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빠른 것은 빛이다.
광속은 1초에 30만km, 지구둘레를 7바퀴 반을 돌 수 있다.
우리 생활속에서 빠른 것을 비유하여 총알같이 빠르다고 한다.
일본의 고속열차인 신간센을 영어로 Bullet Train이라 한다. 말하자면 총알열차이다.
최고속도가 시속400km이니 서울 부산간을 한시간 남짓하면 주파할 수 있다.
아침 뉴스에 총알택시 기사가 나왔다
서울 사당역 앞에서 수원 가는 장거리 손님을 골라 태우고 미터기 요금보다 높은 값을 받는다고 한다.
고속으로 질주하면서 때로는 신호등도 무시한다고 한다.
교통신호를 무시하면 탹시기사 자기만 죽는 게 아니고 택시에 탄 손님까지도 사망케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용하는 손님들이 있으므로 그들도 영업을 하는 것이다.
나도 예전에 마산 살 때 부산에 왔다가 집으로 돌아갈 때는 서면에서 마산 가는 합승택시를 종종 이용하였다.
이른바 총알택시였다. 일인당 만원씩 네명을 채워서 출발하였다.
총알택시 기사들은 시내 골목골목 기어 다니면서 기본 요금을 받는 것은 성미에 맞지 않아 못한다고 한다.
갑갑한 시내보다는 차들이 없는 시외로 빠져 신나게 달려야만 직성이 풀린다고 했다.
배가 군산에 들어왔을 때도 부산 집에 왔다가 귀선할 때는 열차를 타고 대전까지 가서
대전역에서 군산 가는 총알 택시를 탄 적도 있다.
아간에 총알택시를 타면 정말 간이 콩알만해 질 때도 있다.
낮에는 시야가 잘 보이지만 어두운데서는 시야도 좁아지고 물체가 잘 보이지도 않아 위험하다
자기 생명은 자신이 지켜야 한다. 될수있는 대로 위험은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