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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수완박' 질문 받은 정정미 "헌재 결정 그 자체로 존중돼야"
2023.03.29 17:37
검수완박 공방 된 김형두 청문회…"황희정승이냐" 따지기도
2023.03.28 18:09
민주당 “검수원복 시행령 통치 철회를”…한동훈 “깡패·마약수사도 못하게 하나”
2023.03.28 00:06
헌재의 역사를 보면 단숨에 무 자르듯 확정된 결정은 찾기 어렵다. 간통죄만 해도 1990년부터 28년 동안 4차례나 ‘합헌’ 판정을 받다가 2015년 위헌 결정이 내려져 62년 만에 폐지됐다. 사형제 역시 1996년과 2010년 두 차례 합헌 판정을 받았지만 2018년 3번째로 헌재의 도마에 올라 재판이 진행 중이다. 행정부와 관련된 중대 사안도 마찬가지다. 대통령 탄핵 소추의 경우 노무현 탄핵은 기각했다가 박근혜 탄핵은 인용했다. 앞의 기각이 뒤의 인용 때 헌재에 나름대로 쿠션 역할을 했을 것이다.
민주당도 정부가 반대하는 법안을 강행 처리하면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걸 모르진 않을 것이다. 그런데도 ‘검수완박 시즌 2’를 밀어붙이는 이유는 뭘까. 서초동과 여의도를 오가는 소식통의 전언에서 답을 짐작해볼 수 있다.
“검찰은 1년 전 민주당이 작심하고 법을 만들면 검찰청이 하루아침에 사라질 수도 있는 현실을 경험했다. 헌재의 이번 결정으로 그런 공포는 더욱 커졌다. 검찰 조직에 동요가 있을 수 있다. 민주당은 이걸 노리는 것이다. 이재명 대표, 노웅래 의원 등 동료들이 줄줄이 기소되는 상황에서 ‘검수완박 시즌 2’를 거론하면, 그 자체로 검찰을 흔들 수 있다고 보는 거다. 그래서 자신들에 대한 검찰의 수사 칼날을 무디게 만들려는 것이 그들의 목표다.”
강찬호 논설위원
kwon****50분 전
민주당 간첩 새애키들의 두 손목을 모두 잘라버려야 합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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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t****2시간 전
'검수완박' 아이디어가 어디서 나왔는가? 검찰의 '내로남불', '선택적 수사', '제식구 솜방망이 처벌' 등에서 오는 누적된 사회적 위화감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난 거 아닌가. 또 이같은 지속적이고 편파적 '논설'을 주장하는 여론 조성도 일익을 담당했다고 본다. 중앙일보의 독자수가 떨어지고 또 국민으로부터 점차 신뢰를 잃어가고 있는 이유도 이런 글과 무관치 않다. 여론 조성에 앞서 자신을 뒤돌아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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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2시간 전
강논설위원님 글은 참 이해하기 쉽고 명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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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3시간 전
민주당이 집권하드라도 이 사회는 부폐해야만 권력형취부도 할수있고 적화통일의 발판도 된다는것처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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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w****3시간 전
검찰아여, 굳세어라. 자유 민주주의 수호 국민이 곁에 있다. 종북주사파를 단호히 척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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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sa****4시간 전
“투머치 토커”라더니, 글이 왜 이리 횡설수설 하냐? 논리와 감정이 뒤죽박죽 뒤섞인 글은, 오직 야당 욕하려는 의도만 드러날 뿐, 차분하게 따지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다른 주제도 아니고, 법률 문제를 다루면, 글도 거기에 맞춰 냉철한 논리를 바탕으로 쓰여져야 하지 않나?—- 강찬호, 당신에게 믈어보자. 검찰이 수사권과 기소권을 다 가지고 있었던 과거의 법체계가 그리도 좋았냐?—- 본질적인 문제는 제쳐두고, 곁다리를 들어 야당 욕하는 것이 온당힌 태도인가? 법 전문가도 아니면서, 함부로 나서지 말라. 이런 주제는 법룰학자에게 다루도록 해라. “투머치 토커“ 수다쟁이로 불리지 않으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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