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경말씀 : 요한계시록 19:1-8
"이르되 아멘 할렐루야 하니" (요한계시록 19:4 )
아르헨티나 노래 “엘 씨엘로 깐따 알레그리아”를 부르는 고등학교 합창단의 목소리는 기쁨에 넘쳤습니다. 나는 그 공연이 좋았지만 스페인어를 몰라 가사를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곧 합창단이 기쁨의 “알렐루야!”를 외치기 시작하자 그 익숙한 단어가 귀에 들어왔습니다. 전 세계 대부분의 언어로 비슷하게 발음되는, 하나님 찬양을 선포하는 “알렐루야”가 반복되었습니다. 합창곡의 유래를 알고 싶어 콘서트가 끝나고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노래 제목이 “천국이 기뻐 노래하네”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요한계시록 19장에서 큰 잔치를 묘사한 구절에는 우리가 그 합창으로 표현했던 온 하늘이 기뻐하는 모습을 그려볼 수 있습니다. 신약성경 마지막 책에 기록된 요한 사도의 미래에 대한 환상에서 그는 천국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천사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께 감사를 선포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요한은 함께 외치는 그 소리가 악과 불의를 이기신 하나님의 권능과 온 땅을 다스리시고 통치하심과 하나님과 함께 하는 영원한 삶을 찬양한다고 기록했습니다. 천국에 사는 모든 이들은 계속해서 “할렐루야”(1, 3, 4, 6 절), 곧 “하나님을 찬양하라!” 를 외칩니다.
언젠가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5:9)가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할 것입니다. 그리고 각기 다른 언어로 모든 목소리를 합하여 기쁨으로 “할렐루야!”를 함께 외칠 것입니다.
당신은 오늘 어떤 이유로 “할렐루야”를 외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을 자주 찬양하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
할렐루야! 나의 하나님, 하나님께 사랑받는 것을 알게 된 기쁨에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의 양식, 2024년 8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