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사랑하리』(김영광 작사/작곡)는 1970년 남성 듀오
「에보니스」의 데뷔 음반(김영광 작곡집) 에 발표한 곡입니다.
「에보니스」는 작곡가 '김영광'의 곡을 많이 받아 노래했으며,
'김영광'이 만든 많은 곡들에 기타 반주와 코러스를 담당하기도
했었습니다. 「에보니스」는 '최기원'과 '윤영민'이 결성한 남성 듀엣
입니다.
1945년 함흥 출생인 '최기원'은 1968년 '다 함께 노래 부르기' 운동의
선구자 '전석환'이 진행한 KBS 공개방송 '삼천만의 합창'을 통해
처음으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윤영민'과 듀엣 「에보니스」를 결성해
1970년 '김영광'이 만든 첫 음반 『영원히 사랑하리』를 발표 했습니다.
「에보니스」란 팀명은 1950년대 당시 미국의 인기 형제 듀엣
'Everly Brothers'가 발표하여 히트한 "Ebony Eyes"에서 착안
했습니다. 「에보니스」는 이듬해인 1971년 Playboy배(盃)쟁탈전인
그룹 사운드 경연대회에 출전해 "The Sounds Of Silence"를 불러
특별상을 받으며 주목 받았습니다.
이어 1970년대 중반까지 "잘 가라고"', "꽃 사연", "물새의 노래
/잘했군 잘했어", "진실", "지난 여름날의 이야기" 등의 음반을 내며
활발히 활동했습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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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영원히 당신을 사랑하리
영원히 영원히 당신을 믿겠어요
당신이 내 곁에 있어 만 주신다면
낮이나 밤이나 행복한 마음인데
그렇지만 당신만이
내 곁에서 떠나 버리신다면
나 어이 외로워 어떻게 살라고
영원히 영원히 내 곁에 있어주오
영원히 영원히 당신을 사랑하리
영원히 영원히 당신을 믿겠어요
당신이 내 곁에 있어 만 주신다면
낮이나 밤이나 행복한 마음인데
그렇지만 당신만이
내 곁에서 떠나 버리신다면
나 어이 외로워 어떻게 살라고
영원히 영원히 내 곁에 있어주오
영원히 영원히 내 곁에 있어주오
영원히 영원히 내 곁에 있어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