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두 모두 잘 들어가셨지요?
먼저 양해의 말씀을...후기가 좀 길어질거 같아서요...
너그러운 마음으로 읽어주세요*^^*
평소보다 30분 일찍 일어나서
여유롭게 집을 나섰습니다.
카풀 장소에 있는 H 플러스에 가서 귤도 사고 커피도 한잔 마시고...ㅋㅋ
카풀해 주신 싼타앙마님과 동승자 푸하핫, 보드람님과 잠실로 슝~~
도착해 보니 미소사랑님과 백설아씨님이 추우신데도
명단체크랑 식권을 나눠주고 계시더군요.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베어스 가는 길에 좌석이 없어 서서 가셨던
남자 회원님들께 죄송스런 마음이...담엔 모두 앉아서 가시면 좋겠네여^^
베어스에 도착해서 웃는하루님을 도와 잠시 렌탈샵 알바(?)를 하고
마지막에 올라갔더니 입문반 강사 소개는 벌써 끝나고
전설님이 부츠 신는 방법을 설명하시더군요.오홍...지각이당 ㅠㅠ;
설명하시다가 절 보시고 소개하라 하셔서...
"안녕하십니까, 미니고고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
실은여...오늘 제가 입문반에서 첨으로 예비강사를 했답니다^^;
전설님이 이번주 부터 입문반 예비강사 하라고 하셨을 때
아직 배울 것도 많고 실력도 좋은 편이 아니어서
고민이 좀 되더라구요.
하지만 강습하는 것도 배움의 한 과정이고
제가 배운걸 나눠드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지원했습니다.~~;
첨엔 일어나기도 힘들어 하시던 분들이 나중엔 어찌나 잘하시던지...
강습 마지막에 전설님이 팬듈럼을 설명하시고
회원님들 연습하는거 봤는데여
"혹시 여기가 팬듈럼 반인가? 아침에 그분들이 아닌거 같은데..."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 모습들을 보니 정말 마음이 뿌듯하고 어찌나 흐뭇하던지~~~~
나름대로 열심히 도와드린다고 했는데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여?
미흡한 저한테 강습 받으신 회원님들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잠실로 돌아오는 길에 맛난 바베큐 뒷풀이가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다들 피곤하셨는지 몇분만 손을 드시더라구요.
뻥을 넘 심하게 쳤나? 중간 중간 좀 과장했지만 사실인데...~~;
담에 기회되시면 꼭! 한번 맛보세여~정말 맛나여*^^*
렌탈샵 직원, 바베큐 집 사장님 아들. 절대 아님!!!ㅋㅋㅋ
새로운 만남을 가진 뽀드득(바베큐도 같이~), 신디82, 김효미(네번이나 물어보고서 외웠다는~~~~ 용량이...쩝;;;)님, 사주 받은 외계인님, 바람의 얼굴님, 두목 곰탱이님...
아...이런-.-; 여기까지가 한계네요...몇몇 분들은 저한테 닉을 말씀해주셨는데 기억이...
후기 올리심 생각날지도...죄송합니다.
강습 받으신 모두 모두 수고 많으셨구여~ 피로 잘 푸시고 담에 뵈여~
오랜만에 뵌 빅터님 건강하게 돌아오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강습하시느라 수고하신 전설님, 입문반 강사님들, 팬듈럼, 트래버스, 턴반 강사님들~
모두 모두 모두 정말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이번 한주도 멋지고 알차게 보내시구요. 건강한 모습으로 담 캠프에서 만나여*^^*
아...정말 길어졌다...읽어주셔서 감사합니데이~~/
강습 수고 많으셨어요~ 입문반이 가장 체력 소모가 많은데 기진맥진하여 일주일을 잘 보내고 계신지 살짝 걱정이 되네요~ 편히 쉬고 다음 캠프때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