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부귀면 신성리 벌떼가든은 보통 음식점이다.
특이한 점이라면 돈주고 사먹는 음식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는 것.
주인 가족의 후덕한 마음이 함께 하니까 그럴 것이다.
나 외엔 모두 초면인 우리 일행도 이구동성이니까.
나와 함께 다녀 간 적 있는 분들도 역시 그렇게 느끼고 있고.
그 새에 수술받고 아직 완쾌되지 않았지만 오는 7월에는 할머니가
된다니까 이 기쁜 일이 남은 병찌꺼기를 말끔히 씻어버리게 되면
참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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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임신녀가 며느리, 그 우측은 아직 병색인 손종일 부인, 뒤는 딸
남은 삼녀는 나그네
* * * * * * *
말의 두 귀 같아서 마이산이다.
그러나 관광객을 간단 없이 끌어 모으는 힘은 산이 아니고 산 아래 분지에
서있는 돌탑들이다.
보고 또 보고, 아무리 보아도 신비스럽기만 하다.
처사 이갑용 한 사람의 힘이라니 더욱 그러하다.
이 돌들이 팔도에서 모아졌다니 더더욱 불가사의다.
1세기가 훌쩍 넘어가도록 돌 위의 돌, 돌 옆의 돌 하나도
제 자리를 이탈하지 않았다니 믿기지 않으나 믿을 수 밖에 없다.
왜냐 하면 아무의 도움 없이 모두 제 자리에 변함 없이 서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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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짧은 일정에도 무리는 아니었는지 표정이 밝아 보입니다. 그리고 벌떼가든 손종일님 부인께서 몸이 좋지 않다니 속히 회복되시기 바라고, 며느님께서 임신을 한 것 같군요. 축하드립니다.
이개 몃년전이죠 사진을보니 생각이 납니다 마이산 과 남원을 기역 히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