 하여도 아찔합니다. 회개하라고 하는 하나님의 신호입니다. 강력하고도 분명한 신호입니다.
교계 지도자들이여!
92년 전에는 일본에게 주권을 빼앗겼기에 잃어버린 주권을 빼앗으려고 몸부림쳤습니다. 그러나 오늘 날은 사탄에게 모든 것을 빼앗겨 버렸습니다.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눌려 있습니다. 정신적 해방, 영적인 해방을 위하여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으며 통곡하여야 할 때입니다.
교계 지도자들부터 회개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작은 자의 큰 죄보다 큰 자의 작은 죄를 더 크게 보시는 분이십니다. 간음한 여인을 돌로 죽이려고 할 때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없는 자는 돌로 쳐라.> 그 때 노인부터 회개가 시작되었습니다.
교계 지도자부터 회개가 시작되어야 합니다. 교계 지도자가 버려야 할 3가지 죄가 있습니다. 명예, 쾌락 그리고 탐욕입니다. 미국에서는 3G, gold, glory 그리고 girl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교계 지도자는 맑아야 합니다. 투명하여야 합니다. 성결하여야 합니다. 교계 지도자는 이 나라의 마지막 보류입니다. 교계 지도자가 부패하면 소망이 없는 사회가 됩니다.
지도자들은 주님의 부름을 받아 주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교계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하나님의 종들입니다. 그렇기에 모세처럼 바울처럼 베드로처럼 아예 세상을 포기하는 데에서 시작하여야 합니다.
명예 문제로, 이성문제로 그리고 물질문제로 추종자들의 이마를 찡그리게 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죤 맥스웰 목사님은 말했습니다.
<지도자란 무슨 일을 하여야 할 지를 알고, 자기가 그 일을 하며, 다른 사람에게도 그 일을 하게 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한국의 성도들이여!
세계에서 헌신 봉사를 제일 잘 하는 우리 한국의 성도들이여!
당신들이 굳굳히 지켜온 기도가 이 민족을 지키고 있습니다. 사막은 샘이 있기에 아름답습니다. 자랑스러운 우리 성도들의 헌신과 기도가 있기에 한국 기독교는 소망이 있습니다.
그러나 무지개를 보려면 비를 맞아야 합니다. 꿈은 꿈꾸는 자를 가혹하게 합니다.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합니다. 사탕만으로 성장할 수 없습니다. 안일하게 살지 말아야 합니다.
풍랑이 일어도 배는 항구에 있지 말고 파도치는 바다로 나가야 합니다. 편한 것을 좋아 하지 말고 십자가 지고 전도하고, 기도하고, 일하며, 민족 복음화를 위하여 일하여야 합니다.
거친 파도는 사공을 유능하게 합니다.
거친 영적 싸움에 과감히 뛰어 들어 승리자가 되어야 합니다.
토마스 왓손이 말했습니다.
<가짜 성도는 예수를 따라서 감람산까지는 갈 수 있으나 갈보리까지는 갈 수 없다.>
기도 동산인 감람산까지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십자가 지신 갈보리까지는 가지 못 하고 도망치고 맙니다. 그러나 참 성도는 갈보리까지 가서 십자가를 같이 질 수 있습니다. 깨어 기도하고, 땀 흘리며 일하고, 수모당하며 전도하여야 합니다.
가짜가 판을 치는 세상입니다.
어느 분이 세상을 비관하고 자살하려고 농약을 마셨습니다. 죽지 않았습니다. 그 농약도 가짜였습니다.
가짜 성도가 많은 교회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선생은 많아도 스승이 없고, 학생은 많아도 제자가 없습니다.
집은 많아도 가정이 없고, 아버지는 많아도 어버이가 없습니다.
목사는 많아도 목자가 없고, 교인은 많아도 성도가 없습니다.
양계장을 하는 이가 있었습니다. 닭이 100마리, 200마리, 300마리일 때는 교회에 잘 다녔습니다. 그러나 닭이 1,000마리, 2,000마리, 3,000마리 되자 바빠서 교회에 결석을 자주하였습니다.
목사님이 가서 책망하였습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목사님! 걱정하지 마십시오. 교회에 늘 드나듭니다.> 그 때 목사님이 물었습니다.
<당신은 하루에 닭장에 몇 번 들어가나요?>
그가 대답하였습니다.
<수십번 들어가지요.>
목사님이 말했습니다.
<당신이 하루에 닭장에 수십번 드나 든다고 닭이 되나요? 교회에 드나든다고 천국가나요?>
그렇습니다.
우리는 거듭나야 천국백성이 될 수 있습니다. 새롭게, 뜨겁게, 강하게, 깊게, 높게 다시 태어나는 3.1절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이북의 김 정일, 김 정은에게 전합니다.
세계 역사상 유래가 없는 3대 세습의 독재를 중단하고 2,200만 동포를 해방시켜야 합니다.
곳곳에 있는 정치범 수용소 문을 열고 억울하게 고통을 당하고 있는 이들에게 자유를 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쓰실 남한 민족을 천안함처럼, 연평도처럼 공격하지 말아야 합니다.
휴전선 철책선을 녹여 철로를 만들어 세계로 뻗어 나가야 합니다.
대포를 녹여 평화의 생산 공장을 만들어야 합니다.
남한에 특파된 간첩들을 모두 불러 드려서 평화의 일군으로 일하게 하여야 합니다.
남북 이산 가족들이 만나고 싶을 때 만나도록 활짝 문을 열어 주어야 합니다.
핵을 포기하고 핵만드는 돈으로 쓰레기 통에서 먹을 것을 찾는 굶주린 아이들에게 빵을 주어야 합니다.
통일이 되는 가장 지름길은 남북한이 모두 복음확되는 길임을 확실히 하고 싶습니다.
이 명박 대통령님께 말씀드립니다.
중국에 떠돌고 있는 20만 탈북자들을 북한 눈치보지 말고 모두 받아 드려야 합니다.
모두 우리와 피를 나눈 동포들입니다. 100만명이 넘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일하고 있습니다. 이북 동포들을 받아 드리면 얼마든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북한이 핵을 포기하도록 혼신의 힘을 기우리고 계신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주시하고 있습니다. 제가 오늘 설교를 한다는 소문을 듣고 많은 분들이 만일 이북이 핵을 포기 하지 않으면 우리도 핵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말해주었습니다.
핵으로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는 북한의 위협에 우리 국민은 자존심상한다고 분노를 토해 놓았습니다. 이북이 핵 10개를 만들 수 있다면 우리는 100개도 만들 수 있으니 우리도 핵을 만들어 힘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당당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설교를 준비하는 데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칼을 쓰는 자는 칼로 망한다. 핵을 쓰는 자는 핵으로 망한다.>
대통령님! 끝까지 인내하시며, 끝까지 이북을 설득하여 주십시오. 그리고 핵도 없고, 전쟁도 없는 나라, 원수도 없고, 적도 없는 민족, 갈등도 사라지고, 미움도 녹아버린 남북이 되도록 혼신을 기우려 주십시오.
타종교 눈치를 보지 마시고 당당하게 하나님께 기도하여 주십시오. 우리도 불교인이 대통령이 되었다면 그 분이 절에서 불경 드리는 것을 무엇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불교인들도 대통령님이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것을 종교 편중이라고 말하지 말아 주십시오.
우리는 이 대통령님이 역사에 남는 대통령으로 멋지게 일하시고 박수를 받으시면서 교회로 돌아 와 우리와 함께 자랑스럽게 예배를 드리는 날을 기대합니다.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쟁을 막는 제일 지름길은 전쟁 준비를 철저히 하여 두는 것입니다. 우리의 안보를 튼튼히 하기 위하여 국방을 강화시켜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대통령님께 한 가지만 더 주문합니다.
2004년 2월 월간조선에서 <한국인의 IQ는 106으로 185개국 중 최고(最高)>라는 글이 실렸습니다. 우리 민족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민족입니다. 불만 붙여 주시면 어떤 일이든지 세계에서 가장 잘 할 수 있는 민족입니다.
나는 그것이 무엇인지 하나님의 눈으로 보았습니다. 우리 민족이 세계를 움직이는 지렛대가 무엇인지 그 해답을 알고 있습니다. 대통령님께 드리는 숙제입니다. 측근들과 그 것이 무엇인지 찾아 주십시오.
한국의 5만 교회들이여!
1985년 선교 100주년 여의도 집회가 CCC 주최로 열렸습니다.
150만명이 모였습니다. 그 때 세분의 강사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첫 번 강사는 안 이숙 여사였습니다. 그는 강대상에서 말했습니다.
<나는 환상을 보았습니다. 우리 민족이 38선을 무너뜨리고 이북으로 가서 이북을 복음화시키고 중국, 만주, 그리고 쏘련을 복음화시키며 예루살렘까지 가는 환상입니다.
우리 민족이 온 세계를 선교사로 덮을 것입니다. 선교사를 보내기 위하여 풍성한 축복을 하나님이 허락하실 것입니다. 나는 이런 환상을 세 번 보았습니다.>
두 번째 강사 대 천덕 성공회 신부님이 나서서 말했습니다.
<한국 민족은 욕단 민족입니다. 착한 민족입니다. 936번 침략을 받고도 단 한번도 없어지지 않고, 단 한번도 공격하지 않은 착한 민족입니다. 하나님이 특별하게 사랑하시는 민족입니다. 제사장 민족입니다. 하나님께서 숨겨 놓으신 동방의 유대인입니다.>
세 번째 강사 김 준곤 목사님이 올라 오셨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외치셨습니다.
<선교사가 될 사람은 일어서시오. 일어서시오.>
몇 분간을 외쳤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한 쪽 스피커가 고장나서 한 쪽에 한 명도 안 일어났기에 그 쪽을 보시고 계속 외친 것이었습니다. 그 때 인류 역사상 최고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10만명이 일어났습니다. 그 후 한국 선교에 불이 붙었습니다. 선교사 민족으로 발돋움하는 순간이었습니다.
92년 전에 일본으로부터 해방되려고 몸부림친 함성 소리가 오늘 우렁차게 들리지 않습니까? 기독교가 주도하였던 3.1절, 온 국민이 나라 사랑의 절정을 이루었던 3.1절에 우리는 제2의 영적 3.1절이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오늘부터 우리는 사탄의 공격으로부터 자유함을 받기 위하여 태극기 아닌 십자가 튼튼히 붙잡고 제사장 민족, 선교사 민족으로 전진 또 전진하여야 합니다.
미국에서 지금 맹렬히 활동하고 있는 워렌 버펫 컬럼비아 대학 교수가 있습니다. 이 분과 한번 식사하려면 1억원을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투자 정보를 받으면 놀라운 일이 일어나기에 1억이 문제가 아닙니다. 얼마전 강의할 때 삼성 USB를 손에 들고 말했습니다.
<한국은 2015년이 되면 세계 경제 5대국이 됩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무엇인지도 모르는 것을 만들어 꼭 필요하게 만드는 민족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나라는 잘 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민족은 아리랑 민족입니다. 아리랑은 알이랑에서 나왔습니다. 알이랑은 하나님이랑이란 뜻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시작된 민족이기에 하나님과 함께 미래로 힘차게 뻗어 나갈 것입니다.
다시 한번 외치고 마치렵니다.
<하나님이 보호하사 우리 나라 만세!>
출처: 성경 벌레들 글쓴이: 성경 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