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선, 취미(렘브란트 미술학원) 22-17, 그림 색칠
아주머니와 월평정원에 나가 모닝커피 마시기에는 날씨가 추워 댁에서 담소 나누며 모닝커피 마셨다.
“엄마, 꿈에 봤어예.”
“기분 좋았어요?”
“예예.”
“오늘 뭘 하시실 거예요?”
“음…. 뭘라예.”
“그리다 만 그림 색칠하는 것은 어때요?”
“좋아예.”
아주머니 그림 준비물을 탁자에 가져다 놓았다. 이젠 익숙한 그림 그리기는 낯설어 하지 않고 바로 작업에 들어간다. 아주머니가 원하는 색을 골라 스케치한 것을 몰두하며 완성 중이다. 아주머니는 그림 그려서 원장님께 보여주겠다고 한다.
2022년 11월 26일 토요일, 이상화
집에서 보내는 시간에 이런 활동을 하니 감사합니다. 좋아 보여요. 매일 혹은 일주일에 이삼일이라도 오늘처럼 여가를 보내면 좋겠어요. 월평
첫댓글 '바로 작업에 들어간다.' 그림 그리는 아주머니의 모습. 멋있습니다. 완성된 그림 기대됩니다. 자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