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데 하소연할 곳은 없어서 이곳에 올려요..
그동안 파트로 2시간 30분 월화목금 일하면서 45만원을 받았네요
집에서 그리가깝지도 않고 원래 일하던곳에서도 2시간파트시간이 짧아 시급 1만원씩 받았었구요
그래서 원장님이 40만원을 주신다는걸 45만원을 받았구요..
(구인글에는 45라고 올리셔놓고 면접가니 40만원이라고 하셨시더라구요)
그만두기 마지막날 인사하면서 갑자기 이번달은 월급으로 못주시고 시급으로 계산해서 주신다더군요
마지막날이 방학이었는데
그날부터 시골에 내려가셔서
1일이 월급날인데 월급날에도 못주시고
좀 기다려 달라구요
근데 제가 1일이 카드 결제일이거든요 나중에 문자드렸습니다 3일이라도 넣어주실수 없냐고
원장님 항상 자기사정봐달라던 분이라(선생님은 저보다 사정이 낫지않냐 이런소리까지하심 ;;)
안주실줄 알았지만 역시나 답장 없으시더군요
4일날 문자드렸어요 원장님 오늘 월급넣어주셨나요^^ 또 답장없으시더라구요
저도 너무 답답한마음에 오늘까지 안넣어주시면 저도 알아서하겠다고
( 그동안 한번도 제날짜에 주신적이 없으시거든요.. 항상 제가 연락해야주시고 하루이틀 밀려서 주시고
은행수수료 때문에 그날 은행문닫을 시간지나면 절대 안넣어주세요..)
그동안 수수료 때문에 타행은 안된다 그러셔서 저 안쓰는 은행 계좌까지 썻구요 ㅠ
그리고 그날 문자에서 말다툼이같은게 있었구요
다음날 월급 넣어주신걸 보니 시급 2만5천원으로 계산해서 넣어주셨는데 3일치가 비더라구요
통화했는데 하루는 방학이라 제가 일안했기때문에 빼신거고( 학원에서 방학때는 원비빼고 받나요;;)
1일은 월급날이라 항상 자긴 빼고 줬다네요
제가 말씀드렸죠 일한게 1일부터 그달 일한건 다음달 1일에 넣어주시는건데
1일을 왜 빼시냐구요 방학은 어차피 저도 일안한거니 알았다고 햇구요
그랬더니 그거 넣어주신다그러고
하루는 제가 연주회날이었는데 그날 토요일이라 저녁에 성가 연습이 있었어요
연주회 한참전부터 말씀드렸었구요 연주회 시간이 안맞을수도 있다구요
그래서 거의 30곡을 넘게하고 마지막 2곡을 못하고 원장님께 말씀드리고 원장님이 알았다고 보내주셨거든요
근데 그날 저때문에 학원 연주회사진을 못남기셨다고
돈을 못주신다네요
제가 그럼저는 그날 하루동안 무료봉사한거냐고 그랬더니
그렇다네요..
그럼 1일치하루라도 다음날 넣어달라고했는데 알았다시곤
아직도 돈은 안들어왔고 연락도 없으시네요
정말 이분하고 연락도 하고싶지가 않고 말섞고 싶지도 않아서
답답하네요..
저한테 보낸 문자내용에는 부모님이 저 이러는거 아시냐 부모님은 교양있으시냐 만나뵙고 싶다는둥
제가 한통 보내시면 10통은 보내시구요 ;;
그래서 연락하고싶지가 않구요..
월급 제날짜에.. 넣어달라는게 그렇게 잘못인가요??
다혈질이 워낙심하셔서
한번은 학원일하면서 이런적도 있었어요
제가 친구를 만났는데 차에서 내려서 핸드폰만 들고다니다가 주머니가 없어서
손이 시려서 친구주머니에 넣어달라고 폰을 맡겼거든요
근데 친구도 저도 모르고 친구가 핸드폰을 가져간거죠
근데 당장 다음날부터 아이들 방학이라 학원시간이 변경되었었나봐요
근데 제가 문자를 보내도 연락이 안되니까 전화를 계속하셔서 친구가 받았나봐요
근데 자기화에 못이겨서 친구한테 말도 못할정도로 화를내셨다고 하더라구요
친구는 저한테 이러시면 안된다고 해도 왜 제 친구한테 화를 내시는지
그리고 시간바뀌는건 최소한 일주일 전엔 알려주셔야 하는것 아닌가요..
제가 그 2시간 일하는 학원을 위해서 다른일 다 접어두고 기다릴순 없잖아요
당장 전날 연락하셔서 연락안된다고 엄한사람한테 화내시고
그날 친구가 저희집까지 연락해서 전화 너무 온다고빨리 학원가보라고
연락받구 바로 튀어 갔거든요
근데 왜 연락이 안됬냐며 마치 부모님처럼 캐물으시는거에요
제가 사정이 있었다니까 그 사정이 뭐냐구요
근데 또 그얘기 하시면서 연락도 안되는 선생님은 제가 처음이라며
그동안 저한테 월급준게 자기가 미련하다구요
학원이 얼마나덥고 추운지 정말 현기증나고 몸이 오돌오돌 떨릴지경인데
에어컨 리모컨 숨겨놓으시고 고장났다고 하시고 (전날까지 제가 썻어요 ) 내년에 고칠거라고
전기세많이나온다면서 저처럼 더위많이 타는사람처음봤다구요..
원장님은 일하고 제가 제일 더울때쯤 3~5시쯤은 혼자했거든요..
학원 창문도 없어서 통풍되는곳이 전혀없구요
해지는 쪽이 유리로 되어있어서 햇빛이 다들어와서 해질때 진짜 참기힘들정도로 더워요
그냥 찜질방 ㅠㅠ집에가서 너무 힘들어하니까 부모님도 당장 그만 두라고 하시고
다참고 선생님구해질때까지 4개월을 일해주고 그만두는데 정말 속상하네요..
그동안 좋은원장님들만 만나왔어서 이런분은 정말 있는줄도 몰랐네요..ㅠ
몇일째 이런사람만났다는거 자체가 충격이고 돈은 안받는다쳐도 기분이 너무않좋네요..
에휴 정말 하소연 할곳이 없어서 여기에 쓰네요
쌤들은 좋은 원장님 만나세요...
첫댓글 헉..완전몰상식한..사람부릴려면자기도그정도의인성과환경은갖춘담에해야져~형편도안되면서파트는왜쓰는지ㅡㅡ
이런 소리를 많이 듣씁니다 우리 음악선생들은 근본적으로 마음이 착해서 항상 당하고만 있는데 그져 물러나면 다움선생이또 당하지요 간단합니다 .학원 이름을 공개하야합니다 ㅡ선생님이 이곳에서 비리를 공개한다는걸 알면 원장들도 두려워할것입니다 .내권리는 내가 찾아야합니다 .두려워마세요 지금도 당하고 게시는선생님들 고만들때 꼭 공개하세요 .
그사람 인격이 왜 그모양인지 교육자도
될 자격도 없고 ㅠ힘내세요
그런원장들은 도대체사상이뭘까요?
진짜 이런글읽을때마다 정말화나요
정말 화나네요 ,, 더 좋은 곳으로 가세요
저한테뿐만아니라 아이들한테도 피아노못치면 짤라버린다는둥 원장말에상처받고구만두는아이들도있구요..ㅠ지금구해진샘 학생이시고 너무 착하신것같던데 연락처라도알면말리고싶네요..또문자가와서 제가 일찍가는바람에(두곡못하고갔음) 연주회사진을 못찍어서 연주회를 다 망쳐놨다고 생각하니까 또 열받는네요 수도권 4년제대학 에서 석사까지하신분이에요 믿기지가않지만..혹시 그학원에서근무하시는분 보시면 다시생각해보세요..ㅠ서수원에있는학원이에요 내용보시면 그쌤은 아실거에요 ㅠ
그만두시길 바랄게요 정말.... 읽는 제가 화가 나네요.. 부모님은 교양있으시냐 <- 이 부분도 정말 어이없네요..ㅎㅎ 일하신만큼 돈 정확히 받으시고 확실하게 그만두시길 바랄게요. 더 좋은 학원으로 가시길..ㅠ.ㅠ
샘.학원이름과 원장폰번호좀 공개해주세요.
아니 뭐 그런 원장이 다 있나요? 부모님이 이러는거 아시냐는둥.. 본인은 뭘 그렇게 떳떳해서 어른답지 않은 행동을 한답니까? 꼭 돈 주기 싫어서 어지간히도 더티하게 끝낼건 뭐 있는지 ..참... 쌤 너무 맘이 힘들겠네요. 그런 학원은 이름이랑 원장 번호 공개해야해요. 음악인이면서 어쩜 그렇게 몰상식한 행동을 하는건지 ㅉㅉ 돈 다 받아내세요.!! 아님 여기에다가 다 공개해주세요~~원만히 잘 해결되길 기도할께요~~힘내세요.좋은 학원.,좋은 원장 많이 있습니다.
노동부에 고발하세요 맘썩지마시구요 참으면 님만 억울하지요 고발하시면 월급 제대로 안준게 사실이던아니던 무조건 경찰서가서 조사 받아야합니다 수고하셔요
웬만하면 욕하고싶지 않은데...완전 지.랄.이군요.ㅠ_ㅜ ...음대나온샘들 웬만큼 어렵지 않은집에서 곱게들 자라고..비싼돈 들여 공부했을텐데...이 무슨 푸대접인지...요즘은 공장 외국인 노동자도 인격적인 대우를 받는 세상인데...저런 원장님들의 딸들이 어떨지 뻔히 보이네요.....
정말...이게... 선생님을 어디서...원장이라는 사람이.... 화가 너무 나네요..
쌤~ 그만두시고 정말 좋은 학원/원장님 만나시길 바래요..ㅠㅠ
내용증명이라는게 있다던데 그 방법 한번 알아보시고요 교육청이나 노동부에 신고하셔야 합니다 착한 것이 아니라 잘 모르는 것이지요... 자신의 권리를 찾아야 합니다.
지금은 정말 좋은 원장님 만났구요..! 그동안 좋은원장님들만 만났었는데.. 정말 이런분도 있긴있네요 ㅠ
학원이름 공개해도 되나요? 당수동 샵앤플랫음악학원이에요 예뜰음악학원이랑 두곳하시구요 원장님 번호는 010 7779 99** 구요 다행히 하루치는 보내주셨네요 연주회날 일한건 정말 봉사했다고 생각할라구요 ㅎㅎ
부모님도 용서하고 잊으라시네요
참, 첨에 면접볼때도 말도 안하셔놓고 월급날 다되서 처음 3일치는 수습기간이라고 그것도 못받았었네요
제가 수습기간있는 학원 첨이라니까 선생님이 사회경험이 없어서 모르는거라구요..휴 이제 잊어야죠
샘들 모두모두 좋은 원장님들만 만나세요~!
맘고생 심하셨겠어요ㅠ