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 일찍 동서울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양구 큰아들이 있는 수색대대 병영체험을 하고왔습니다.
장병들의 따뜻한 환대속에 장병들과 함께 부대에서 배식하는 점심을 맛있게 먹고 장병들의 무술시범과 부대홍보영화 및
군인들의 장비와 물품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고 군대px에서 주류도 몇점 구입하였습니다.
대대장을 비롯한 선임하사님들의 군 운영방침 및 자식들의 군생활 적응 및 군대내에서의 인성교육 과정을 설명듣고
우리 군대는 그야말로 혁신적인 변화가 있고 선진 군대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장병들과 어머니와의 편지 낭독이 있을때 그 애뜻함에 눈물 몇방울 떨어트렸네요.
구타 없이도 강한 군대를 꾸려나가는 간부님들의 노고가 무엇보다도 부사관님들의 노고가 물씬 느껴졌습니다.
에이스의 회장님과 감독님이 문득 생각났습니다. 진짜 남들이 알아주지 않는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이들이 있기에
이 사회가 돌아가고 이 나라가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깨달아습니다.
우리 감독님 달릴때 용사(장병)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다 적고 달리는 심정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라 여겨졌고 우리 감독님이 자랑스러웠습니다.
에이스님들 하루하루 건강하게 살아감에 감사하고 보이지않는 손길에 우리가 편하게 지내고 있다는 사실에
다시한번 감사를 느낍시다. 병영체험의 소중함을 느끼며 두서없이 몇자 적어습니다. 내일 시청에서
뵙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충 성
첫댓글 형님 아들 보러가셨군요. 좋으셨겠습니다.~^^
형님또한 보이지 않는곳에서 묵묵히 성실히 임무수행을 하시니 질서가 유지되고 평온함을 누리는것이겠지요. 형님!! 존경합니다. 충성!!!
내일 서울대회 출발안내(승차장소)가 카페에 공지되어있으니 참고하셔요.
저는 인제에서 근무를 했었는데 부모님이 면회를 한번도 못 오셨습니다. 아들이 많이 반가웠겠습니다.
양구ㅡ대한의 중심.체육시설 우수.6.25격전지.가만히 있으면 배치되는 곳 양구
정열이와 좋은 추억 만들고
잘 거시기 하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