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인??*
7월의 초록문 앞에 서있네요.
싱그러운 하루하루가 기다려야 할텐데
내일부터 또 장마가 시작된다니 꿀꿀하고
우울한 7월은 정말 싫여!!ㅎㅎ
머문자리님들!!
오늘 아이학교 엄마들과 모임이 있어 저희집 근처에
있는 음식점에서 오랫만에 수다를 떨며 밥을 먹었지요.
어디들 한사람 뚱뚱하다고 살빼야 된다는 아줌씨들 있지요.
저희 모임도 역쉬 그런엄마들이지요.
그엄마가 요즘 걸어다니는 직업을 갖고 쏘다니는데
재미있고 힘이 들긴해도 살뺀다는 열심아래
오늘 하는말 밥먹으면 에스라인이 생겼는데 없어지게 생겼다고
하여 한참을 웃고 한번 한바퀴돌아보라는 말에 일어나
워킹을 하고 정말 오늘 배꼽빠지게 웃고 왔습니다.
사흘일하고 에스라인 생겼다하여 내가 엉덩이 빼고 가슴을 쭉~~
내밀면 에스라인인데 앞에 복부는 오라인이네 하여 한바탕 웃었지요.
아무나 에스라인이 있냐며 제가 일어나 한번 보여줄까? 했더니
저게 초장부터 기죽인다하여 그래 봐줬다 너 에스라인이 뒤에만
있다 하고 한참을 웃고 왔답니다.
큰아이 초등학교엄마모임이니 어느새 근십오년을 만나왔나봅니다.
미운정 고운정 참 많이 들고 그집의 숟가락이 어떤게 없어졌는지까지
알정도니 집집이 경조사 다알고 참 오랜지기들이지요.
한달에 한번씩 만나는데도 무슨할말이 그리 많은지 매일 만나는것 처럼
재잘거리니 우리가 초등모임같은 느낌이 들정도지요.
머문자리님들!!
남자들은 잘 안될꺼에요. 이런모임이~~ㅎㅎ
여자들이 사실 더 오랫동안 친구들이 되는것 같네요.
우리 머문자리님들도 오랜지기들 벗같은 마음으로 지내고 싶지요.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장마철에 눅눅한 기운 모두 떨쳐버리고 뽀송뽀송한 마음으로 행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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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운동만이 아닌 생활에서도 할수있답니다. 전 일하면서~~ 걷는 직업으로 체지방이 하나도 없걸라요.ㅋㅋ 행복하소서
재미 있으셨겠네요...나는 사실 그 흔한 모임조차도 별루 없는데...늘 이 가게안에서만 맴맴 돌고 있답니다. 그러다 보니 늘 이렇게 컼 이랑만 놀고 있네요...토마스님 늘 건강하세요*^^*
넵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