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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한 점 없이 봄날같이 따뜻하던 5일간의 긴 명절 설날 연휴 중간에
발견이님이 개설한 역사 해설걷기가 몽롱한 휴식에 빠져있던 머리를
제대로 깨워 놓았습니다.^^
1시 환구단부터 시작해서 서울시청~40주년칭경비~육조거리~대한민국역사박물관~
경복궁~건청궁~신무문에 이르기까지 5시까지 이어진 유려하고 열정적인 해설과
흐트러짐 없이 집중하시던 23분의 회원님들과 함께 어우러져 우리 역사와 문화를,
특히 도심 속에서 무심코 지나치던 문화재들을 배우고 느낀 귀중한 시간이였습니다.
알아듣기 쉬웠던 해설과 준비된 여러 사진 자료들을 통해 많은 준비가 있었음을
저절로 느끼게 했던 발견이님의 수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해설의 시작은 모임 장소인 시청 부분 환구단까지 직접 찾아 가는 것으로 부터 시작됩니다.
저는 평소와 다르게 1번으로 도착하여(^^) 시청 주변도 오랜만에 여유있게 둘러 보았습니다.
환구단, 황궁우
고종 황제의 즉위식이 열렸던 '환구단', 정확히는 '황궁우'에 먼저 도착했습니다.
환구단은 황제의 제국, 대한제국의 탄생을 하늘에 고하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곳으로
대한제국 선포 이후로 '만세'를 '만세'로 부르수도 있었고, 황궁우처럼 8각 건물도
지울 수 있었다고 하니 고종황제의 대한제국을 향한 꿈의 시작점이기도 한거 같습니다.
이후 경복궁에서 사람들에 밀려 다니던 것과는 너무나도 대조적으로 관리인이 잠깐 둘러보고
간 것과 저쪽에서 기다리시던 회원님 한 분이 모두인 쓸쓸하기 그지 없는 곳입니다.
어처구니 실루엣이 재미있기도 하고 귀엽기도 해서 담아 보았습니다.^^
이 용도는?? 월대 받침 같기도 하고....??
환구단은 황제가 하늘에 제사를 드리는 곳입니다.
고려 때, 세조 때에 환구단을 쌓았으나, 천자가 아닌 제후국의 왕으로서 천제를 지냄이
합당치 않다고 여러 차례 제천단을 폐했다가 고종이 1897년(광무 1) 대한제국의 황제로 즉위하면서
천자가 되었기에 완전한 제천의식을 행하게 되었으며, 제단이 조성된 이후에 고종은 이곳 환구단에서
천지에 제를 드리고 황제위에 즉위하였다고 합니다.
호텔 쪽에서 홍예문을 통해 보이는 황궁우가 아름답습니다.
이 돌은 귀신이 다니는 '신도'입니다.
일기일회님께서도 일찍 도착하셔서 기념 하나 남깁니다.
황궁우를 지키는 해태상.
해태는 불을 먹는 상상의 동물로 목재로 된 건물을 보호한다는 의미에서 장식으로 쓰였다 합니다.
이제 발견이님을 필두로 회원님들 입장이시네요^^
먼저 기념 사진 하나 남기고 시작합니다.
이 날 여유있는 발견이님 해설에 칭찬을 보내시는 회원님들이 많이 계시더군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일점강점기에 홍예문 뒤의 호텔 자리에 있던 환구단이 강제로 헐리고 위의 황궁우만 남겨 놓고,
환구단 자리에 총독부의 철도호텔이 들어섰다가 지금은 조선호텔로 바뀐, 빌딩 숲속에 묻혀
일부러 찾지 않고는 찾기 어려운, 쓸쓸한 곳이 되었습니다.
황궁우를 한 바퀴 둘러봅니다.
건물의 채색과 단청이 정교하지는 않지만 아름답습니다.
골드님 의상 색깔과 조신하신(^^) 모습이 잘 어울리시는군요...ㅎ
구름재님도 촬영에 바쁘기네요 ^^
다음 장소로 이동 전 간단히 닉네임으로 자기 소개..^^
빌딩으로 둘러 싸인 이 곳에서 하늘을 볼 수 있는 한 켠의 여유 공간이 있었네요...
고종황제 즉위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만든 조형물인 '석고'입니다.
3개의 돌로 만들어진 북은 하늘에 제사를 드릴 때 사용하는 악기를 형상화한 것으로
몸통에 용무늬가 조각되어 있습니다.
자리를 조금 옮겨 환구단 정문입니다.
뒤에 시청 건물이 보이시죠? 서울의 가장 중심부, 대로변에 있으나 잘 알지 못했던 곳입니다.
이 정문도 우이동 그린파크 정문으로 쓰이다 제 자리를 찾는 등 아픔이 많은 건물입니다.
서울 광장에서도 해설은 이어집니다.
오른쪽의 고종황제 즉위 40주년칭경비를 향해...
교보문고 앞, 세종대로 사거리 가장 번화한 중심 거리에 있는 비각입니다만
이전에는 그저 무심히 지나쳤던 ...
어느 분은 무슨 건물인지도 모르고 그저 약속 장소로 정하던 곳이였는데 하시더군요....
1902년에 고종이 즉위한지 40년, 년수로 51세가 되는 해에 만들어 졌습니다
비몸 앞면에 '萬歲門' 글씨는 당시 영친왕이 6세 때 쓴 것입니다.
칭경비에 조선 황실 상징 무늬인 오얏꽃입니다.
날렵하고 날카롭게 뻗쳐 나온 비각의 처마는 조선 후기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거대 빌딩 사이에서 자존감을 지키고 있는 듯 당당해 보입니다.
오랜만에 세종대왕상도 눈여겨 보는 시간입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입니다.
광화문 앞 우측에 문화체육관광부 청사로 사용되던 건물을 리모델링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근현대사와 대한민국 역사의 발자취가 소상히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햇살이 따뜻하게 내리쬐던 박물관 앞뜰에서 '광화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유로이 역사박물관을 관람했습니다.
'시발' 택시입니다.
이건 현대 포니 자동차구요..
제가 알고 있던 것들이 근대로 표현되는 것을 보니 저도 꽤나 연식이....ㅎㅎ
이 곳은 광주민주화운동의 아픔을 보여주는 곳이구요...
마치 사진 액자에 찍어 놓은 사진을 보듯 경복궁과 청와대가 한 눈에 들어오는 뷰포인트도 있습니다.
외국인들도 이 곳에서 기념사진 남기느라 바쁘더군요.^^
이렇게 찍어도 되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오픈되어 있다는게 아직은 낯섭니다...
육조거리를 지납니다.
육조거리를 지나 광화문, 경복궁으로 이동합니다.
예전 육조거리지도에 위치를 정리해 주신 발견이님 사진을 올려놓습니다.
광화문 앞 광장으로 이동합니다.
참 오랜만에 보는 '뽁기' 아저씨입니다.
설탕 타는 냄새가 고소하니 코를 찌르는게 참 반갑습니다.^^
이제 경복궁을 향해 ....
저 뒤에 해태상은 이 곳이 원래 있던 자리가 아니고, 대로 쪽으로 더 아래에 있었다고 하는군요.
조선의 법궁인 경복궁의 정문 '광화문'입니다.
광화문은 일제강점기에 조선총독부 건물을 지으면서 건춘문 북쪽으로 옮겼다가 한국전쟁 때
폭격을 맞아 문루가 모두 소실되었고, 박정희 정권 때 재건하며 경복궁 정문 위치로 옮겼으나
콘크리트 구조로 복원하는 과정에서 중심 축 위치가 3.5도 삐딱하게 마추어진 것을
2010년 복원하여 원래의 모습으로 축을 관악산에 마추어 바로 놓았다고 합니다.
복원된 광화문 현판 글씨는 최초 경복궁 중건 당시의 훈련대장이였던 임태영의 한자 글씨를
그대로 복원한 '임태영 한자체'입니다.
마침 경복궁 수문장 교대식이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경복궁 내를 들어사면서 많은 인파에 깜짝 놀랬습니다.
아마 명절 연휴를 이용해서 많이들 관람을 오신 듯 합니다.
사람들이 워낙 많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사람들 머리 위로 핸폰 마구 눌러 보았는데....ㅎㅎ
대충 누른거 치고는 꽤 쓸만하게 나왔지요?..ㅎ
와우~~ 대단합니다.
그냥 밀려서 들어갑니다....^^
밀리는 와중에 뒤돌아 보니.....헉~~~
한적한 행각 쪽으로 자리를 잡고 경복궁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이 이어집니다.
경복궁은 태조 창건 당시 390칸으로 그리 큰 규모는 아니였으나, 임진왜란으로 궁이 전소되고
대원군이 중건 시 강력한 왕권 강화의 의지로 7,225칸의 대규모로 다시 세워졌다 합니다.
1910년 이후 일본인들은 궁안의 전.당.누각 등 4,000여칸의 건물을 헐어서 민간에 방매되고,
이후 창덕궁 화재가 발생하자 경복궁의 많은 건물을 철거하여 그 재목으로 창덕궁의 대조전.희정당을
짓는 등 계속 축소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근정전을 중심으로 바라보았을 때,
- 오른쪽에는 동궁이 위치하고 있으며, 건춘문은 왕실 사람들의 주 출입구였으며,
- 왼쪽에는 궁안 관료들의 집무처가 위치하고 있어 영춘문을 출입구로 이용하였다 합니다.
근정문으로 들어가며 누군에게 밀렸나 봅니다. 삐딱하니 사진이....^^;;
왕이 다니는 '왕도' 입니다.
'근정전'에 대한 해설 시간...
근정전(勤政殿)은 경복궁의 정전(正殿)입니다. 왕이 신하들의 조하(朝賀:조회의식)를 받거나
공식적인 대례(大禮) 또는 사신을 맞이하던 곳입니다.
양쪽의 글씨는 '주련'이라고 합니다.
근정전 동행각에서 본 근정전 모습
한 분도 빠지거나 흐트러짐이 없이 설명을 들으시는 모습이 놀라웠습니다.^^
행각 바깥 기둥은 초석이 네모난 기둥을, 안쪽에 둥근기둥을 세웠는데,
음양오행과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경복궁 근정전앞 박석마당의 물길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언제 비오는 날
고궁을 거닐어 봐야 될거 같습니다.^^
근정전 지붕과 사선으로이어 떨어지는 월대의 모습이 멋지네요.
월대에 조각된 12지상.
말인거 같은데 귀엽은 모습입니다.^^
어디를 보아도 인파~~~
사람이 워낙 많으니 근정전 안을 들여다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여기서도 셀카봉의 위력이....ㅎ
열린 문에 늘상 가려워져 있는 근정전 창틀...
간신히 들여다 본 근정전 어좌 모습입니다.
이 기둥들을 '고주'라고 부른다지요? ^^
아름다운 채색....
현대와 고전으로 만난 스카이라인...
동쪽에 궁이 있다고 하여 '동궁' 이라 불렀다는 왕세자의 생활 공간으로 이동합니다.
모로단청?
자선당은, 왕세자와 세자빈의 거처입니다.
이 곳은 어디인데 이리 재미있는 설명이 이어질까요?
어느 해설사도 가르쳐 주지 않는, 오로지 발도행 회원들만이 들을 수 있는 해설이라고 합니다.??
동궁에 복원된 화장실입니다..ㅎㅎ
그런데, 화장실 치고 너무 이쁘지요?...^^
매화점 단청
<사정전>은 왕이 신하들과 일상으로 정사를 논하던 우리가 주로 듣던 '편전'입니다.
어전 그림은 사정전 '운룡도'로 천정 무늬와 색깔의 매치가 매우 부드럽고 우아합니다.
사정전은 원래 온돌이였는데, 사간원들이 퇴청도 안하고 계속 상소를 올려대어
불이 들어오지 않는 마루로 바꾸어 추워서 퇴청을 서두르게 했다는 야사가 있다는군요..ㅎ
천장 무늬와 단청이 참 마음에 듭니다.
이 사진의 아랫 부분 검은 구멍은 '풍혈'입니다.
불이 들어오지 않는 마루 바닥 밑에 있어 통기창 역할을 합니다.
연두연하님은 조선 시대에 태어났으면 어느 전각을 쓰고 계실까나?...ㅎ
경회루...
외곽은 24절기를 뜻하는 사각 기둥 24개, 안쪽은 둥근 기둥....역시 음양오행과 관련..
사람이 너무 많아 간단 설명 후 패쓰~~`
<경복궁 교태전 아미산 굴뚝. 보물 제811호>
아미산은 왕비의 침전인 교태전의 후원입니다.
경회루를 건립할 때 연못을 만들기 위해 파낸 흙으로 만든 언덕을 아미산이라 이름 붙였습니다.
다양한 화초를 심어 화계를 꾸미고 교태전 온돌에서 나오는 연기가 빠져 나갈 수 있는 굴뚝을 세웠습니다.
아미산의 굴뚝은 우리나라 굴뚝장식중 가장 특별하고 굴뚝의 기능을 하면서 각종 문양과
그 구성이 아름다워 궁궐 후원 중 최고의 작품이라 합니다.
경복궁의 석양과 어처구니...
아름다운 교태전 담장에서....교태(^^)를 부리는 이 여인은?...ㅎ
아취의 연휘문과 담장의 따뜻한 느낌이 좋다....
골드님도 담장의 아름다움에 흠뻑...
자경전으로..
쇠퇴한 왕가의 궁궐 위로 떨어지는 오늘 석양은 더 쓸쓸해 보입니다.
경복궁 침전 동쪽 터에 자리한 자경전(慈慶殿)은 흥선대원군이 경복궁을 중건하면서
고종의 양어머니가 되었던 조대비(신정왕후)를 위하여 지은 건물로 특별히 공을 들였다고 합니다.
서쪽 담은 주황색 벽돌로 축조하여 내벽에는 만수문, 격자문, 육각문, 오얏꽃 등을 정교하게 새겨 넣고,
외벽에는 매화, 천도, 모란, 국화, 대나무, 나비, 연꽃 등을 색깔 있는 모양벽돌로 꾸며 격조를 높이고 있습니다
<보물 810호 자경전 십장생굴뚝>
자경전 뒤편에는 왕비의 침소인 교태전처럼 화계를 꾸미지는 않았지만, 십장생과 박쥐문, 당초문을
새긴 굴뚝을 세워 볼거리를 만들었습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웨딩 촬영을 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전각들의 스카이라인도 참 멋집니다.
박물관을 닫을 시간, 이제 시간은 5시에 임박했습니다.
걸음을 서둘러 신무문으로 빠져 나오는 동안 향원정의 반영이 너무 아름다워 걸음이 지체됩니다.
어디서 까치도 한 마리..
아름다운 향원정에 아쉬운 마음 한번 더 얹고 궁을 빠져 나옵니다.
오늘 예정했던 건청궁까지는 도달하지 못하고 신무문을 통해 궁 밖으로 나옵니다.
아쉬운 마음과 걸음은 다음 해설 걷기를 기대해 봅니다.^^
신무문을 나오니 새로운 궁 청와대가 일직선이였네요.
청와대 별관에서 오늘 걸음을 마무리합니다.
저는 잠시 별관 내에서 여행 전시전을 둘러 보고 나오다가
마음을 끄는 사진이 있어 하나 찍어 봅니다.
오늘 정말 멋진 해설을 준비해 주신 발견이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못다한 건청궁 얘기와 '대한제국의 길 2탄'을 기대하며
오늘 1탄 해설 걷기를 마칩니다.
고궁박굴관 옆에 있던 아름다운 포스가 느껴지던 어느 스님의 묘탑.
보물입니다.
집으로 가는 길...
오늘 못 들린 고궁박물관 시간을 확인해 봅니다.
기회 될 때 넉넉한 마음과 시간으로 둘러봐아겠습니다.^^
집을 향하는 길에서도 발견이님의 설명은 이어집니다.
한국일보 앞 사거리에 있던 전각은 '동십자각'으로 옛날에는 이 곳까지가 궁궐이였네요.
이 건물이 경복궁 망루에 해당하는 동십자각입니다.
적지 않은 시간의 관람과 해설이였습니다만 피곤치 않은 뿌듯함을 안고 집으로 향합니다.
나약하고, 무능하고, 우유부단한 왕으로 인식되던 고종황제가 품었던 원대한 꿈이
이루어진 자주독립국가에서 이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첫댓글 참석하지못한 아쉬움을 토로님 후기로 대신합니다
상세한 섦명과 사진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손 곱아보니 어언 반백년 에서 한둘이 빠지는 48년... 중학생때 숙제하러 찾았던 고궁
발견이님 해설을 들으며 옛추억에 젖어 봅니다. 고궁엽서사진을 구해 맞춰가며찾았던 근정전 경회루 향원정을 이번엔
토로님 사진을 보며 후기를 읽고 있군요..
기획하고 안내 해설 해주신 발견이님, 옛 방학숙제를 다시 보는듯한 토로님 후기, 감상 잘 하고갑니다. 감사합니다
물에 비친 향원정의 아름다운 모습이 압권이네요.
이날의 해설도 열심히 준비하시고, 열심히 들으셨겠지만, 이리도 멋진 향원정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값진 하루였을 듯 합니다. 허기사, 이 순간을 놓치지 않으신 토로님의 탁월한 감각의 발로이겠습니다만...
좋은 풍경 잘 보고 갑니다.
뛰어난 역사해설가가 멋진작품으로 우리의 역사를 실감나게 정확히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훌륭히 기록 남기셨습니다. 역사의 아픈장을 재조명 기억해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궁궐 건축 양식과 역사적인 배경에 숨겨진 비화와 아주작은 문양의 설명에 이르기 까지 섬세한 준비로 많은 것을 새롭게 알게 되는 매우 유익한 시간 이었습니다
아낌없는 수고로 애 써주신 발견이님과 토로님 고맙습니다~~
이번 제국의길은 발견이님의 해설과 탭에 하나하나 저장해 오신 자료들을 보면서 우리역사를 새롭게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였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더불어 토로님의 사진과 이야기는 언제나 이야기사진첩으로 꾸며도 좋겠다는 생각을해본답니다. 부럽고 감사하고^.~
발견이님의 명해설 듣지못해 아쉽지만 토로님의 후기로 따라가 봅니다. 고맙습니다.
토로님의 명쾌한 후기로 자세히 복습하며 갑니다. 시간이 많이 아쉬워서 중요한 몇가지 부분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게 아쉽네요. ^^
만세문 글씨는 비운의 왕세자 고종의 일곱째 아들인 영친왕 글씨랍니다. ^^ 당시 순조는 이미 성인이었을 때여요.
품격 있는 후기 감사히 보고 갑니다. ^^
안그래도 순종이였는지, 영친왕이였는지 기억이 가물거려 인터넷 검색을 해서 올렸는데,하필 그른 답을 찾았네요.^^;;
수정하셧습니다. 감사합니다.^^
젊은시절 그언저리에서 15년을 놀던(?)동넨데 그저 역사적인 건물로만 알았더랬습니다.
사람은 죽을때까지 배워야...ㅎ
2015년에도 이곳에서 배워야할것은 열정과 애정어린 관심..
늘 감사합니다. 건강하소서..^^
알지 못했던 역사를 하나하나 배워가는 발견이님의 대한제국의 길 1편~ 뜻깊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토로님의 사진과 글~ 언제나 그렇듯이 멋집니다.
발견이님의 해설로 모처럼 공부를 열심히 하고 돌아왔는데 조금씩 잊혀지려고 하는 찰나...
토로님의 구석구석 꼼꼼하게 찍어온 사진과 각주...로 다시한번 복습하고 갑니다.
확실히 토로님의 사진앵글에는 다른분들과 다른 느낌이 있는게 확실해요.
수고하셨습니다.
사진과 설명 잘 봤습니다, 스마트폰으로도 참멋진 풍경들이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