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개 도보' 도 모자라 "급" 번개도보라는 공지를 통해
축제 참가 공문 접수하고, 공지 올리고, 하루만에 입금까지 완료...^^
모든 분들이 협조해 주신 덕에 봄날에 아름다웠던 길에 놓고 왔던
마음을 찾으러 그 길로 떠납니다. ^*^
군산세계철새축제를 기념해 축제 참가 및 군산 구불길을 체험하는 길을 나섰습니다.
오늘은 도착하자마자 숙제부터 먼저하고 시작합니다.^^
군산구불길을 오가며 이곳 금강습지생태공원 조형물 앞에서 여러 번 기념촬영만 하고 지나갔던 곳,
오늘은 이 곳이 축제장인만큼 들어가서 철새 생태를 둘러 봅니다.
조망탑에 올라 이리저리 철새를 찾아보지만, 올해는 11월 말인 지금까지도 날씨가 포근해서인지
철새가 거의 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안 왔을 거라는 정보는 접했지만, 그래도 아쉬운 마음에 이리저리 철새를 쫓아 봅니다.^^
망원경을 통해 철새 대신 축제장 풍경과
호수에 만들어 놓은 철새를 발견하는 것으로 만족해 합니다.^^
아마도 철새 군무는 12월 말이나 되어야 제대로 볼 수 있을 거 같다고 하네요.
조망대 모니터에서 보여주는 1박 2일에서 촬영했던 철새 군무를 보며 그 장관을 그려봅니다.
덕분에 조망대 안에 전시된 여기저기를 아주 느긋하게 둘러봅니다.
나비방에 들어가니 정말 나비 몇 마리가 날아다니고 있더군요.^^
그리고, 밖으로 나와 잠시 바람도 쐬이고,
여기까지 설렁설렁 돌아보고 나니, 관람이 다 끝난 듯 , 뭐 이제 볼거 없네 이런 생각이 잠시 들더라구요.^^
주어진 자유시간은 1시간 30분 ...1시간은 무얼하나???....
그렇지만.....
드뎌 '주어진 조건에서 최대한 즐겨라' 토로표 여행 스타일이 발동했습니다. ..^^
다시 전시실로 들어가서 여러 종류의 조류 표본을 감상합니다.
어느 때부터인가 바쁘게 잠시 휙~~ 둘러보고 바쁘게 지나쳐 버리던 것들을 , 참으로 오랜만에 찬찬히, 주의깊게 읽어보고,
관찰하고 하다보니 어느새 몰입이 되고 , 집중이 되어 재미가 느껴지더군요...^^
어린 자녀를 두어 박물관, 전시관에 정보를 가진 어느 회원님 말씀으로는 이 정도면 다른 전시관에
비해 상당히 다양하게 전시가 된 거라고 하시더군요.
오랜만에 여유로운 마음으로 꼼꼼히, 찬찬히 둘러 봅니다.
읽어 보고, 들여다 보고....해설사님의 설명도 듣고.....재미난 얘기도 많이 해 주시더군요...^^
철새 조형물 앞에서 새가 되어 보기도 하고...
오늘 화심님 "완전히 새 됐어"....이거 맞으시죠?...ㅎㅎ.
저도 좋아하는 고니 앞에서 부탁해서 한 컷 찍고...
이렇게 큰 새인줄 몰랐네요...^^...제대로 관람한 보람을 느끼며....ㅎㅎ...
제가 공부한 내용 중 하나만 공개할까요?...^^
Q. 철새가 이동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1. 추위를 피하고 생활하기 좋은 곳을 찾아서. 2. 저위도와 고위도 양쪽의 먹이를 유용하게 이용하기 위해서
3. 다양한 자연 환경을 이용하기 위해서 4. 먹이 찾기에 충분한 긴 시간을 소비할 수 있어서
5. 전염병과 기생충이 한꺼번에 번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6. 적응력이 강한 자손을 남길 수 있어서
7. 너른 분포로 생식지를 넓힐 수 있어서. 8. 종(種)이 섞이는 것에 의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어서....
이 정도면 모범생이죠?...ㅎㅎ...
그네에서 동심으로 돌아간 듯 호쾌한 웃음을 웃어보고요....^^
철새가 아직 안 왔으니, 조망탑에서는 이 조각 철새라도 찍고 가야겠네요...^^
동물 먹이주기 체험장에서 도라님은 먹이주는 체험도 하시고...ㅎ.
여긴 옛날에 달걀 낳던 모습이 재현되어 있네요..... 정겹습니다..^^
소박한 식물원도 구경하고...
맹금류도 있어요.
저 창공을 날아야 할 독수리가 좁은 공간에서 얼마나 답답할까 안스러운 마음이 들던걸요..
자녀랑 같이 오신 가족도 많이 보이더군요.
다양하게 전시물이 많아 자녀들과 와서 관람을 하면 좋겠더군요.
이 곳을 둘러보며 손주들과 함께 하면 좋겠다 생각하신 분들도 계셨다네요....
이런 정보도 있습니다.
전 세번 째와 네번 째 발가락에 관심이 갔습니다. ^^
요런 장난 사진도 좀 찍어보고요....ㅎ..
새 모이주기 체험장입니다.
이쁜 새들이 사람들 손에 두려움없이 앉아서 관람객들이 아주 즐거워하시네요.
나중 알고 보니 며칠 동안 밥을 안 주어서 관람객이 주는 모이에 반응하도록 한다는 얘기를 나중에 듣고.....ㅉ.
큰 철새를 타고 하늘을 나는 꿈도 꾸어 봅니다.^^
(에이, 새를 꼭 잡으시라는데, 넘 허술하게 잡으셔서 나중에 떨어지실지도 모르겠어요....ㅎㅎ)
이번에는 밖에서 보기만 했던 엄청 큰 새의 뱃으로 들어가 볼 차례입니다.^^
성경에서 요나는 고기의 뱃속으로 들어갔는데, 저는 새의 뱃속으로...ㅋ....
속이 이렇게 생겼네요.^^
금강에서 최대 60만 마리까지 관찰된다네요......와우~~~
오늘 제대로 보지 못한 가창오리에 대한 아쉬움은 다음 여행길을 다시 기약하게 하고...^^
반가운 분을 여기서 만나서 기념 사진도 찍어 드리고...^^
닮아 보이세요?.....^^.
넵. 귀엽고 이쁜 밑거름님이시네요 ^^
이렇게 여유롭고 한가한 걸음을 놓다보니 어느새 점심을 약속한 시간이 다 되었네요.
오늘 하늘에 구름 참 멋지네요..^^
식당으로 가던 길에 호수에서 놀고 있는 (엥? 어째 어감이 좀 이상한데요..ㅎ), 꽤 많은 철새들을 만나게 되었어요.^^
애네들이 우리들이 온걸 아는 모양이죠?....ㅎ
잠시 내려 가까이서 감상합니다..
그 사이 저는 인증샷 하나 더 남기고...
멋진 푸른 하늘에 흰구름처럼, 새처럼 날아 보시기를 부탁드리고요....감사합니다.....^*^
식당에 도착하니 벌써 구불지기님께서 먼저 오셔서 반가이 맞아 주십니다.
오늘 옥산길을 함께 걸어 주실 독점제님과 반장님도 함께 해 주셨구요..
드뎌 기대했던 '청기와아구' 집의 게장 백반......가격은 무려(?) 3,000원 입니다....와우~~~
라면값에도 못 미치는 저렴한 가격에 맛도 그만입니다.
가격은 흥정은 커녕, 오히려 손해날까 제가 더 염려스럽던걸요...^^
몇 번을 벼르었는데, 이번 여행길에서 맛을 보네요.
역시 밥도둑답게 공기밥 추가가 꽤 되었네요..^^
군산에 가시는 분들 있으시면 한 번 찾아가 보세요. 원래는 아구찜이 원조인데 싸고 맛있는 게장으로 더 유명해졌대요.
*** 청기와아구 게장 백반 : 063-453-4852
배를 든든히 채우고 이제, 옥산저수지길 걷기에 나섭니다.
구불길에서 독점제님이 리딩을 맡아 주십니다.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을 여기서 전합니다 ^^
숲 해설가 자격도 갖고 계신 멋쟁이님으로 중간중간 재밌는 해설이 함께 합니다.^^
군산 구불길 4코스 구슬뫼길 출발점에 섰습니다.^^
봄 축제 때 이곳에 도착했을 때는 비가 내리고, 사람들이 많아서 참 어수선했던 곳인데,
오늘은 청명한 하늘에 한가로운 길입니다.
시간 상, 4코스 하이라이트인 옥산저수지 길을 걷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멋진 갈대밭에 마음이 혹~~ 합니다.
저수지 길을 따라 출~~~발~~~~
봄과 다른 또 다른 멋진 모습......여기 가을길은 이런 모습이였군요.^^
시원하고 깔끔한 바람이 가끔 옷깃을 여미게도 했지만, 정말 상쾌하고 신선한 길입니다. ^^
오늘 참가자 중 최장이신 선비님. 고생하셨습니다. 건강하신 걸음 존경합니다 ^^
도라님도 바쁘신 일정 중에 함께 하셔서 후미를 든든히 봐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은길님 이 길에 뿅~~ 가셨지요~~~~ ㅎㅎ..
이 멋진 실루엣의 주인공은 누구?......
마치시는 분께 나중에 커피 한잔 대접할까요?....ㅎㅎ....
호수를 따라 걷는 수변로 길을 선택합니다.
오늘 호수는 더 맑게 보이네요...
대나무 숲길 이름이 '죽향로' 였던거 같은데요. 가을에 초록이 더 싱그럽게 보입니다.^^
햇살에 빛나는 잎새가 압권입니다 ^^. 그 멋진 빛속으로 걸어가는 벗님들 모습도 아름답게 빛나보이구요. ^^
질퍽하던 길에는 데크가 깔렸습니다.
출발 전날 취소자 발생으로 막차를 타신 하이델님....^^
여기 숲길에 제가 좋아하는 자작나무도 있었군요. ^^
몽환적인 분위기까지 느끼게 하는 대나무 숲길이 계속 이어집니다.
세라피나님과
수니꺼님 자매님~~~.. 요 까만 손가락은 누구?......ㅎㅎ.
대단히 열정적으로 사진을 찍으시는 얼음새님...
어떤 모습일지 궁금합니다....^*^....후기를 부탁드려도 될까요?....ㅎㅎ..
아직은 가을이 함께 하는 길입니다.
왕버드나무는 앙성하게 가지만 남아 색깔이 아닌 실루엣으로 느낌을 전해 주네요 ^^
올 4월에 보여주었던 모습입니다.
사진으로 표현하지 못 했지만, 연초록에 얹히는 햇살과 함께 정말 끝내주는 자연의 색이였습니다.
함께 호수길을 따라 걸어 보세요~~~~ ^^
이렇게 순하고 유려한 길입니다.^^
가끔 숲해설가님이시기도 한 독점제님의 재미난 해설도 이어지구요...
낙엽은 나무가 서로 상생하기 위한 희생이랍니다. 영양분이 부족한 겨울을 나기 위한 몸 줄이기...
그 낙엽은 다시 자양분이 되어 새로운 생명을 만들지요.^^
그렇게 만들어진 숲에서 우리는 생명과 행복을 얻습니다.^^
걸어온 길을 돌아보는 제 습관입니다. 이런 길을 걸어왔네요..^^
이런 길.....
이런 길도요....^^
여기 호수에도 철새가 몇 마리 놀고 있네요...^^
숲과 하나된 아름다운 사람들 ^^
그 길에서 꽃처럼 빛납니다.^^
정겨운 구불길 안내 팻말~~~ ^^
수변로를 계속 따라 걷다가 산길로 방향을 바꿉니다.
헉~~....아, 에코박사님과 민지맘띵이님 내외시군요.^^
멋지게 이 길을 즐기시는 분.....^^
정겹게 미소를 건네주시는 분...^^
묵묵히 길과 대화를 즐기시는 분....^^
아버지와 아들과 함께 걷는 길....^^
마음이 통하는 친구와 함께 걷는 길....^^
배려의 길....^^
그리고, 열정의 길.....^^
이 모든 길들이 함께 하는 행복 걷기입니다.
이 길을 만들고, 다듬고, 가꾸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 함께 해 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했습니다. 임현지기님....^*^
여름 내 울창했던 잎새로 하늘을 가리웠던 나무는 잎을 떨군 그 자리에 멋진 하늘을 보여줍니다.^^
길은 여전히 유순합니다.
걷기를 즐기는 이들에게는 최고의 길입니다 ^^
그 길을 지키는 님들이 있어 우리는 더 행복합니다. ^^
함께 걷는 길....^^
이제 걷기가 마무리 되어 갑니다.
참 멋진 길, 즐겁고 행복하게 걸었습니다 ^^
출발지점으로 돌아왔네요.
길에서 선물로 받은 행복감으로 더 활기차고 아름답게 빛나게 합니다.^^
마무리 운동까지 깔끔하게 리드해 주시는 독점제님....감사 and 댕큐입니다. ^*^
아, 거기서 끝내기가 못내 아쉬워(^^) 마무리 게임 한 판....^^
손잡고 일어나기....
먼저 2명 손잡고 일어나기....모두들 거뜬히 ...^^
다음 시기...4명 손잡고 일어나기...^^
요기까지는 어렵게 성공...^^
그 다음은 8명 손잡고 일어나기.........와우~~~
과연?~~~~
도라님 바라보시는 시선도 영~ 미심쩍으신 모습...^^
왜들 얼굴만 숙이시고 자리에 앉아 계시는지.....ㅎㅎ....
그야말로 용을 써 봅니다....ㅎㅎ.....ㅋㅋ.
그러다가 결국은.....이렇게 무너지고 맙니다......배꼽을 잡을 듯, 즐거운 웃음이 들길에 번져 나갑니다....^*^
다시 한번 재도전...
단단히 손을 맞잡고......으~~샤~~~~
역시 임현지기님 남자 체면 세우시며 먼저 일어나시지만.......
이건 혼자하는 게임이 아닌지라, 결국은 모두 내동냉이...........ㅋ...
그렇게 멋진 걸음이 마무리 됩니다..^*^
아방궁이 부럽지 않으신 분....ㅋㅋ...
요염한(ㅎ~~) 자태를 자랑하시며 샷을 기다리시지만,.....^^
바로, 날렵한 몸놀림으로 공경의 멋진 매너를 보여주십니다. ^^
이렇게 우린 즐겁고 , 행복한 걸음을 마칩니다. ^^
우리가 떠난 그 길에 긴 웃음이 남아 있을 겁니다.
또 다른 어떤 이들의 웃음이 이 곳에 울릴 때까지....^^
귀가 길...^^
오늘 애써 주신 세 분....너무나 감사합니다.
귀한 자리를 만드시고, 함께 걸어주시며 보여주신 그 사랑의 마음과 열정이 우리에게 전달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많이 많이......^*^
또, 그 길이 그리워,
만나지 못한 철새에 대한 아쉬움이 ....새로운 만남을 또 기약합니다. ^*^
첫댓글 토로님~~ 글과 사진 잘 봤어요~~~ ^^ 고마워요~~~ 한참 못 뵐 것 같네요. 다음에 뵈요~~~
아름다운길과 사진이 정말 멋지네요..
마무리도 ..ㅎㅎㅎ 손잡고 4명 8명 함께일어나는 ??? 안되더라구요
즐거운 마무리 짱이였어요..토로님 감사합니당~~~~
구불길, 옥산저수지 수변길, 이름도 이쁜길~~
멎진 후기와 사진 따라, 아름다운 그 길을 다시 걸었습니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쾌청한 날씨에 우리들은 행복한 도보여행을 했지요.
억새사잇길, 호숫가를, 대나무 숲길을, 아기자기한 동산숲길을 따라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했어요.
사진찍으며 회원들 챙기느라 수고 많이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토로님~~사진도, 글도, 마음도 모두 훌륭하십니다.
많이 많이 수고하시는 님 덕분에 우린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 一人三役 사진도 많이 올려주시고요
그날의 감희 길이 잊지 않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멋진길 잘다녀 오셨네요.
사진으로 즐겁게 감상합니다.
고맙습니다.
급하게 준비한 번개도보 군산 구불길...
가창오리는 날이 푸근해 날아오지 않아서 멋진군무를 볼 수는 없어 아쉬웠지만 옥산저수지 수변길은 아름다웟습니다.
돌게장백반 맛있었구요... 즐거운 기억으로 남을것 같은 군산여행이였습니다..
수변길 아름다움이 짐도 선하네요 급도보였으나 기획력이 뛰어난 토로님 재치에 모두가 행복했어요..
구불지기님들께도 감사하고 함께걸었던 발도행 가족들과 함께여서 더더욱 의미있었던 여행이었습니다
구불길 지기님의 정성스러운 안내와 대접에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정중하게 올립니다.
덕분에 유순한 구불길 옥산저수지 수변길을 발도행 여러분들과 즐겁게 걸었습니다.
이 모두 지기님의 덕분입니다. 서울 오시면 한 고뿌 하시자구요.
그리고, 번개같이 공지 올리고, 번개같이 돈 받고(?), 번개같이 리드하고, 번개같이 사진 찍으며 옥산저수지 수변길을 누비신 토로님에게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풀순님도 물론 고맙구요.
토로님께 감사드립니다.
멋지고 활기찬 리딩~~
함께 하신 벗님들 모두 모두 건강하시고 다음 기회에 다시 뵙기를 ...
소머즈,철의여인 ㅎ 토로님,풀순님 수고하셨습니다.
도라님,든든했습니다.^^
아기자기하면서도 멋진길
걷는 내내 청량함을 느꼈답니다
뿅!간거 맞구요ㅎㅎ
행복한 걸음을 위해 수고하신 손길들에게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와~~ 분위기 만땅에 구불길의 특별한 마력에 발도행만의 멋진 나눔들...
그 위에 출중한 다큐를 엮으신 후기는 지금껏 못 본 대작입니다(진짜 진짜유~~).
아싸~~ 내 사진 많이 나왔어요...!!
모두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축제 행사장에서 캐리커처 한 이미지인데 어떻게 저랑 똑같나요???
ㅋㅋ......왕 귀엽네요...^*^
저희 회원 모두가 감사한 마음을 담아.....구불기 화~이~팅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