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YMCA(이사장
이계양) 시민권익변호인단(단장 윤춘주)은 고려인강제이주8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박용수)와 2일 고려인종합지원센터에서 광주고려인마을
법률지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계양 Y-이사장을 비롯해 윤춘주 단장, 강행옥 변호사, 노강규 변호사, 김상훈
변호사, 정인기 변호사, 이민아 변호사, 김나윤 변호사, 문기전 사무총장, 한송희 관장, 그리고 고려인마을에서는 박용수 위원장, 홍인화
상임이사, 오경복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고려인 동포들의 어려움 해소에 앞장서는 한편 고려인 동포의 권익신장과 안정된 정착을 위해 상호협력하게
된다.
이와 함께 광주YMCA 시민권익변호인단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광산구 월곡동에 위치한 고려인종합지원센터에서 무료법률상담과
법률구조 활동을 통해 4000여명의 고려인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1994년 3월 발족된 광주YMCA 시민권익변호인단은 시민
무료 법률상담, 공익소송, 법률 교육 등을 펼치고 있다.
현재 김태봉, 노강규, 강행옥, 김나복, 박재우, 윤춘주, 김상훈,
신광식, 정인기, 이민아, 김지현, 송지현, 최형주 변호사가 활동중이다.
나눔방송: 김나탈리야(고려인마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