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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사랑 나팔소리
 
 
 
카페 게시글
사랑의 전광판 엄마 편지
노을맘 추천 0 조회 255 10.05.05 17:50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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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5.05 18:09

    첫댓글 긴 여행을 하셨네 몸도 무지 피곤 하시리 ~ 친정 엄마의 건겅이 안 좋으시니 맘이 많이 걸리겠고 살아 계실때 자주는 아니드래도 찾아뵈 ~
    나역시 울 엄마 돌아 가신지 벌써 1년이 흘렀네 살아 계실땐 툭툭 거리며 불효를 많이 했는데 후회도 되고 (한 숨 ) ~ 참 노을이네는 무지 행복하게 사는것 같애 그댁 서방님은 어떤분이시길래 마눌님을 애처럼 따뜻하게 잘 대해 주실까? 부럽당 ~

  • 10.05.06 00:18

    선배님 노을 엄마 글속엔 신랑님이 과연 어떤분일까?????????????????????????????????/// 맛지요,,,참말로 멋져부려 답니다,,,그것이 정답이옵니다,,,

  • 작성자 10.05.06 11:58

    그러게요. 자주 가서 뵈어야하는데 멀다보니 그것도 잘 안되네요. 그래도 살아계실때 한번이라도 더 가봐야하는데..아들 하나 있는거 군대 보내놓고 나니 둘이 앉아서 뭐해요? 소꼽장난이라도 해야죠. ^^;;

  • 작성자 10.05.06 11:58

    이화영님은 7월에 뵈어요. 거실 벽에다가 사진 턱하니 걸어놓으니 노을이 얼굴 볼때마다 웃음이 절로 납니다. ^^

  • 10.05.05 20:15

    에효! 글을 잘 읽고 내려오다... 눈 주위가 흥건해짐을 느낍니다.ㅠㅠㅠ

  • 작성자 10.05.06 12:03

    저도 저 詩를 읽고 혼자 훌쩍거렸어요. 애아빠는 또 뭘 보고 우냐고 묻고...

  • 10.05.05 21:47

    이제 낼 모레면 오십을 바라보니 어린이티는 벗고 큰애기가 됐으니동물원 구경은 끝내고 고사리 꺾으러 가셨구나 옴마 편지 보고 만이 우서라 고 아들에게 편지나 써 볼까나

  • 작성자 10.05.06 12:05

    대신 저녁에 쟁반자장하고 탕수육 시켜줘서 먹었어요. 우리만 내내 맛있는거 먹는게 미안해서 라리 전화 올까봐 얼른 먹고 상 치우는데 라리가 전화가 와서는 "엄마 뭐해요?" "뭐하긴 뭐해? 티비 보지.." 동작이 조금만 늦었어도 들킬뻔...

  • 10.05.05 23:59

    난 오늘 두통때문에 꼼짝도 못하고 침대에 누워있었네요... 이제서야 겨우 몸을 추스려 나팔소리에 들어왔는데 노을엄마는 오늘 하루를 즐겁게 보냈구만요~~~ 잘했어요! 참 잘했어요~~!

  • 작성자 10.05.06 12:06

    약 먹어도 안 듣든가요? 고질병 맞네요 그거..오늘 날이 흐려서 더 아픈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 10.05.06 09:45

    역시 노을맘님 재미있게 오손도손 사시네요..
    요즘 여수에 가면 궁풍생이구이,서대회가 정말 끝내주는데요..
    저도 어제 모처럼 집사람과 집가까운 성주산 이라는곳을 찾앗습니다.
    얼마나 사람들이 많던지..
    2시부터 프로야구 중계가 잇어서 서둘러서 집에 오는통에 집사람에게
    구박 엄청 받았습니다,
    모처럼 나갔는데 ㅇ여유있게 놀다오지못하고,,
    프로야구가 마눌보다 더 좋으냐고 엄청 시달렸네요.ㅎㅎㅎㅎ.

  • 작성자 10.05.06 11:56

    금풍생이구이, 서대회 말만 들어도 침이 꿀꺽하네요. 금풍생이는 일명 '샛서방고기'라고 해서 생선이 너무 맛있어서 진짜 신랑한테는 안주고 아껴뒀다가 애인한테 준다고 해서 여수에서는 그런 이름이 붙었대요. 우리 애기아빠도 기아팬이라 기아 야구만 하면 정신을 못차린다니깐요. 어제 오후에는 내장산 그늘에 가서 고기를 구워먹을려고 준비를 다 했었는데 피곤해서 못가겠다하길래 그럼 그냥 집에 있자했더니 얼른 티비 틀어서 기아 야구를 보더만요.

  • 10.05.06 10:30

    노을맘님이 엄마를 많이 닮은거 같아요.^^* 엄마의 기억에서 사라지는것을 잡고싶죠? 저두 아빠가 기억 못하는게 많아짐을 느끼면서 얼마나 마음이 아픈지 몰라요. 이번 어버이날엔 저두 아빠에게 갈꺼랍니다~ 이번엔 꼭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와야겠네요...

  • 작성자 10.05.06 12:08

    엄마가 기억을 하나 둘씩 놓으실때마다 참 맘이 아파요. 살도 얼마나 많이 빠지셨는지 팔목이 제 반도 안되는 엄마를 보면 배불리 밥 먹고 사는 것도 죄송하고 그래요. 엄마는 배가 고프신 것 같아서요..

  • 10.05.06 10:53

    노릉이네는 정말 재밌게 사시는 모습 부러워요.... 전 요즘 강아지 한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그 재미에 푹 빠져있거든요...사실 저만이 아니구 가족 모두가요...

  • 작성자 10.05.06 12:09

    저도 강아지 키우고싶은데 그게 손이 많이 가잖아요. 거기다가 노을이 어렸을 때 질리도록 개를 많이 키워봐서 이제는 그만 쉬고싶어요.

  • 10.05.06 11:58

    손주 사랑이 크신 어머님! 어서 쾌차하셨으면 바래봅니다. 어버이날이 내일 모레네요. 노을어머님 글로 부모님의 사랑을 다시 느껴 봅니다.

  • 작성자 10.05.06 12:15

    더 나빠지시지만 않기를 바랍니다. 좋아지셔서 집으로 가실 날이 오면 그것보다 더 좋은 일이 어딨겠어요. 어제는 박예비역 노래 '십이월'을 들으며 참 많은 생각을 했어요. 1분도 채 안되는 39초의 노래가, 그 가사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더군요.

  • 10.05.06 12:05

    부모님 살아계실때 잘해야 하는데 생각은 있으면서도 왜 그게 잘 안되는지,,,오늘은 한분박에 안계신 친정엄마한테 전화해봐야겠네요. 노을어머님 지금처럼 늘 행복하세요^^ 아주 보기좋아요.

  • 작성자 10.05.06 12:16

    그러게요. 내새끼 입에 들어가는 돈은 하나도 어렵지않게 툭툭 내놓으면서 부모님한테는 얼마나 인색한지 다시 한번 반성해봅니다.

  • 10.05.06 16:32

    친정어머님 애기만 들어도 보고 싶어 눈물나네요 살아계실때 자주 찾아뵈어야 하는데......노을 어머님 행복하게 사시는 모습 부럽습니다.

  • 10.05.07 10:40

    언제나 알콩달콩 지내시는 모습이 부럽습니다. 그래서 노을이 모습이 밝은가봐요? 노을이 외할머님께서 건강이 좋으셔야할텐데.... 항상 자식들은 부족할뿐이랍니다. 다행이 기억이 돌아오셨네요. 온 가족의 행복이 오래도록 계속되시기를....

  • 10.05.07 21:31

    어머나..고사리다...........저도 고사리 잘보이는데..아무나한테 쉽게 잘안보이는 고사리가..님의 눈에 포착이되었군요......행복해보이는님께.한표를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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