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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이야기 🍰 스크랩 깊고 풍부한 맛 프렌치프레스 커피에 빠지다
익명 추천 0 조회 0 08.11.01 17:4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요즈음 프렌치 프레스에 푹 빠져 산다. ^^..

프렌치 프레스의 커피 맛은 걸러지지 않는 깊고 풍부한 커피의 맛도 맛이지만,..

아날로그의 향수같은 것이 느껴져서 더 좋다.

깔끔한 맛과 커피의 향기가 그대로 전해지는 핸드 드립을 즐겨마시는 편인데..

개인적인 취향이기도 하지만 프레스의 깊고 풍부한 맛이 무척 매력적이다.

 

 

유명한 보덤에서 나온 1L짜리 오리지널 프렌치 프레스가 갖고 싶어 안달을 하다가..

모델에 따라 값도 천양지차, 여러가지 다양한 신모델이 많지만..

텐으로 된 요 모델이 제일 마음에 들어 침만 꼴깍이던 어느날,

인터넷 카페 커피 벼록시장에 쨘~ 하고 뜨는 것을 잽싸게 찜하고 직거래로 구입했다. ^^v

한번도 쓰지 않는 새상품을 반값도 안되게 구입하는 횡재가..읏?!

꼭 사고 싶은 물건을 우연찮게 싸게 구입하는 경우가 가끔 생기지만..

그럴 때는 마냥 신기하기만 하다. ^^

 

  

이 제품은 comac,  회사가 한국이다. 가력이 저렴한 반면 물건은 아주 좋다.

보덤 프레스를 구입하기 전에 구입한 것,,

용량은 850ml, 평범한 디자인이지만, 값도 싸고..스텐이 위생적이라서 마음에 든다. 

보덤과 비고해도 기능과 품질에서 조금도 떨어지지 않는다.

단.. 프레스 핸들이 조금 덜 부드럽다는 것 빼고는.. 걸름망이 보덤거와 똑같다.

급할 때는 우유거품기 대신 우유거품 만들어서 카푸치노 만들어 먹는데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다. 국산차를 우려내는 티메이커로 사용해도 좋다.

 

 

교회에서 큐티할 때 순원 식구들과 향기로운 커피 나눠 먹을려고 보온병에 넣고 다녔는데..

무겁기도 하고 보온병에 커피가 들어가기만 하면 이상하게 커피의 맛이 변한다. ㅡ.ㅠ

그래서 마땅한게 없을까 찾던중, 전기가 없어도 뜨거운 물만 있으면 어디서든 커피를 만들어

낼 수 있으니..매력 만점이다.

용기가 유리라서 들고 다닐 때 조금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다행히 내열강화유리라서 단단하다. 그래도 조심,,, ^^ㅎ,,

 

 

보덤 걸름망..

프렌치 프레스가 다 좋은데.. 마지막 따르는 잔에 미분이 나오는게 흠이다.

그래서 생각해 낸게 종이필터나 광목천을 걸름망 사이즈 보다 조금 더 크게 잘라서

내장된 걸름망 아래에 끼우면 마지막 잔에 따를 때 미분이 전혀 딸려나오지 않고, 

그리고 깨끗이 헹궈 말려서 다시 쓸수 있어 편리하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종이필터나 광목천이 커피의 고유한 맛을 흡착해서 그런지

커피의 맛을 떨어뜨리게 한다.

종이필터를 끼워서 추출할 때 금방 따라서 먹어야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아니면 내장된 필터로 추출한 다음에 컵에 따를 때, 커피메이커에 딸려있는 반영구적

필터를 사용해서 따라도 좋다.

 

물의 온도는 90도에서 96도 사이가 좋고,.

96도 이상의 펄펄 뜨거운 물을 붓게 되면 커피가 쓰게 추출이 된다. 요!! 주의!!

뚜껑을 덮기 전에 숟가락으로 몇 번 저어준다.

 

  

뚜껑을 덮어주고  4분정도 기다렸다가..

천천히, 서서히,, 살며시,. 지긋이 프레스 핸들을 눌러준다. ^, ^~

 

 

컵에 따라 마시는 순간..커피의 풍부한 맛과 깊이가 느껴진다. ^^*

 

 

한잔씩 마시고..

오늘도 좋은 일들이 가득하시고.. 한 주 행복하게 맞이하세요.. ㅅ.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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